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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책 좀 추천해주세요

조회수 : 806
작성일 : 2017-11-16 16:06:06
책 읽은지가 넘 오래되었어요
도서관에 도통 가지지를 않아서
아이패드로 이북으로 다시 독서 좀 해볼까 하는데
다시 읽기 좋은 책 추천 부탁드려요
요즘에 무슨 책 읽으세요?
IP : 14.40.xxx.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16 4:42 PM (59.6.xxx.158) - 삭제된댓글

    올 초에 제가 언니를 위해 매달 4권씩 책을 추천한다면 하고 만들어본 게 있어요.
    좀 생각하면서 읽을 책, 지적으로 자극받을 만한 책, 에세이, 소설책을 섞어서요.
    대학 때 문학 좀 공부했던 분에게 어울릴 리스트이긴 한데요...

    1월: 청춘의 독서(유시민)/ 내가 공부하는 이유(사이토 다카시)/ 느낌을 팝니다(우에노 치즈코)/ 이탈리아 구두(헤닝 만켈)
    2월: 살아야 하는 이유(강상중)/ 지적으로 나이 드는 법(와타나베 쇼이치)/ 멀고도 가까운(레베카 솔닛)/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마쓰이에 마사시)

    매달 이렇게 책 배달을 하면 어떨까 하다가, 언니가 바빠져서 그만뒀지요.

    지금이라면 (한동일)도 에세이로 넣을 것 같네요.

  • 2. ..
    '17.11.16 4:43 PM (59.6.xxx.158) - 삭제된댓글

    아, 꺾쇠 안 글자는 지워지는군요. 한동일 선생님 책은 '라틴어 수업'이에요.

  • 3. 맑은웃음
    '17.11.16 4:49 PM (222.99.xxx.43)

    저도 점두개님꺼 참고할께요~! 감사^^

  • 4. ..
    '17.11.16 5:28 PM (59.6.xxx.158) - 삭제된댓글

    위에 적은 우에노 치즈코의 책은 가벼운 신변 에세이이고요
    그녀와 우리나라 여성 사회학자 조혜정 선생님의 서면대담집인 '경계에서 말한다'는 좀 더 생각하면서 읽어볼 만한 책입니다.
    위안부 문제에 관해 따로 쓴 책도 있는 모양인데 아직 읽어보진 못했어요. ^^

  • 5. 안녕
    '17.11.16 7:25 PM (220.80.xxx.68)

    사노 요코의 사는게 뭐라고.

    제가 읽고 있는 책 다음 순서로 염두하고 있는 책이예요.

  • 6. 으흠
    '17.11.16 7:45 PM (58.127.xxx.251)

    전 독서를 꾸준히 하는데 취향이 틀린가 위 점둘님 책은 한권도 안읽어봤네요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라는책빼고요 저도 그책은 추천해요 책을 사고 읽다보면 중고책으로 팔게되는책,소장용책으로 나뉘는데요
    전 요즘 노벨상 수상작가 가즈오 이시구로 책 두권째 읽고있네요
    일본인이지만 국적은 영국인인...ㅎ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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