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테이플러 심을???

안녕하세요 조회수 : 3,274
작성일 : 2017-11-17 04:28:27
안녕하세요. 직장 다니는 아줌마입니다.
사무직이고, 문서작업도 많고, 스테이플러 사용할 일이 많은데요.
같은 사무실 직원 중 한 명은 심을 뜯어서 바닥에 버리고요.
새로들어온 직원은 뜯은 후 그냥 책상 위며 작업대에 뜯어서 굴립니다.
그들 주변에는 스테이플러 심들이 책상 위며 바닥에 막 굴러다니는데요.
퇴근한 신입직원 책상에 스테이플러 심이 굴러다니길래 대충 세어보니 15개 이상이더군요.
두명 다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일하다보면 심을 제거하고 흘릴 수는 있겠지만,
저는 스테이플러 심은 꼭 쓰레기통에 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사람들은 항상 그냥 버리고 흩어버리고 거기서 일을 하는데,
위험하다고 생각해서 잔소리를 해도 계속 그러네요.

이쯤 되면은 다들 그러는데, 제가 제 기준으로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건가 싶어서요.
우리 집 초등어린이도 위험하니까 쓰레기통에 버려야 한다고 하는데요.

스테이플러 심, 다들 그냥 두시나요. 쓰레기통에 버리시나요?

IP : 125.180.xxx.2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험하기도
    '17.11.17 5:02 AM (58.148.xxx.66)

    하지만
    바닥이나 책상의에 스테이플러심이 굴러다니면 거슬려서라도 치우게되지 않나요?
    그때그때 떨어지는대로는 힘들고
    작업마친후 책상치우고 바닥치우고 한꺼번에 치우는게 정상이죠.

  • 2. 호치케스
    '17.11.17 5:06 AM (211.208.xxx.8)

    http://m.storefarm.naver.com/angel2ahy/products/2216442454?NaPm=ct=ja2w0bds|c...

    이거 선물하세요
    리무버에 심이 모아져서 나중에 수십개 한꺼번에 버리면 돼요
    설마 한꺼번에 버릴 땐 쓰레기통에 버리겠죠

  • 3. 집이면
    '17.11.17 5:07 AM (50.67.xxx.52)

    당연히 쓰레기통에..
    사무실이라면 내 책상 위에..
    사무실 바닥을 기어다니거나 맨발로 기어다닐 일은 없으니 집처럼 민감하게 치우지는 않겠죠

  • 4. 안녕하세요.
    '17.11.17 6:04 AM (125.180.xxx.21)

    저희가 업무 특성상 원단에 박은 스테이플러 심을 빼내는 거라 도구를 쓰기가 힘들어서 저 제침기는 있으나 잘 안써져요. 제첨기는 모두 2종씩 가지고 있습니다. 저걸 양면테이프 벗길 때 사용합니다.

  • 5. 저도 스테이플러 쓰는 일이 많은데
    '17.11.17 6:30 AM (223.38.xxx.231)

    지나치다는 소리 들을 정도로 꼼꼼히 치웁니다.
    그러나 성격상으로 그러는 거지,
    그게 그렇게 위험하다고는 생각안합니다.
    압정이라면 모를까.

    내 자식도 아닌데 다 큰 남을 어떻게 하시겠어요.
    그냥 신경 끊으시길 권합니다.

  • 6.
    '17.11.17 7:39 AM (138.197.xxx.172)

    그렇게 치우기 힘든 쓰레기는 당연히 주의해야죠.
    진공청소기로 흡수도 안 되고, 빗자루로 쓸리지도 않고요.

    저렇게 무신경하고 주변 정리 못하는 인간들은 일도 그따위로 해요.
    어디 공동공간에서 그 따위로 생활하나요.

    하지만, 이미 여러 번 말씀하셨는데 안 고치거나 못 고친다면 저도 그냥 신경끄심이 좋아보여요.
    다른 업무상 문제로 얘기하세요.

  • 7. ....
    '17.11.17 8:11 AM (112.220.xxx.102)

    쓰레기통에 넣는게 그리 어렵나
    책상위에 버리는 ㄴ 도 이해안되지만
    바닥에 버리는 ㄴ은 뭡니까?
    바닥에 버릴때 한마디하세요

  • 8. 자석
    '17.11.17 8:32 AM (61.83.xxx.231)

    아래와 같은 동그란 자석 하나씩 주시고 그기에 붙여서 많이 모아지면 한꺼번에 버리라고 하세요

    왜 그렇게 기본이 안된 사람들이 많은지 모르겠어요

    http://www.navimro.com/g/00081070/

  • 9. 자유인
    '17.11.17 8:36 AM (220.88.xxx.28)

    저도 자석 추천하려고 들어 왔어요
    위에 동그란 자석 좋습니다.

  • 10.
    '17.11.17 10:09 AM (121.167.xxx.212)

    원글님하고 책상 같이 안쓰면 내버려 두세요
    내 자식도 마음대로 안되는 세상이예요
    바닥에 버리는것도요

  • 11. 안녕하세요
    '17.11.17 6:05 PM (39.7.xxx.157)

    바빠서 댓글도 못봤네요. 일하는 데가 파티션이 있는 사무용 책상이 아니고, 작업대가 주요 일하는 장소예요. 책상 4개가 마주보고있죠. 평상같이 이어져있습니다. 원단 고정했다 뜯는 거라 모양도 위험한 심을 ㅠ ㅠ 그 책상이 바로 앞이라 마주보고 일해요. 일도 그따위로 한다에 격하게 공감하고요. 조언해주신대로 신경꺼야 제가 살 수 있겠어요. 모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1731 오늘같은 날은 어찌 바람쏘이나요? 8 외출 2018/01/24 1,483
771730 2박3일 출장인데 캐리어 안가져가네요. 11 ㅁㅁ 2018/01/24 4,381
771729 김치국물 흘린 옷 세탁은 어떻게 해요ㅜㅠ 9 질문 2018/01/24 3,684
771728 해외에서 전화 쓸때 조언 부탁드립니다. 3 ... 2018/01/24 450
771727 어린이집, 유치원쌤 되고싶으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10 ..... 2018/01/24 996
771726 내가 상대방 전호를 알고 제 핸드폰에 번호를 입력했고, 상대방은.. 4 카톡 2018/01/24 1,215
771725 아이돌보미 일을 해보고 싶은데요.~ 7 도움부탁드려.. 2018/01/24 2,781
771724 오리털 이불 먼지때문에 고민이에요. 4 바람처럼 2018/01/24 2,401
771723 하얀거탑 수준의 명작이 뭐가 있나요?? 9 tree1 2018/01/24 1,777
771722 명지전문대 나오면 전망 8 ㅁㅁㅁ 2018/01/24 3,413
771721 무릎담요 덮고 물통 끼고 운전;;; 8 봄날은온다 2018/01/24 2,756
771720 손에 뭐가 있을때 누르는 문을 뭘로 여세요??? 10 .... 2018/01/24 1,474
771719 1월 24일 생일축하 사구체 詩 (겸둥맘님 작) 5 ..... 2018/01/24 687
771718 세상에 평양올림픽 검색인간들이 일ㅂ사이트였음 21 ㅇㅈㅇ 2018/01/24 1,143
771717 자식이 하는 짓이 너무 예뻐서 뭉클할때 있죠 18 지금 곁에 2018/01/24 3,712
771716 배달 우유가 얼었어요.... 5 오마느 2018/01/24 2,020
771715 나경원 자위대,일황생일 참석한것도 있지 않나요? 6 누가 2018/01/24 803
771714 네이버댓글.. 5 ㅅㅈ 2018/01/24 437
771713 문프 생일 축하하는 미국주재 여러 모임들 ㅋㅋㅋ 19 ar 2018/01/24 2,578
771712 중국에서, 한국에서: 어느 게 싼가요? 2 노트북 2018/01/24 433
771711 달순이랑 윤재랑... 3 ... 2018/01/24 909
771710 렌지메이트 좋은가요? 2 궁금 2018/01/24 1,240
771709 베트남에 박항서 매직 - 난리났군요 5 ... 2018/01/24 1,628
771708 엄마 수술) 엄마 입장에서는 딸이 언제 오는 게 좋으실까요 4 건강 2018/01/24 1,658
771707 나에겐 맛있는 수육 2 희망 2018/01/24 1,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