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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2세 편도선

떡잎 조회수 : 1,057
작성일 : 2017-11-17 20:24:00
감기자주걸리는데 편도선이 항상 말썽이어서 항생제를써야만 낫네요 도데체 몇살이면편도선이 퇴화되서 괜찮아지나요
이나이에 대학병원가서 수술해야할까요?
IP : 121.254.xxx.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17 8:28 PM (210.210.xxx.254)

    제가 편도선 자주 걸려봐서 아는데
    수술은 권하지 않더군요.
    편도선이 숨 들이마실때 나쁜 균을 걸려준대요..
    저는 항상 미놀을 준비해두었다가 아프다싶으면
    바로 편도선 가끼이에 물고 녹여요...

  • 2. 프로폴리스
    '17.11.17 8:31 PM (180.67.xxx.84)

    사용해보세요..
    스프레이 방식이나 액상 방식으로 사용해보세요..
    꾸준히...

  • 3. 동병상련
    '17.11.17 8:40 PM (14.55.xxx.239)

    어렸을때 감기에 걸렸다하면 편도선 붓고 고열에
    시달려서 개근상 받아본적 없는 사람인데요.
    그당시 명의(?)로 소문난 분 찾아가서 수술상담한
    적이 있는데 그 분이 좀 더 크면 괜찮아지니까
    수술하지말라고 해서 걍 살았어요.
    그후로 성장기 지나면서 거짓말같이 증상이 없어
    지길래 그때 상담받기 잘했다했지요.
    근데 40살이 넘어가니 다시 편도선이 말썽을
    부리기 시작해서 조금만 몸에 한기가 들거나 무리
    했다하면 뻐근하게 목이 붓기 시작하면서 열나고
    온몸의 관절이 아프니 정말 이렇게 살아야되나
    고민 많이 되더라구요.
    결론적으로 같이 가야할 친구라 생각하고 살살
    달래가며 살기로 했어요.
    -한여름 빼고 목에 항상 스카프 두르기
    (시장에 인조토끼털같은 얇은 목도리 강추)
    -식후에 바로 이닦고 죽염물로 가글하기
    -비타민과 미네랄영양제 먹기
    -조금 목이 칼칼하다 싶으면 바로 죽염가글하기
    올가을부터 철저히 지켜서 아직까지 멀쩡하니
    정말 살것 같아요.
    다른 경험자분들의 노하우도 공유하고 싶어요.
    원글님도 꼭 아프지마시길 바랄께요.

  • 4. ...
    '17.11.17 8:49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제가 어릴때부터 편도선염 많이 앓았고 크면 작아진다고 해서 수술 안했어요
    지금 50인데 5년전부터인가 편도선염을 앓지 않아요
    왜 그런가 봤더니 늘 한쪽이 보였는데 이제 보이지 않더라구요
    별다르게 한 건 없고 예전보다 걷기는 많이 했어요
    그런데 이제 좀 피곤하면 몸이 가려워요
    목주위..시작하더니 팔 종아리 이쪽으로 생겨요..
    피부과 약 먹으면 흔적도 없이 사라지네요..
    뭐가 나은지 모르겠어요
    예전에 비해서는 비타민 c 오메가 3 마그네슘 챙겨먹기는 해요

  • 5. 한약으로
    '17.11.17 8:50 PM (39.7.xxx.109)

    편도선염 생기지 않게 만들어 줘서
    전 유전력 있음에도 고쳤어요.

  • 6. 소금가글
    '17.11.17 9:00 PM (1.217.xxx.252)

    전 한달 넘게 고생해서 82검색했는데
    소금 가글, 소금양치 정말 효과적이에요.

  • 7. 떡잎
    '17.11.17 9:05 PM (121.254.xxx.34)

    네 답변감사해요
    결국 관리하는수밖에 없네요

  • 8. 저 초등때 부터 그랬는데
    '17.11.18 2:57 AM (116.45.xxx.163)

    수술하자는걸 안했더니 아직까지 그래요.
    감기만 걸리면 편도염오고 고열ㅜ
    수술할껄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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