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2년된 빌라에 살고 꼭대기층에 집주인이 살아요
집 계약할 때 집주인이 건축하자 3년까지라면서 하자있음 다 말하라고 하더라구요
이사온 지 보름 좀 지났는데 어제 창문 두개 겹치는 부분에 맨 위랑 아랫부분에 풍지판 사다가 붙이고
창문 사이 틈 막는 것도 사다가 붙이고 뽁뽁이도 1센티 두께되는 거 사다가 창문에 다 붙였어요
창문 바로 앞에 책상을 붙여놨는데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컴터 할때 앉아있으면 손이 시려요
발 시리고 몸뚱아리 시린건 옷 입으면 되는데 손 시린 건 정말 방법이 없네요
온풍기 같은 난방기기를 쓰자니 전기세가 걱정되구요
집주인한테 지금 이러이러한데 방이 너무 춥다고 말이라도 해볼까요?
아님 그냥 말하지말고 뽁뽁이 두꺼운 거 사다가 벽에 붙이고 그래도 안되면 그냥 포기하고 살아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