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볶을때 간장이나 고추장 양념 많이 하잖아요.
근데 밖에서 반찬으로 나올땐 맛있게 먹는데...집에서 제가 하면 너무 짜더라구요.
그래서 정 양념하고싶으면 멸치를 물에 한참 담궈놨다가 하는데...그럼 너무 맛이 없어지고...
양념해서 드시는분들 어찌하는거에요?
멸치볶을때 간장이나 고추장 양념 많이 하잖아요.
근데 밖에서 반찬으로 나올땐 맛있게 먹는데...집에서 제가 하면 너무 짜더라구요.
그래서 정 양념하고싶으면 멸치를 물에 한참 담궈놨다가 하는데...그럼 너무 맛이 없어지고...
양념해서 드시는분들 어찌하는거에요?
짤땐 단것입니다.
아마 밖에서 하는건 DANGER를 만이 넣었을 확률이..
고추장 넣고 만든 칼칼한 멸치 볶음 좋아하는데...짜서요,
기름에 튀기듯이 볶고
꿀 만 넣습니다...(꿀 처치하려고 한 번 넣어봤더니 맛있네요ㅎㅎ)
멸치에 간장양념은 안해요.
고추나 견과류를 같이 넣고 한다면, 이것들은 간이 있어야 맛있기에
따로 간장양념 해놓고 나중에 멸치랑 같이 볶아요.
그래도 그 양념이 배어서 멸치도 약간 짜져요.
청주, 설탕, 물 맛간장 아주 조금만 넣고 해요..
그런데 멸치가 짠 정도가 다 달라요.
살 때 그나마 싱거운 걸로 골라 사세요.
좋은 멸치는 하나도 안짜요,오히려 볶을때 간장 고추장을 넣어야 간이 맞더라구요
견과류 좀 넣으면 중화되기도 하구요
저도 그래서 조리듯이 멸치볶음해요~간장 조금 넣고 짜다싶으면 물로 농도를 맞춰요
저는 물을 넣어요.
멸치를 식용유에 볶다가 진간장을 부어줘요.
또 살살 볶다가 물을 좀 넣고는 뚜껑을 닫아서 끓입니다.
바글바글 끓으면 뚜껑을 열고 고추넣고 양파도 넣어도 되고 물엿,통깨 고춧가루 넣고 섞어요.
국물이 바특해질때까지 더 볶다가 마지막에 참기름 넣고는 끄면 맛있는 멸치 볶음 되요.
하시는거 보니.. 일단 멸치가 좋아야 한다고... 좋은 멸치는 안짜다구요..
그리고 좋은 물엿..(직접 조리신 조청;) 에... 견과류 듬뿍... 그러니 별로 안짜고 맛있어요.
맞아요. 좋은 멸치는 별로 안짜요.
제가 이번에 지인의 언니에게 멸치를 샀는데요. 그동네가 멸치잡아서 직접 찌고말리는곳이라 이번에 아주 좋은 멸치를 샀어요.
맛을 보니 정말 그냥 집어먹어도 별로 짠지 모르겠더라구요.
멸치에 간을 많이하면 중량이 많이 나가서 장사들이 그렇게 한다고해요.
일단좋은 멸치를 사서 저는 포도씨유 두른팬에 볶다가 물엿이나 꿀을 넣고 맛간장을 한 두술 둘러서 잠깐 볶아준후 참기름 통깨넣고 불끕니다.
견과류도 멸치볶을때 같이 볶아줍니다.
제가 해놓고도 너무 맛있어서 추석때 시누, 동서, 올캐, 여동생 모두 한통씩 만들어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