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 안면도 인근 부근에 태안기업도시가 건설중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쪽 개발지구 옆에 마을중에 양잠리라는 곳에 지목이 밭인 110평 정도 나온 게 있어서
투자를 권유 받았습니다. (아래 그림에서 마크된 곳에서 200~300미터 이내 지역)
현재는 맹지이고 매도가는 평당 80만원인데, 먼 곳이라서 제가 농사를 지을 수도 없다보니 농지원부는 받을 수 없겠다고 했더니
주말농장 형태로 올리면 농지원부에 준하게 등록을 할 수 있다더군요. 이 부분이 납득은 안 됐습니다.
저는 연 소득 3천이상에 해당되거니와 주말농장이라면 농지원부 대상은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매매 목적은 투자이고, 주변에 기업도시 개발호재가 있고 관광지 부근이라서 제2의 제주도가 될 수 있다는
장미빛 전망을 얘기하는데 어디까지나 매도자의 입장이라 걸러 듣기로 했습니다
실제로 이 지역에 대해서 투자를 하는것에 대해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여쭙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내용 추가)
실은 기획부동산이었어요. 그 지역에 땅을 쪼개서 100평 내외로 분할해서 팔고 있는 건데
맹지인 곳은 길을 만드는 작업을 하겠다더군요. 땅과 땅 사이에 길다린 밭을 마치 길 모양으로 자르고, 입구에는 기획부동산이 2층 짜리 지어서 그 길다란 밭을 도로로 개발하도록 허가를 신청하겠다네요. 도로 공사는 기획부동산에서 직접 하겠다는데 가능한 얘기인지 잘 모르겠어요.
지도 참조 : http://naver.me/Gf6l0GI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