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들이 아들을 잘 키워야 겠어요

... 조회수 : 2,640
작성일 : 2011-09-15 13:52:03

네이트에 명절때문에 주부들이 홧병 걸린다 이런 기사가 있더라고요

그런데 거기 리플들이

아무래도 젊은 남자애들 같아요

대부분이 그딴게 뭐가 힘드냐..이거더라고요

엄마들이 요즘은 딸 아들 다 귀하게 키우느건 알지만

딸들은 그래도 철들면 엄마 힘든거 알고 도우려고도 하는거 같은데..

아들들은 엄마들이 홧병 걸리는 이유 자체도 모르는거 같아요

아들들도 키우면서 집안일도 좀 시키고 그래야지..

저런 애들이 결혼해봤자 계속해서 명절 홧병은 시대가 변해도 반복 되겠죠

 

IP : 112.186.xxx.6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5 1:55 PM (110.13.xxx.156)

    여기 들어 오다 보면 아들 결혼시키고 싶지 않아요
    그냥 돈벌어 취미 생활하고 도우미 쓰고 살면 남자도 편하게 살수 있는데
    남자나 여자나 구지 결혼이 필요 할까 싶어요

  • 저도
    '11.9.15 7:37 PM (175.112.xxx.214)

    아들이 꼭 결혼 안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드센 여자 만나면 얼마나 시달릴까 생각하면 무서워요.

  • 2. 남자
    '11.9.15 2:11 PM (211.208.xxx.201)

    들은 본인 결혼해서 이해하는 것 같아요.
    저희 경우에도 남편이 결혼전에 형님이 뭐가 힘든지..
    가끔와서 하는거 힘들어한다고 뭐라했던 기억이 있네요.
    저도 가끔가서 하는거라 열심히 했는데 공도 없고
    식모대접받으니 남편이 보기에도 안쓰러운가봐요.
    이젠 명절전에 여자들 불쌍한다고 이해한다고 얘기해주네요.
    남자들은 좀 늦게 철들잖아요.

  • 3. 그런식이면
    '11.9.15 2:18 PM (112.169.xxx.27)

    딸도 잘 키워야죠,
    친정엄마는 힘든거 이해해서 잘 도와주는 딸들이 어쩜 그리 시어머니는 흠 못잡아 난리인지 ㅠㅠ

  • ..
    '11.9.15 2:40 PM (152.149.xxx.115)

    그러게여

  • 4. ...
    '11.9.15 2:33 PM (98.206.xxx.86)

    여자들이 시어머니 흉보는 건 친정엄마는 본인이 더 하시려고 하고 퍼 주려고 하고 하더라도 같이 하자,가 대부분이지만 시어머니는 네가 해라, 더 잘 해라, 돈 달라 이게 대부분들이시니 그렇죠. 우리 시어머님은 전혀 안 그러시지만...

  • 5. 그럼
    '11.9.15 3:10 PM (112.169.xxx.27)

    그 친정어머님은 며느리랑 있을때는 어떨까요??
    딸은 싸고 돌고 애는 안아주면서 며느리는 일시키고 친손주는 며느리 품에 두시잖아요(대부분??)
    그리고 잘 키운 딸들이 왜 엄마 힘들게 자기 자식을 엄마가 안고다니게 두는지도 이상하네요

    어쨌든 서로서로 다 잘하고 위해줘야지,엄마가 아들만 잘 키운다고 되나요
    그 뉘앙스 자체가 시어머니가 아들 교육 못 시켰다는 얘기 같아서 거북스럽네요,
    그럼 여러분들의 친정오빠들은 어떤지도 궁금하구요

  • 6. 딸도
    '11.9.15 4:19 PM (121.143.xxx.126)

    아시아나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 대한항공은 스카이팀 이라고 다른 항공사와 마일리지 연계되거든요.
    전 아시아나만 몰아서 쓰는데, 처음에 마일리지를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할건지 정했던 것 같네요.
    일본 살던 후배는 아나(ana)로 적립해서 쓰더라구요.
    스타얼라이언스도, 스카이팀도 아닌 항공사도 또 있구요.

  • 7. 0000님께
    '11.9.15 7:09 PM (118.223.xxx.225)

    완전 동감!!!
    딸도 잘 키워야죠. 딸은 귀하고 며느리는 막 부려먹는 시어머니들... 그 위에 어머니가 딸 잘못 키운거죠.

  • 8. 어이가
    '11.9.15 9:39 PM (124.55.xxx.133)

    딸도 있고 아들도 있는데 그냥 자식들 싸가지있게 양심있게 잘들 키우죠..멀 딸 아들 구별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87 예전의 리플이 복구되어...2006년도 글을 읽어보니....ㅋㅋ.. 11 .. 2011/10/11 2,817
21786 갤럭시랩 및 요금제 문의드립니다 1 갤럭시탭 ㅠ.. 2011/10/11 1,209
21785 한복대여 3 .. 2011/10/10 1,628
21784 코스트코에서 파는 프로폴리스가 좀 이상해요 7 매직맘 2011/10/10 8,952
21783 폐암 4기면 가능성이 있을까요? 5 폐암 2011/10/10 4,543
21782 동서네 언니가 결혼하는데요??? 6 로즈마미 2011/10/10 2,305
21781 스마트폰의 폐해! .. 2011/10/10 1,412
21780 드라마 포세이돈 보시는 분 계시죠? 1 2011/10/10 1,618
21779 자이글....정말 좋을까요? 24 사고 싶네 2011/10/10 19,329
21778 비젼이나 루미낙 냄비 유해물질 5 유리내열강화.. 2011/10/10 25,887
21777 스트라이백틴 써보신분 계세요? 2 탱글탱글 2011/10/10 6,165
21776 중국 두유제조기를 사고 싶은데요~ 2 콩콩 2011/10/10 2,825
21775 생각없이 말하는 남편 3 초등맘 2011/10/10 1,902
21774 아프리카 설치하고 회원 가입했는데..? 1 급해여 2011/10/10 1,179
21773 그림 배우기 시작했어요. 9 반짝반짝♬ 2011/10/10 2,211
21772 자식을알면 부모가 보인다.. 는 말이 절망스러운 분 게세요? 11 절망 2011/10/10 3,998
21771 시청역(남대문)에서 제주 가려고 김포공항 가려는데... 2 행복찾기 2011/10/10 1,274
21770 주택청약부금에 대해 아시는분 1 알려주세요... 2011/10/10 1,613
21769 주방가위 손에 무리 안 가는 걸로 추천해주세요 1 주방가위 2011/10/10 1,679
21768 친한친구 결혼식에 축의금,선물중 어느게 나을까요? 7 궁금해요.... 2011/10/10 2,322
21767 이럴경우 뭐가 유리할까요?? 1 머리아퍼 2011/10/10 1,230
21766 남고생 44명이 여중생 1명을 무려 1년간이나 성폭행 해외토픽 .. 15 호박덩쿨 2011/10/10 4,450
21765 사라사테의 찌고이네르바이젠(Zigeunerweisen: 집시의 .. 6 바람처럼 2011/10/10 4,278
21764 초등학생 큰 딸이 만든 무비메이커입니다. 7 하늘 2011/10/10 1,477
21763 홑겹눈에 하면 예쁜 아이섀도우 추천 해 주세요~ 5 푸른 2011/10/10 2,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