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척 결혼식 어디까지 참석하시나요

조회수 : 2,732
작성일 : 2017-11-18 06:45:18
사촌언니의 아들이 결혼을 합니다.

사촌언니(고모의 딸)와 저는 나이차이가 20살나서 이름만 기억나는정도고 사촌언니 얼굴도 그아들 얼굴도 몰라요. 기억에도 없고 지나가다 마주치면 모를거예요.

부모님께서 소식을 전하시며 제가 왔으면 하는 눈치세요. 다른 사촌들은 안오는것 같고 결혼식을 제가 사는 지역에서 하다보니 저라도왔으면 하시네요.

가서 축하해주는게 제일 좋겠지만 주말오후에 다른일 포기하고 갈정도 마음은 안생겨요ㅜㅜ

시댁쪽 행사는 다 불려다니면서도 내친척 내사촌인데 참 씁쓸하네요






IP : 175.206.xxx.2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1.18 6:55 AM (180.224.xxx.210)

    몇 촌이니 보다 친밀도에 따라 달라질 문제겠죠.
    형제나 사촌이라도 남보다 못하면 안 가는 거고...

    그런데, 마지막줄에서 시가 행사는 다 불려다니신다 하고...
    부모님은 다른 지역 사시는데 원글님 사시는 지역으로 오신다는 거지요?

    그렇다면 부모님 뵈러 간다 생각하고 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돼요.
    축의금은 식대 정도만 챙겨 가시고요.

  • 2.
    '17.11.18 6:58 AM (175.206.xxx.228)

    엄마는 다른결혼식있어서 못오시고 아빠만 오신대요.
    제가 친정아빠랑 사이가 안좋아서 더 가기싫은가봐요.
    엄마는 본인이 못가니 자꾸 제가가서 딸노릇좀 했으면하는 눈치구요.

  • 3. ...
    '17.11.18 7:57 AM (125.177.xxx.227)

    일반적인경우는 그정도면갑니다. 사촌이고 내 지역에서 하고. 부모님 참여하시고.

    님은 안가면 되죠. 안가고싶은 맘을 여기서 동조 얻고싶어서.. 엄마한테 남들도 다 안가도 된다 그말 하고싶어서 이 글 쓰시는 거 아닌가요?

    그 정도 맘이면 안가도 되요.. 안가고 엄마 잔소리 좀 들으면 되죠.

  • 4. ...
    '17.11.18 7:59 AM (125.177.xxx.227)

    아 그건 있어요. 남편도 아마 내 집안일은 부인이 다 하는데 지 친정일은 신경안쓰는 구나. 당연히 여기고 그래도 되는구나 자꾸 학습되는 부작용은 있어요

  • 5. 보통
    '17.11.18 8:47 AM (119.70.xxx.204)

    사촌의자식들까진갑니다
    멀고 안친하면 안가기도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9775 한국인의밥상 저 여승 1 ㅇㅇ 2018/01/18 2,458
769774 네이버기사 접기요청이라도 해주세요. 12 ㅇㅇ 2018/01/18 634
769773 운전할때 옆에 버스나 트럭 붙으면 넘 무섭네요 8 초보운전 2018/01/18 1,362
769772 성형 고수님들. 성형인가요 자연인가요? 18 판별궁금 2018/01/18 4,364
769771 삼성페이 너무 편하지 않나요? 41 ... 2018/01/18 7,442
769770 급급!! 청국장을 끓였는데요 ㅠ 7 실패 2018/01/18 1,910
769769 박범계 긴급 트윗. 사대강 비밀 파기문서 트럭 확보했음. 33 눈팅코팅 2018/01/18 4,597
769768 먹기싫은 배가있는데 돼지불고기에 넣어도 되나요? 5 고기 2018/01/18 879
769767 교차로 건너는 도중에 멈추는 차는 이유가 뭘까요? 2 운전 2018/01/18 975
769766 김주하? 발음이 영 아니네요 5 ... 2018/01/18 7,346
769765 헤어스타일 도움 좀.. 1 아미고 2018/01/18 944
769764 누구일까요? 3 2018/01/18 636
769763 전이된 소세포폐암 환자 중 2년 넘기는 사람 있을까요? 5 ㅇㅇ 2018/01/18 2,707
769762 네이버 메인 댓글 달기 운동합시디ㅡ 14 ... 2018/01/18 737
769761 부지런함에 대해 예찬한 책 있나요? 1 00 2018/01/18 783
769760 UHD TV 를 샀는데요 화질이 또렷하질 않아요.. 6 TV 2018/01/18 1,507
769759 쓰레빠가 고졸인 것 맞지요? 14 ........ 2018/01/18 5,850
769758 집에서 찌개 같이 떠먹는집 있나요? 37 ........ 2018/01/18 7,587
769757 재벌 아들, 딸은 꼭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oo 2018/01/18 759
769756 하~댓글3만개중 4천개삭제됐음!아이스하키.네이버기사 9 옵션충 어제.. 2018/01/18 989
769755 초보가 밤운전 할수 있을까요?? 17 .... 2018/01/18 2,419
769754 정호영 쉐프 안창살 야끼니꾸 드셔보신 분~ 3 홈쇼핑 2018/01/18 9,731
769753 by tree1. 하얀 거탑??? 15 tree1 2018/01/18 1,301
769752 영하 내려가는 추운 곳 종일 돌아다녀도 1 기역 2018/01/18 827
769751 기자회견하는 4대강 문건 파쇄 제보자라네요 33 감사합니다 2018/01/18 5,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