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21 기사에 대해 양상우 한겨레 사장이 기사 수정을 요구해 이를 두고 편집권 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기사는 지난 6일자로 나온 “박근혜 때도 기업 보수단체 거액 지원 계속돼”, “청(청와대)·국(국정원)·대(대기업) 삼위일체로 지원”이라는 제목의 한겨레21 1186호 표지 기사 2건이다.
기사를 발제하고 취재하는 단계부터 김종구 한겨레 편집인이 길윤형 한겨레21 편집장에게 표지 메인을 차지한 해당 기사를 다른 기사로 교체할 것을 요구했고, 길 편집장이 사표를 내겠다며 이를 거부하자 양 사장이 직접 나서며 논란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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