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같은 경험 있는분 좀 봐주세요 유체이탈

정신병도 아니고 조회수 : 2,865
작성일 : 2017-11-16 23:42:34
올해 부쩍 그런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몸에 문제는 아닌듯하구요.
뭐 어디 아픈데는 없어요.
누군가랑 눈을 보고 이야기하면 내눈이 시야가 뿌옇게 된다고 해야하나.
그게 눈이 진짜 뿌옇게 되는게 아니라..영화나 그런데서 보면 내가 상대에서 막 멀어지는 그런
물론 전 현실이니깐 그런게 아니라 내 기분이 그렇게 되요.
그리고 정신이 멍해지거든요.
근데 그게 또 정신이 흐려지고 혼미해지고 그런게 아니라.
뭔가 내 몸이 붕뜨는..유체이탈을 겪어보진 못했지만..영혼이 좀 나가는 기분.
이게 다 그런게 아니고..특정인..물론 불특정 몇몇이긴해요
동네 슈퍼아줌마중에서도 한명이 그렇고.
일할때 만나는사람중에 몇명이 그렇고요.
근데 올해에 이런증상이 좀 생기는데
이건 도대체 뭐땜에 그런거예요?
한 몇초정도 그렇게 되요.
그리고 심할땐 그사람과 도저히 대화를 못하게 되요.
물론 우리가족이나 안그런 사람이 더 많지만요
몇몇사람에게 그래요.

IP : 122.47.xxx.18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17.11.16 11:43 PM (39.155.xxx.107)

    빈혈?? 혹시

  • 2. ,,,,,,,,,,,,,
    '17.11.16 11:44 PM (122.47.xxx.186)

    아뇨..저 빈혈있지만 약먹을정도는 아니고 빈형증상이면 몸이 바로 느끼죠..그런 신체적인 느낌이 아니라서요

  • 3. 죄송한데
    '17.11.16 11:46 PM (110.70.xxx.238)

    유체이탈은 그럴때 쓰는 표현은 아닌듯 해요...

  • 4. ............
    '17.11.16 11:48 PM (122.47.xxx.186)

    아무튼 좀 정신이 확 나가는 느낌..뭔가 빠져나가는 기분 그런게 들어서요..유체이탈이 뭔지는 정확히 몰라도 뭔가 빠져나가는..

  • 5. ..
    '17.11.16 11:53 PM (122.42.xxx.51) - 삭제된댓글

    요즘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아님 심하게 스트레스 받은 후 인가요?
    공황장애 증상중에 비현실감 이라고 있는데
    비슷한거같아요

  • 6. lil
    '17.11.16 11:54 PM (112.151.xxx.241) - 삭제된댓글

    보통 멍 때리는 거 아닌가요.
    그 사람에게 집중하고 싶지 않을 때..

  • 7. 저도 그런 적이 있었는데요.
    '17.11.17 12:03 AM (42.147.xxx.246)

    기억력이 엄청 떨어지던데요.
    한의원에 가서 맥 좀 짚어 보시고 한약을 드세요.

    그리고 머리 ct 촬영도 해 보세요.
    저는 수술 후 그런 증상이 몇 년을 갔었어요.

  • 8. 무슨 유체이탈..
    '17.11.17 1:39 AM (221.142.xxx.50) - 삭제된댓글

    그 거 혈관질환 오려는 거 같아요.
    혈관이 약해지거나 피가 탁해지면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해서 그런 전조증상이 옵니다.
    어딘가에 서 있거나 밖으로 나갔을 때 2초 정도 붕 뜨는 기분 들어요. 멍하고 아주 잠깐 필름이 끊기는 느낌...?
    시야가 뿌연것도 원인 역시 마찬가지.
    스트레스 많이 받지마시고 영양관리 하세요.

  • 9. 00
    '17.11.17 7:14 AM (211.36.xxx.127) - 삭제된댓글

    우리 시어머니랑 30분만 마주앉아 얘기하면 저도 그래요
    저만 그런게 아니라 그 어머님 아들들 며느리들 다 혼이빠져보여요

  • 10. qpqp
    '17.11.17 9:32 AM (115.40.xxx.91) - 삭제된댓글

    공황장애 초기 증상과 비슷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7961 추신수씨네 서민정씨네 주방은 가스불이던데 64 궁금 2017/12/13 19,298
757960 새폴더만들기를 했는데 2 .... 2017/12/13 425
757959 독감일 경우 학원 수업비빼주나요? 18 2017/12/13 2,489
757958 운동할까요? 한의원가서 침맞을까요? 5 혈액순환 2017/12/13 699
757957 비비안 웨스트우드 다큐를 보니 진짜 남다르긴 하네요 1 디자이너 2017/12/13 1,062
757956 어제밤 강식당 본 이후로 오무라이스가 넘 먹고 싶어지네요ㅜㅜ 7 밥순이 2017/12/13 2,227
757955 냉장고 줄여서 사용하기 가능할까요? 11 결정장애 2017/12/13 1,718
757954 점심 외식 메뉴 골라 주세요 7 아 춥네 2017/12/13 1,038
757953 홈쇼핑 달팽이 크림 어떤가요 5 크림 2017/12/13 1,662
757952 아버지를 생각하며 타로 카드를 뽑았는데 악마가 나왔어요 2 봄날은온다 2017/12/13 2,459
757951 직장갑질119 : 1부 5,634명 눈물의 오픈채팅 고딩맘 2017/12/13 354
757950 캐나다하베스트망하면 2조세금으로ㅜ 주진우 2017/12/13 627
757949 남편은 확실히 남이 맞죠? 14 라이프 2017/12/13 3,366
757948 먹고 싶은게 없네요 4 클남 2017/12/13 871
757947 메리엄-웹스터 올해의 단어에 '페미니즘' 2 oo 2017/12/13 263
757946 집값 떨어지면 집 사겠다는 사람이 줄지어있는데 집값이 떨어질까요.. 14 유휴 2017/12/13 4,310
757945 어제 pd수첩 보고 2 그날 2017/12/13 883
757944 백종원같은 남자면 나이가 많아도 괜찮을까요 36 사랑이 2017/12/13 6,567
757943 결혼 전까지 서울에만 살다 결혼 후 다른 도시에 사시는 분들 2 도시 2017/12/13 773
757942 영어작문이나 에세이를 누구에게 배워야 하나요? 4 영어학원 2017/12/13 1,020
757941 주니어, 성인용 방수부츠는 어디서 파나요? 1 ..... 2017/12/13 453
757940 트* 산지 2년만에 회로 나갔다고 15만원이래요 ㅠ 5 세탁기 2017/12/13 1,417
757939 씰리 메모리폼 베개 써보신분 후기 부탁드립니다 3 .. 2017/12/13 1,113
757938 [공식]방탄소년단, 美 유명 연말쇼 출연 확정 "녹화 .. 1 ㄷㄷㄷ 2017/12/13 1,018
757937 아이가 울고 떼쓸때 어떻게 하시나요. 15 동글이 2017/12/13 3,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