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들 다키워 놓으니

뱅갈 조회수 : 3,838
작성일 : 2017-11-16 18:05:00
40대 중반 대학생 딸 고딩 아들 둔 엄마입니다
대학생 되면 딸과 여행 쇼핑 찜질방 등등 가고 싶은 곳이 많았는데
친구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때문에 엄마에게 시간을 주지 않네요
저도 친구를 만나도 하루일틀이지 매번 만나지 못하는데
가끔 딸과의시간도 아들과의 시간을 보내고 싶지만
아이들이 시간을 내주지ㅜ않내요
열심히 뒷바라지 하며 살았는데 외롭네요
더 나이들기 전에 직장을 가던지 동네친구라도 사귀어야 하는건지
참 애매하네요
그렇타고 돈도 많은 것도 아니고 ...
어떻게 인생을 줄겁게 사시는지 비법 알려주세요
IP : 223.38.xxx.2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죠
    '17.11.16 6:12 PM (39.7.xxx.87) - 삭제된댓글

    애한테 너무 집중해서 키워 놓으면
    나중에 허무해서 힘들어 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나중에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이런말이 나오는거 같아요... 저도 아이 어릴때 미친듯이 집중해서 키우다
    이제 저한테 집중하는 법을 하나씩 익혀가고 있어요
    전 사람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ㅋㅋ 저에게 꾸미는걸로
    요즘 혼자 행복감을 만끽해요^^
    예전에 이거면 아이 학원비가 얼만데 책이 얼만데
    이런 고민하다 이제는 그런 어리석은 생각 버렸어요

  • 2. ..
    '17.11.16 6:16 PM (121.137.xxx.215)

    보통 그 나이대 아이들이 친구랑 한참 놀기 좋아할 때지 엄마의 외로움을 헤아릴 나이가 아니예요. 미팅, 소개팅에 신나게 연애할 때니 엄마랑 더 놀 시간 없어요. 요즘은 거기에 취업 스펙도 쌓아야 하니...근데 님만 그런게 아니라 대다수의 대학생들이 친구랑 놀지, 부모님과 시간을 보내진 않아요. 그럴 생각 자체를 못하기도 하지만요.

    남편분과 뭘 함께 하실 계획을 세워보세요. 여행을 간다거나, 쇼핑을 간다거나, 영화를 본다거나, 전시회 관람을 간다거나, 하다 못해 동네 산책이나 동네 외식이라도요. 정기적으로. 그 외엔 동호회, 종교기관 인맥에 의지하시거나 아니면 알바를 해서 시간을 보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사실 위에 적은 것을 혼자 돌아다니며 즐기는 것도 꽤 재미있는데 원글님은 혼밥, 혼자시간보내기...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 같습니다.

  • 3. 저두 요즘
    '17.11.16 6:17 PM (1.243.xxx.134)

    제나이대 부모님들 인생을 여럿 보고있는데요
    자기인생,일, 친구들 다 중요한거 같더라구요
    어차피 자식은 결헌하면 살기바쁘고 평생 일하시는 부모님은 나이들어도 건강하고 돈도있고 활기차고 그렇게 사시네요
    물론 저희 어릴땐 자상한 부모님은 아니었죠

  • 4. 공부?
    '17.11.16 6:17 PM (121.148.xxx.155)

    전 공부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공부에 관련된 봉사모임에 들어가고 활동하고 독서회모임도 하고 봉사도 하고. 그러다보니 애들보다 더 바빠요. 그래서 애들 하고 스케줄 맞추기 힘들어요^^

  • 5. 저 50대
    '17.11.16 6:28 PM (211.196.xxx.135) - 삭제된댓글

    저 대학다닐때도 친구들이나 남자친구를 시간이 당연히
    재미있었죠.
    엄마 따라갈때는 뭔가 사줄때 ㅎㅎㅎ
    저는 그래서 애들 이해해요.
    세상도 더더더 변했구요.

  • 6. ..
    '17.11.16 6:30 PM (223.62.xxx.11) - 삭제된댓글

    에구ㅜ
    전 50대인데요
    두아이들 직장인.둘째는 대학졸업반이예요
    제가 워낙 독립적인 성격이라 그런지..
    전 애들과 뭘해볼 생각도 해본적없어요
    제일로도 바빠서요
    그맘때 자녀들이 친구.애인과 놀러다닐때이지
    부모님과 시간보내주진 않을거같네요
    원글님도 운동.봉사.종교등등
    시간보낼걸 생각해보세요
    전 애들 다크고 제시간 가질수있는 나이가 되니까
    너무 행복한데요.....

  • 7. 자작나무
    '17.11.16 6:44 PM (220.123.xxx.166) - 삭제된댓글

    가장 편하고 좋은 시기 아닌가요?
    제 딸도 대학생인데 주말에만 집에 와요.
    매주 저랑 놀지는 못해도 한달에 한 두번 찜질방,쇼핑하고 방학때는 여행도 같이 가요.
    시간 날때 같이 하지..하면 그냥 시간만 흘러가더라구요.
    미리미리 같이 계획해요. 서로 몇 주전에 시간을 맞추지요.
    저는 아이들이 둘 다 대학생이라 종교 봉사, 다시 시작한 공부,모임, 틈틈이 아이들과 놀고 텃밭도 하고 시간이 모자라네요. 취미도 시도해 보시고 땡기는 대로 해보세요.
    저는 운동을 해야 하는데 그게...잘 안되어서 문제이긴 하네요 ㅋ
    시작한 공부가 내년에는 끝나는데 그 이후로는 알바를 할까 싶어요.

  • 8. ..
    '17.11.16 7:10 PM (125.132.xxx.163)

    아들 키우고 알바해요.
    자식에게 집착하면 올가미죠.
    알바하고 라디오 듣고 드라마 보고 인터넷 쇼핑 하고 가끔 친구모임.
    여기 82가 좋은 친구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8758 롱패딩 유행 이상해요 86 ... 2017/11/16 28,169
748757 기혼자분들중 자기방 있는분 계시나요? 6 2017/11/16 1,750
748756 SK에서 KT로 바꿀까 하는데 KT TV가 SK에 비해 더 나은.. 8 SK에서 K.. 2017/11/16 1,470
748755 민주당 정발위 live하네요.헉 2 금방알게됨... 2017/11/16 951
748754 드디어 강남 입성! 9 겨울 2017/11/16 4,907
748753 이런게 적폐지. 1 ........ 2017/11/16 663
748752 마음의 지옥을 경험해보고 느낀게... 9 바람이분다 2017/11/16 4,840
748751 초등1학년 소원 4 아정말 2017/11/16 1,358
748750 대학선택 6 대학 2017/11/16 1,629
748749 오늘 뉴스룸 엔딩곡 기가 막히네요 16 음악 2017/11/16 6,632
748748 요가 금강좌 자세가 넘 어렵네요.. 잘 되시나요? 2 각선미 2017/11/16 1,963
748747 병원서 실습중인데.환자분 이럴땐 어찌할까요? 9 이럴땐 어찌.. 2017/11/16 2,529
748746 예상대로 엠비가 버린 이동관 나오네요 ㅋ 7 고딩맘 2017/11/16 3,589
748745 판교.분당.용인.. 가족모임하기 좋은 곳좀 9 ㅇㅇ 2017/11/16 1,954
748744 알타리 샀는데 내일 담아도 될까요? 15 ... 2017/11/16 2,201
748743 코스트코 양재점에서 스타벅스 크리스마스블랜드 원두 판매하고 있나.. 2 코스트코 2017/11/16 1,983
748742 엄마가 차갑고 모성부족인 경우는 외할머니쪽도 그렇지않나요? 8 .. 2017/11/16 3,338
748741 초4, 게임 인터넷 안되는 휴대폰 추천해주세요 2 스마트폰안돼.. 2017/11/16 1,198
748740 이 패딩코트 특이하게 예쁘지않나요 46 .. 2017/11/16 21,269
748739 레깅스 입고 다니시는 분들은 본인 뒷모습 거울로 봤음 좋겠어요... 79 .. 2017/11/16 28,544
748738 라인코트 문의 1 ㅇㅅ 2017/11/16 759
748737 오늘의 구속영장 심사 - 전 국정원장 남재준, 이병기, 이병호 2 ㄱㄱ 2017/11/16 612
748736 본인 맥뛰는 소리가 들려요 7 ㅁㅁㅁ 2017/11/16 1,757
748735 당신이잠든사이에서 이변 여친 3 궁금 2017/11/16 1,603
748734 손석희.뉴스룸.은 오늘도 옳다 5 끝까지고맙다.. 2017/11/16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