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수로 문제를 자꾸 틀리는 아이,,, 제발 좋은방법좀

.. 조회수 : 2,688
작성일 : 2011-09-15 14:20:39

아이는 초등1학년이예요,,

뭐 1학년 이지만  공부를 꾀 잘하고 착실한 남자아이예요,,

근데요,,, 어려운 사고력 수학문제도 뚝딱 풀어내는 아이인데,,

말도 안되는 쉬운 교과문제를 자꾸 틀려와요....

숫자를 잘못센다 던가,,, 연산에 약간의 착오가 있다던가,,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지금부터라도 문제를 설렁설렁 보는거 고쳐주고 싶은데,,

혼내도 안되고 부탁해도 타일러도,, 떄려도,,, 늘,,, 엉뚱한 문제한개씩은 꼭 틀려요,,

오늘 수학 단원평가 봤는데,,, 다 맞아놓고,,,  79의 10작은수  적으라니까 78을 적어놔서 틀렸네요,,,

정말 미치겠습니다.

제발 아이를 정신차리게 해줄,,, 지혜로운 가르침좀,,, 알려주세요,,

아이하나 잡게생겼어요,,,,

IP : 180.66.xxx.12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뱃살공주
    '11.9.15 2:27 PM (110.13.xxx.156)

    아이들 다그런것 아닌가요 집중력 문제 같은데 엄마는 실수 안하세요 초1이 잖아요
    고등학교 가서도 그런실수 해요 . 학교 생활 한번도 안해본분 같고 한번도 시험 칠때 실수 없었던분 같네요
    애들 어려운 문제보다 쉬운문제에서 제일 많이 틀려요

  • 2. 어머님이
    '11.9.15 2:27 PM (112.169.xxx.27)

    정신줄 잡으세요,
    분명 실수도 실력입니다,
    그러나 초등1학년 아이를 잡을게 뭐 있나요
    그리고 공부는 꾀 하는게 아니라 꽤 하는겁니다

  • 3. @@
    '11.9.15 2:31 PM (58.149.xxx.166)

    다 큰 성인인 엄마도 철자 틀린 게 많으면서
    뭘 초1 애 실수를 그렇게 심각하게 걱정하나요

  • 4. ..
    '11.9.15 2:35 PM (1.225.xxx.113)

    실수도 실력 맞아요
    '저는' 님 말씀대로 오답노트를 추천합니다.

  • 5. ......
    '11.9.15 2:47 PM (122.153.xxx.11)

    어려운 문제도 쉽게 풀어낼정도면

    열심히 독서를 시키세요,,그러면 지금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공부잘하는 아이가 될겁니다

    그리고 실수도 실력이라는 말..맞습니다.

  • 6. 제가 어릴때 그랬어요..
    '11.9.15 2:51 PM (121.131.xxx.250)

    실수도 실력이 맞구요.
    그런경우, 아이가 너무 긴장하거나(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은 시험도 잘봐야된다는 강박관념에 그런경우가 있는거같애요)
    아니면, 문제를 너무 쉽게?우숩게 봐서 그런경우가 있는것 같애요.

    전 어릴때 너무 긴장해서.. 하도 잘한다는 소리를 들으니까 백점맞아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자꾸 틀렸어요.
    저는 우황청심환 먹고 시험보기도 했어요~ 긴장하는거는 고1들어가서야... 고쳤어요 ㅎㅎ

    에이, 긴장해도 다 못맞는거, 그냥 편안하게 보자! 라고 생각했고 부모님도, 시험 못보면 어떠냐.. 긴장하지 말라.. 얘기해주셨구요..

    문제 잘푸는 학생들 중, 문제를 우숩게 보는 경향이 있는 학생들은 좀 혼을 낼 필요가 있어요 ㅎㅎ

    혼낸다고 해서 뭐.. 체벌 이런게 아니라, 아이에게 주의력과 집중력을 길러주는게 좋을것 같더라구요

  • 7. ..
    '11.9.15 3:10 PM (119.201.xxx.147)

    아직 어리잖아요...학년 올라가니까 점점 좋아지더라구요..울아이도 1학년때는 실수로 넘 많이 틀려서 점수가 장난 아니었는데 학년 올라갈수록 점수가 좋아지네요..반 평균은 내려가는데 울아이는 더 나은 점수가 나오니까 반에서 1등은 못해도 2등은 합니다.1학년때는 반평균이거나 안되거나 그랬어요.

  • 8.
    '11.9.15 3:33 PM (203.248.xxx.229)

    실수를 잡는 방법은..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수 밖에 없어요...
    그리고 시험 시간에 집중해서 두번세번 검토하는게 방법이고..

    근데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계속 풀다보면 공부에 질려버리는 부작용이 있고...

    잘못한 것에 대한 질책보다는 당근으로 아이를 달래보세요.. 이번에 백점맞으면 뭐 줄께.. 이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79 NBA현존최고센터 드와이트 하워드 농구화 리뷰영상~ 청순청순열매.. 2011/11/25 1,044
40678 전, 안철수씨가 진정한 건전보수의 롤모델이 될만한 분이라고 봅니.. 10 햇살가득 2011/11/25 1,735
40677 이게 뭔소리래요? 내곡동 특종상을 시사저널 기자에게 준다네요? 19 참맛 2011/11/25 3,578
40676 영화 "여배우들" 보신분들 계신가요? 5 영화 2011/11/25 3,291
40675 재능교육관련 기고글(하종강,김중미,송경동,홍세화)을 읽고 njnjk 2011/11/25 1,372
40674 나꼼수에서요 에리카 목소리 나온적 있나요? 7 질문 2011/11/25 2,423
40673 집에서 쓰기 좋은 프린트기 뭐가 있을까요? 6 .. 2011/11/25 1,958
40672 자고 일어났는데 목이 안젖혀져요. 2 목이 2011/11/25 3,554
40671 내년 대선은 박지만의 누나와 주진우 누나님들의 대결 국면… 8 참맛 2011/11/25 2,309
40670 FTA반대 부장판사가 중립위반이면 MB도 탄핵대상이다. 4 .. 2011/11/25 1,365
40669 독도도 팔아 먹으려나 봐요-_-;; 11 mbout 2011/11/25 2,987
40668 그래도 밥은 먹어야지!(곤드레 나물) 5 지진맘 2011/11/25 1,756
40667 심양출신 선생님과 중국어전공 우리나라선생님중 누구한테 배우는게 .. 7 중국어과외 2011/11/25 1,591
40666 삼송이 주진우 기자에게 30억을 딜했다네요 26 .... 2011/11/25 8,044
40665 시사저널 내곡동 기사에요 2 김지영기자 2011/11/25 1,701
40664 자살하면 안 되지만요 공지영작가 책에서 이런 대목.. 4 .. 2011/11/25 2,917
40663 경남도민일보 - 한미 FTA의 목적은 따로 있다. 4 ... 2011/11/25 1,298
40662 한미 FTA에 걸리면 유통·상생법 '도루묵' 外 기사 모음 1 세우실 2011/11/25 924
40661 주산 하기 주산 2011/11/25 1,050
40660 10키로 김치 담을수 있나요 1 양념재료 2011/11/25 1,477
40659 머리에서 이를 잡는 꿈.. 아시는 분? 1 단추 2011/11/25 26,705
40658 'BBK재점화' 기사가 뜨자마자 사라졌어요. 4 너땜에 치킨.. 2011/11/25 1,970
40657 조심스런 질문이긴 한데 자녀분에게 제사 물려주실 건가요? 13 혹시요 2011/11/25 2,100
40656 차를 사면.. 신세계가 열린것 같았나요 ..??? 19 .. 2011/11/25 5,357
40655 어그부츠 몇 개나 가지고 계신가요?? 7 어그또질러?.. 2011/11/25 2,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