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1boon.daum.net/whynotmedia/cantheybefriends
남녀사이에 친구 당연히 있다. 도저히 끌리지 않는 이성이랑은 절대 연인이 될수없기때문. 그리고 끌리않는 이성은 주변에 널려있다. - 댓글 중에서...
그런데 과연 끌리지도 않고 이해관계도 없는 이성과 친구로 지낼 남자가 있을까요?
https://1boon.daum.net/whynotmedia/cantheybefriends
남녀사이에 친구 당연히 있다. 도저히 끌리지 않는 이성이랑은 절대 연인이 될수없기때문. 그리고 끌리않는 이성은 주변에 널려있다. - 댓글 중에서...
그런데 과연 끌리지도 않고 이해관계도 없는 이성과 친구로 지낼 남자가 있을까요?
링크해 주신건 안보고 글 제목(질문)에 대한 답을 드리자면,
확률은 0%라고 봅니다.
할거 다하고 대외적으로는 친구라고 칭하는 사람들 많아요.
동성끼리도 만나서 술 마시고 얘기하려면 통하기는 해야해요.
이성끼리라도 통하면서도 이성으로는 끌리지 않음 친구 가능하지 않나요?
그게 영원하리라는 보장은 없지만. 일단은 가능은 한걸로.
링크는 보지 않았고 제목에 대한 제 생각은...
남자가 엄청 잘 생겼거나, 여자가 엄청 예쁘거나....가 아니라면 가능은 합니다. 뭐 일부겠지만요.
술이랄지 기타의 이유로 이성이 해체되는 순간이 와도 끝까지 친구로 남을 수 있겠느냐가 저 게시글의 질문인 듯합니다.
낯선 모텔방에 동성친구와 껴안고 눕는다고 몸이 반응하지는 않지만 이성친구와 그러고 누웠을 때 과연 몸이 반응하지 않을 남자가 있기는 할까요?
네. 그런 순간이 와도... 사람에 따라 다를듯요.
본능에 충실할 사람도 있을거니와. 그런 반응이 있을지언정 친구로 남겠다 해서 절제하고 조심하고 하는 사람이 있을거고.
그런 상황에서 절제하고 조심하는 남자가 얼마나 될지...
목사들도 자신 신도들을 덮치던데요.
그런 상황에서 절제하고 조심하는 남자가 얼마나 될지...
목사들도 자기 신도들을 덮치던데요.
남자를 너무 대단하게 보는 거 아닐까요?
의외로 그런쪽으로 관심 없는 남자들도 있구요. 이성이 더 앞서는 남자들도 있어요.
대단이 아니고...
그러니까 그런 상황에서 안 설 수 있는 남자로 골라서 친구로 사귄다는 말인가요?
그러니까 그런 상황에서 안 설 수 있는 남자로 골라서 친구로 사귄다는 말인가요?
그런데 그걸 어떻게 알죠?
술을 잔뜩 먹이고 모텔방으로 데리고 가기 전에는 어떤 남자인지 모르는 거 아닙니까?
0%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너무 남녀를 성적 대상으로만 보는 게 아닌가 싶네요.
평소 모습을 보면 어느정도 짐작이 되지 않나요? 완전 다른 사람도 있긴 하지만.
안서는 남자라기보다는 이성을 더 중요시 여기는 사람이랄까. 믿어도 된다 생각이 드는 사람.
간단히 맘이 맞아 친구인 사람 말구요. 정말 쟤는 저럴거야... 싶은 사람.
백프로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짐작이 가는...
하지만 뭐 말씀하신데로 술이라든지. 다른 조건이 개입되면 전혀 다른 상황이 올수도 있는거라.
하지만 내 의지도 있는거니깐요. 이성을 중시 여기는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아니다 싶은 순간이 왔을때.
내가 아니라고 하고. 내가 철저히 막는다면. 뭐... 하긴 그 뒤로는 다시 친구로 돌아가기 힘들겠네요.
동성친구라 해도
끌리지 않는 사람과 친구관계
계속 이어가는 사람 있나요?
일단 친구라면
코드가 맞아야 가능해지는데
가능할까요?
저 공대 나왔는데..
남사친들 많았어요..
저혼자 1대1 은 만난적 없구요.
우루루 만나는 남사친은
지금도 가끔 봐요..
그사람들 보면 술 아니라 마약이라도
아무일도 안 생길 인상이에요.
나보다 더 키작은 남자가 태반 ㅎㅎ
남자라는 동물이더라는 경험이 많습니다.
아...물론 제가 당했다는 건 아니고 주변을 보니 그렇더라는 거죠.
평소 인품 훌륭하신 50대 장로님께서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자신을 아버지처럼 의지하던 20대 초반의 아가씨를 꿀꺽 잡수신 경우도 있었고...
역시 인품 훌륭하셨던 목사님께서 자신의 주의 종으로 믿고 늘 따라다니던 자기 아들보다 2살 많은 아가씨를 꿀꺽 잡수신 것으로 부족해서 첩으로 삼아 함께 사는 경우도 봤고...
부부모임에서 허물없이 지내던 유부남녀가 나중에 알고보니 모텔을 들락거리던 사이였다는 경우도 봤고...
기능(펑션)이 다른 친구로 구분해서 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성 친구가 꼭 동성 친구와 같을 이유도, 필요도 없는 것 아닌가요? 더 쉽게말해 친구의 고유개념인 우정에 더해 섹스도 할 수 있는 사이지만 결혼은 하고싶지 않은,,,뭐 그런 상태도 친구의 범주에 포함시킬 수도 있는 거죠.
남자라는 동물이더라는 경험이 많습니다.
아...물론 제가 당했다는 건 아니고 주변을 보니 그렇더라는 거죠.
평소 인품 훌륭하신 50대 장로님께서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자신을 아버지처럼 의지하던 20대 초반의 아가씨를 꿀꺽 잡수신 경우도 있었고...
역시 인품 훌륭하셨던 목사님께서 자신의 주의 종으로 믿고 늘 따라다니던 자기 아들보다 2살 많은 아가씨를 꿀꺽 잡수신 것으로 부족해서 첩으로 삼아 함께 사는 경우도 봤고...
부부모임에서 허물없이 지내던 유부남녀가 나중에 알고보니 모텔을 들락거리던 사이였다는 경우도 봤고...
예로 드신게... 내가 잘아는 친구는 아니네요.
인품훌륭하신 목사나 장로는 내가 겪어서 인품이 훌륭한게 아니었고. 그리고 더군다나 친구도 아니고.
일단 친구는 나랑 시간을 같이 보냈고 나랑 통하고 내가 잘 아는 사람이잖아요.
그리고 부부모임에서 둘이 눈 맞은건. 첨부터 둘이 남자 여자로 눈이 맞은거구요.
본문에 맞지 않은 예... 이네요.
기능이 다른 친구라는 개념이 좋네요.
이성친구의 개념을 가끔씩 섹파도 가능한 관계로 분류한다면 오히려 관계설정이 명확하겠어요.
섹파도 가능하다는 것이지 꼭 섹스를 나누지 않아도 상관없는 것이고 말이죠.
끌리기 때문에 친구가 됐겠지만 여러번 술 마셔도 그런 일이 한번도 없었네요. 혼자 집에 놀러가서 술 마셔도 암일도 없었음.
제 친구들도 소개해주고, 저도 소개받고 서로 집에도 놀러 오고 가고 그랬지만 그런 감정은 안 들었네요. 상대방도 그랬을듯요.
대화 통하는 친구 가능해요.. 30대 중반에 만난 남자인 친구 지금 동갑 40인데 여전히 밥먹고 술먹고 차마시고,,당연 1:1로..선보러 나간자리에서도 무슨 고민도 털어놓을 수 있는 여자인 친구 있다고 말한대요
남자 여자를 반드시 남성 여성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제 주변엔 거의 남자들만 바글바글해서
술과 일대일로 자주 놀아도 서로 이성으로 생각하지 않아요.
그런 사람들과만 노는건지도 모르겠네요. ㅎ
남자 여자와 술만 있으면
다 발정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정상인가요??
무슨 짐승도 아니고....
짐승도 번식기에나 교미를 합니다..
그렇게 발정이 잘나다니
대단하다 싶으면서 정상적인 사회생활은 될지 의문입니다
진짜 궁금한게
남자 여자 사이에 친구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성만 보면 섹스하고 싶은게 당연하다 여길 정도로
언제나 번식기인건가요???
전 남자 사람 친구가 벗고 돌아다녀도 아무렇지 않을거 같아요
목욕탕에 가면 여자들 다 벗고 다니는 것 보는 것과 비숫할거 같아요
맨날 벗고 남자 여자 같이 운동해서 그런다
노출에 대해서도 아무 느낌이 없어요
미국 여행 둘이서 같이 다녔어도 아무 일 없었던 남사친이 있었고 (당연히 술도 여러 번 코 비뚤어지게 같이 마심) 인생 상담 가능한 남사친들도 두어명 있는데, 단 둘이서 밤 늦게 술 마셔도 별 일 없던데요?
다들 멀쩡하게 잘 생겼고 성적 매력이 없는 사람들도 아닙니다. 제가 소개팅도 시켜줬고요.
사람을 사람으로 보는 사람들끼리는 그런 일 안 생깁니다.
미국 여행 둘이서 같이 다녔어도 아무 일 없었던 남사친이 있었고 (당연히 술도 여러 번 코 비뚤어지게 같이 마심) 인생 상담 가능한 남사친들도 두어명 있는데, 단 둘이서 밤 늦게 술 마셔도 별 일 없던데요?
다들 멀쩡하게 잘 생겼고 성적 매력이 없는 사람들도 아닙니다. 서로서로 소개팅도 시켜줬고요.
제가 예쁘게 입은 날에는 그렇게 하고 남자를 꼬셔야지~!! 라고 말도 해줍니다.
다들 만취하거나 술기운에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이 아니기도 하고요. 요지는, 사람을 사람으로 보는 사람들끼리는 그런 일 안 생깁니다.
남사친이 떠오르는데
일단 이성으로 다가가는걸 생각하면 으웩... 오바이트 쏠려서 ㅎㅎㅎ
나는 사심 0% 인데, 그 친구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예전에 어떤 친구랑 단둘이 술을 잘 마셨는데요
저는 그때 남친과 삐걱하던 시기, 그 친구는 요즘말로 썸 타는 여자가 있던 시기.
그래서 아무 부담없이 단둘이 늦게까지 술을 같이 마셨던것뿐인데
그 어느 날 그 친구가 술마시다가 넌 내가 무섭지도 않냐? 고 묻더라구요.
아....걔는 나랑 자고 싶어서 만나나보다 싶었고
사귈듯 말듯 그냥 그러다 아무 일 없이(육체적 관계없이) 헤어졌어요.
친구로도 못 남은거죠.
남녀사이 친구는 어렵다고 생각해요 저는.
우정으로 사랑하던 남사친들이 있었어요. 동아리 친구들인데 어쩌다보니 저 여자하나에 남자들 여럿. 걔들이 저를 좋아했던건 다른 여자애들처럼 징징대거나 뭐 사달라고 조르거나 하지않았고, 허우대가 좀 멀쩡한 편이었구요.
제가 그 남자동기들을 좋아했던건, 외모는 다들 좀 볼품없지만 착하고 유쾌했어요. 우리들의 성격이나 대화가 잘 통했던건 기본이였구요. 시간맞으면 일대일로 만나서 술마시거나 비디오방도 갔었지만 아무런 일 없었는데 이제와 생각해보면 그건 저랑 사고를쳐도 결혼까지는 못 이어질텐데 섣불리 일을 만들고싶지 않았기때문인것 같아요. 저희집이 좀 조건 좋은편이었고 저희엄마가 엄청 엄하신분인걸 알거든요. 여자이다보니 제가 제일먼저 결혼했는데 걔들이 먼저 연락을 끊더군요. 당연히 결혼전에 남편도 소개해줬고, 남편도 그 친구들을 마음에 들어했어요. 다들 인성이 반듯하고 순진하다고. 근데 자기들은 계속 연락하고 싶지만 그러다 제 남편이 싫어하거나 오해하면 네가 곤란할거라 했고 어느순간 저도 동성처럼 계속지내기에는 한계가 느껴졌어요. 걔네 여친들이 저를 보는 눈도 있으니..
지금은 연락도 안되지만 다들 성공해서 잘 지낼거라 생각해요. 착하고 근면성실하고 똑똑했으니 부디 행복하게 지내기를 바라죠.
결론은, 이성을 뛰어넘을 만큼의 공통성향이나 장점이 있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