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시댁에 시할아버지, 시할머니 살아계시구요. 시아버지, 어머니, 시삼촌 두분, 숙모 두분 계십니다.
할아버지 댁에서 제사를 지내는데요. 숙모는 명절이며, 제사며 아예 손님처럼 오십니다.
이 상황에서 제사를 제가 가져와야 하는지, 명절에는 제가 전 종류를 해 가지고 가구요. 나머지 음식은 어머님 혼자 다 합니다. 어머님도 4년전 암 수술을 하셔서 많이 힘들어해요. 그런데 숙모님들은 도와줄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어머님이 숙모님들에게 한마디하면 숙모님은 제보고(질부) 제가 가져가라고 합니다.
아직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살아계시기 때문에 숙모님들도 아직 거들어야 하지 않나요.
참고로 시어머니 68세, 큰숙모님 52세, 작은숙모님 51세 입니다.
시할머니는 올해 89세인데 큰며느리보다 작은 며느리들을 더 아끼는것 같습니다.
만일 제사를 가지고 온다면 언제가 적당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