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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행복으로가는길...여담

잘될꺼야! 조회수 : 2,300
작성일 : 2017-11-17 23:13:10
깨달음,해탈, 열반...행복이란

내자신이 완전해지고 완벽해지는 경지가 아니라
내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자연스럽고 편하게 받아들여 품을줄 아는데서부터
시작된다
분별없이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게되어야
드디어 내안에 새로운 것을 싹을 틔울 바탕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나무에 붙어있던 잎들이 자연에 순리대로
낙엽이 되어 떨어지고
그 낙엽이 제대로 잘 썩고 그것을
땅이 거부하지 않고 온전히 받아들여서
영양분이 다시 나무뿌리에 닿게되어 스며들어야
새로운 건강한 싹이 올라오듯...

싫은 나의 어떠한 점을 없애고 고쳐서
내가바라는 나의모습으로 완성되어야만
행복이 아니라, 해탈이 되는게 아니라,
그저 지금 현재의 내 자신의 부족함을
이해하고 인정하고 내어보여줄수있는용기와
나자신 그대로를 따듯하게 안아줄수있는 너른 수용의 자세가 될때에
비로소 행복을 알게되고 해탈의 의미가 다가오게된다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인생은 넓은의미에서 물리학이고 자연과학이다
우주만 그러한게 아니라 인생도 인간의 마음작용도
어떠한 자연의법칙과 룰이 적용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이유는
우리 인간도 우주의 만물중 하나이기때문이다
그 우주의 법칙과 자연의 룰이야말로
인생의 진리이자 이치인것을 깊이 사유하게될때에 ,
비로소
지금 그대로 행복할수 있는 길에 들어서는것..



글재주가없어요
단어선택의 폭도 넓지않고요

그냥 마음만으로, 마음을 끄적여보았네요
IP : 223.62.xxx.19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17 11:20 PM (119.64.xxx.157)

    아 좋은글
    감사히 퍼가겠습니다

  • 2. 진진
    '17.11.17 11:37 PM (121.190.xxx.131)

    그래요
    중요한 것은 완벽해지는것이 아니라
    완벽하지 않은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이지요.
    감사합니다

  • 3. 완전 굿~~~
    '17.11.17 11:40 PM (124.49.xxx.61)

    좋은글이에요..저도비슷하게느껴요 공감~~

  • 4. 완전 굿~~~
    '17.11.17 11:45 PM (124.49.xxx.61)

    그래요
    중요한 것은 완벽해지는것이 아니라
    완벽하지 않은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이지요.
    감사합니다---~~외우려고요..

  • 5. 잘될꺼야!
    '17.11.17 11:52 PM (122.34.xxx.203) - 삭제된댓글

    댓글 감사합니다^^

    저렇게 되기위해
    저는 그저..
    시행착오와 좌충우돌을 하는 저에게
    늘 깨어있으려는 연습과
    자신을 성찰하는 하루하루를 사는데요

    나자신을 포함하는 우주의 모든건
    가슴으로의 이해가 필요하며
    바람직한 사고습관을 갖는 인생 자세가
    아닌가 싶더라구요

  • 6. 잘될꺼야!
    '17.11.17 11:53 PM (122.34.xxx.203)

    댓글 감사합니다^^

    저렇게 되기위해
    저는 그저..
    시행착오와 좌충우돌을 하는 저에게
    늘 깨어있으려는 연습과
    자신을 성찰하는 하루하루를 사는데요

    나자신을 포함하는 우주의 모든건
    가슴으로의 이해가 필요하며
    바람직한 사고습관을 갖는 인생 자세가
    그 방향이 아닌가 싶더라구요

  • 7. ...
    '17.11.17 11:57 PM (222.101.xxx.27)

    나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거...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8. 진진
    '17.11.17 11:59 PM (121.190.xxx.131)

    맞아요
    순간적으로 떠오르는.번뇌의 생각들을.알아차리고 그것이 허상임을 깨닫는.연습.
    그것이 바람직한 사고습관인거 같아요.

    저도 노력중입니다.

  • 9. 왜이걸이제
    '17.11.18 12:15 AM (124.49.xxx.61)

    깨달았을까요..오늘이서야..

  • 10. 참나
    '17.11.18 12:53 AM (118.42.xxx.226)

    행복으로가는길

  • 11. 감사해요
    '17.11.18 4:33 AM (211.217.xxx.112)

    꼭 저장해두고 싶은 글입니다

  • 12. 우와
    '17.11.18 9:59 AM (61.82.xxx.129)

    한대 쾅 맞은거 같네요
    늘 부족한 스스로를 못마땅해하며
    더나은 사람 되고싶어 해왔는데
    원글님 첫마디가 벼락처럼 나를 때리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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