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톡에 답이 없는 경우

ㅇㅇ 조회수 : 2,863
작성일 : 2017-11-16 12:20:05
단체톡방에 꼭 내가 올린글에 답톡이 없으면
모든 사람들이 다 그사람을 싫어하는 경우일까요..

저 같은 경우
그사람에게 아무 감정없지만
뭐라 답해야할지 적절한 말이 생각안나서
답을 안하는 경우도 많고
정말 바뻐서 뭐 그런가보다하는 경우도 있고
최근 몇번 단톡에 답이 없는 경우를 겪어보니
예민한 사람은 상처받을거 같더라구요..

걍 의미부여말고 신경끄는게 좋을까요...
IP : 117.111.xxx.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래도
    '17.11.16 12:29 PM (117.111.xxx.203) - 삭제된댓글

    호감이나 영향력, 존재감이이 덜 한 사람이겠죠.
    읽는 사람 입장에서는 나 아니어도 누가 답을 하겠거니 하고...
    제가 속한 톡방에서도 오늘 아침 한 분이 올리셨는데 아직 아무도 답이 없는 상태로 있네요. 저도 별 생각없는데 상처받을 수 있다니 무슨 말이라도 해야겠어요.

  • 2. 그게 참
    '17.11.16 12:38 PM (211.245.xxx.178)

    저는 일종의 품앗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뻘쭘한 상황이잖아요.
    그래서 답글 잘 답니다만, 평소에 답글 잘 안다는 사람한테는 저도 이제는 안달아요.
    쓸데없는짓이더라구요.ㅎㅎ

  • 3. 저는
    '17.11.16 12:47 PM (175.195.xxx.144)

    일단 단톡에 구성원으로 있는 것만으로도 응대를 하는게 예의라고 생각하거든요.
    그 안에서 누구에겐 응대하고 누구에겐 안 하고 너무 유치해요.

    물론 진상짓 하는 사람 있으면 따로 방 파면 되지만
    별 문제 없는 단톡에서 나가지도 않고 응대도 안 하는 사람 이상해요.

    대꾸 안 할 거면 알아서 나가든가요. 답도 없고 의견도 안 내고 나가지도 않고 .. 뭐하자는 건지 궁금해요.

  • 4. 우리
    '17.11.16 12:57 PM (175.198.xxx.197)

    단톡방은 누구랄거 없이 자신이 답 달고 싶을 때 달기 때문에
    답이 없으면 내 글이 별로인가보다 하며
    상처 받지는 않아요.

  • 5. 근데..
    '17.11.16 12:59 PM (211.201.xxx.173)

    진짜 단톡에 답변없는 분들은 그게 얼마나 짜증나는지 모르시나봐요.
    그냥 안부인사나 좋은 글이 아니라 오늘까지 혹은 내일까지 꼭 결정을 해야 하는
    일이라 물어봐도 분명히 숫자는 사라지는데 아무도 답을 하지 않아요.
    제가 뒤늦게 보고 답하면 그제서야 하나, 둘 답을 하거나 그나마 안하거나..
    게다가 꼭 그런 사람들이 나중에 한마디씩 더해요. 어느 모임은 제가 총무라
    꼭 답이 필요한 글을 올려도 묵묵부답. 그래서 이제 단톡방 자체가 싫을 정도에요.

  • 6. ㅇㅇ
    '17.11.16 1:18 PM (114.200.xxx.189)

    단톡에서 제발 몰래 나가는 기능이나 초대 수락/거절할 수 있는 기능있었으면 좋겠어요..전 초대받기 싫은데 누가 초대해서 껴있으면 초대한 사람 성의도 있고 나가기도 그렇고 너무 애매해요..

  • 7. ...
    '17.11.16 1:25 PM (222.111.xxx.38)

    그러려니 하세요.
    제가 운동모임의 반장을 하나 맡고 있어요.
    별로 할일은 없는데 가끔 공지사항이 있거나 의사소통해야 할일이 있어서 단톡방을 운영해요.
    참석자가 10명도 안되는 작은 모임인데, 단톡방에 글 올리는 사람 저 하나입니다.
    대답없는 메아리... ㅎㅎㅎ
    공지사항만 던져 놓으면 상관없는데, 리턴 답글이 와야하는 사안에 대해서도 아무도 대꾸가 없다는...

    전 그냥 재촉하지 않아요.
    다 큰 성인들이 다 알아서 하는 거죠.
    답 없으면 그로 인한 불이익은 알아서 받는다는 것도 알겠죠.
    의사 없는 사람들은 그 의사 배제하고 일을 진행하고 말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8883 방탄소년단...지미키멜쇼 미니콘서트 street 영상........ 5 ㄷㄷㄷ 2017/11/16 1,612
748882 검찰, 'NLL 대화록' 유출·명진스님 불법사찰 수사 착수 2 샬랄라 2017/11/16 877
748881 대학생 딸아이 건강검진 대상자라는데요... 15 ㅇㅇ 2017/11/16 6,418
748880 외국인도 좋아하는 갈치조림, 김치찌개 6 2017/11/16 1,649
748879 안경렌즈 2번압축 3번압축 두께차이 많나요? 5 ... 2017/11/16 6,917
748878 문꿀오소리들의 댓글 양념 현장…1시간 만에 공감 3000개 베스.. 5 ........ 2017/11/16 870
748877 수험생 딸 혈흔 생리? 8 걱정. 2017/11/16 2,091
748876 책 좀 추천해주세요 4 2017/11/16 814
748875 남친과 해어지고 굉장히 외로운데 7 .... 2017/11/16 2,638
748874 아이가 학교안에서 차에 부딪혔는데요 6 학교 2017/11/16 2,063
748873 다시보는 비서들의 실수담 ㅋㅋㅋㅋ 4 복습 2017/11/16 3,768
748872 오래된 주택 진짜 못살겟어요 35 d 2017/11/16 23,924
748871 비올 때 신는 장화 눈올 때도 신을 수 있을까요? 5 ㅇㄷ 2017/11/16 4,647
748870 세탁기와 건조기를 넣으려면 약간 공사를 해야하는데요 4 .. 2017/11/16 1,096
748869 홍시 먹는데 확실히 변비 오네요 10 기역 2017/11/16 2,130
748868 전병헌 수석 담당 검사라네요.. 49 역시나 2017/11/16 4,157
748867 동태탕 동태찌개 맛있게 끓이시는분 비법좀 알려주세요 11 ㅇㅇ 2017/11/16 2,560
748866 알도치 맛있게 먹는 요리법 아시는분 여여 2017/11/16 622
748865 음악 다운받기 3 좋아하는 2017/11/16 1,344
748864 당근을 얻었어요 8 당근 2017/11/16 1,239
748863 '국정원 의혹' 고대영, KBS 내부 여론조작도 '앞장' 정황 3 샬랄라 2017/11/16 568
748862 날마다 청소기 돌려도 먼지가 4 2017/11/16 2,007
748861 네스프레소 캡슐 추천 부탁드려요 9 감사합니다 2017/11/16 1,956
748860 대만여행에서 '더 사올 걸 아쉽다' 하는 상품 있으세요? 20 대만 2017/11/16 5,698
748859 심리적으로 불안할때 뭐하세요? 10 고3엄마 2017/11/16 3,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