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결혼1년 안된 초보주부에요( 10개월찬데 이젠 익숙할때도 되었건만 아직도 초보 딱지를 못떼고 있어요.)
냉장실과 냉동실 보관요령좀 알려주세요
블러그 다녀보면서 구경은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잘 안되네요..
먼저 냉동실부터 말씀드릴께요.
전 양문형이 아니에요..양문형이 너무 깊고 불편해 일반 냉장고 샀어요.
제 보관법은요
바구니 두개( 다이소에서 하얀) 로 가루류와 해물 같은것을 보관하고요..
멸치나 다시마는 락앤락 통에 보관 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렇게 되니 공간이 덜 효율적이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위에는 뻥~ 하고 비기도 하고 그 위에 뭐 올려놓으니 꺼내기도 힘들구요.
저는 그때그때 장봐서 하는 스탈이에요( 고기 해물을 쟁여 놓고 먹는 스탈이 아니라서)
그렇지만 친정엄마가 대량을 보내주신 마늘과 고추가루를 냉동실에 보관중이라
좀 어수선해요..
바구니 쪽은 덜한데 그 위 부분이 그냥 쟁여놔 그런지..
암튼 냉장실은
맨위칸은 락앤락 작은 통에 찌개 넣을 파 그리고 고추 넣는 통이 있구요.. 간장소스 만들고 남은것 이런걸 보관해요
2번째 칸은 먹다 남은 반찬( 접시)과 그외에 밑반찬류 남은 유리찬기들을 보관하고요
그 밑에는 장류들과 남는 채소들 보관 혹은 오뎅 이런것이요( 자리가 부족해서)
맨 밑에 채소 과일 보관함인데요.. 요게 문제네요..
바구니를 쓰는데 바구니를 쓰니까 전 왜이리 덜 효율적인지.
바구니 안에 먹다 남은것들( 예를들면 오이를 3개 사왔는데 쌓여 있던 비닐은 버리고 한개 먹고 남은경우를 말함)
보관하고요 깻잎도 이렇게 보관하고요..
왠지 보기에 그닥 깔끔해 보이지 않기도 한것 같고..
다른분들은 어떻게 보관들 하고 계세요?
깻잎도 오이도 다 비닐을 벗겨서 보관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