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톡에 답이 없는 경우

ㅇㅇ 조회수 : 2,776
작성일 : 2017-11-16 12:20:05
단체톡방에 꼭 내가 올린글에 답톡이 없으면
모든 사람들이 다 그사람을 싫어하는 경우일까요..

저 같은 경우
그사람에게 아무 감정없지만
뭐라 답해야할지 적절한 말이 생각안나서
답을 안하는 경우도 많고
정말 바뻐서 뭐 그런가보다하는 경우도 있고
최근 몇번 단톡에 답이 없는 경우를 겪어보니
예민한 사람은 상처받을거 같더라구요..

걍 의미부여말고 신경끄는게 좋을까요...
IP : 117.111.xxx.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래도
    '17.11.16 12:29 PM (117.111.xxx.203) - 삭제된댓글

    호감이나 영향력, 존재감이이 덜 한 사람이겠죠.
    읽는 사람 입장에서는 나 아니어도 누가 답을 하겠거니 하고...
    제가 속한 톡방에서도 오늘 아침 한 분이 올리셨는데 아직 아무도 답이 없는 상태로 있네요. 저도 별 생각없는데 상처받을 수 있다니 무슨 말이라도 해야겠어요.

  • 2. 그게 참
    '17.11.16 12:38 PM (211.245.xxx.178)

    저는 일종의 품앗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뻘쭘한 상황이잖아요.
    그래서 답글 잘 답니다만, 평소에 답글 잘 안다는 사람한테는 저도 이제는 안달아요.
    쓸데없는짓이더라구요.ㅎㅎ

  • 3. 저는
    '17.11.16 12:47 PM (175.195.xxx.144)

    일단 단톡에 구성원으로 있는 것만으로도 응대를 하는게 예의라고 생각하거든요.
    그 안에서 누구에겐 응대하고 누구에겐 안 하고 너무 유치해요.

    물론 진상짓 하는 사람 있으면 따로 방 파면 되지만
    별 문제 없는 단톡에서 나가지도 않고 응대도 안 하는 사람 이상해요.

    대꾸 안 할 거면 알아서 나가든가요. 답도 없고 의견도 안 내고 나가지도 않고 .. 뭐하자는 건지 궁금해요.

  • 4. 우리
    '17.11.16 12:57 PM (175.198.xxx.197)

    단톡방은 누구랄거 없이 자신이 답 달고 싶을 때 달기 때문에
    답이 없으면 내 글이 별로인가보다 하며
    상처 받지는 않아요.

  • 5. 근데..
    '17.11.16 12:59 PM (211.201.xxx.173)

    진짜 단톡에 답변없는 분들은 그게 얼마나 짜증나는지 모르시나봐요.
    그냥 안부인사나 좋은 글이 아니라 오늘까지 혹은 내일까지 꼭 결정을 해야 하는
    일이라 물어봐도 분명히 숫자는 사라지는데 아무도 답을 하지 않아요.
    제가 뒤늦게 보고 답하면 그제서야 하나, 둘 답을 하거나 그나마 안하거나..
    게다가 꼭 그런 사람들이 나중에 한마디씩 더해요. 어느 모임은 제가 총무라
    꼭 답이 필요한 글을 올려도 묵묵부답. 그래서 이제 단톡방 자체가 싫을 정도에요.

  • 6. ㅇㅇ
    '17.11.16 1:18 PM (114.200.xxx.189)

    단톡에서 제발 몰래 나가는 기능이나 초대 수락/거절할 수 있는 기능있었으면 좋겠어요..전 초대받기 싫은데 누가 초대해서 껴있으면 초대한 사람 성의도 있고 나가기도 그렇고 너무 애매해요..

  • 7. ...
    '17.11.16 1:25 PM (222.111.xxx.38)

    그러려니 하세요.
    제가 운동모임의 반장을 하나 맡고 있어요.
    별로 할일은 없는데 가끔 공지사항이 있거나 의사소통해야 할일이 있어서 단톡방을 운영해요.
    참석자가 10명도 안되는 작은 모임인데, 단톡방에 글 올리는 사람 저 하나입니다.
    대답없는 메아리... ㅎㅎㅎ
    공지사항만 던져 놓으면 상관없는데, 리턴 답글이 와야하는 사안에 대해서도 아무도 대꾸가 없다는...

    전 그냥 재촉하지 않아요.
    다 큰 성인들이 다 알아서 하는 거죠.
    답 없으면 그로 인한 불이익은 알아서 받는다는 것도 알겠죠.
    의사 없는 사람들은 그 의사 배제하고 일을 진행하고 말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6542 10만원 내로 메이크업 세트?로 구매좀 도와주세요 18 나무늘보 2017/12/08 1,377
756541 일본라멘 정녕 이런 맛인가요?? 충격먹었어요 29 으헉 2017/12/08 8,317
756540 어떤 야채들 갈아드세요? 흔히 사는 야채중에서 먹기 편한 야채가.. 2 믹서기에 2017/12/08 924
756539 아이가 내년 초등입학하는데 키즈폰 사줘야하나요? 8 사과 2017/12/08 1,615
756538 인복이란거요. 5 외로워 2017/12/08 2,688
756537 고터에 털실파는 곳 있나요? 4 미리 감사 2017/12/08 2,037
756536 pc에서 유튜브 음악 계속 나오는 방법 문의 2 ... 2017/12/08 768
756535 10억 현금 있으면 지금 집 사시겠어요? 25 여러분 2017/12/08 7,146
756534 외국어 고수님들....공부법 질문 좀 1 모르겠다 2017/12/08 841
756533 중학교 내신요.. 8 궁그 2017/12/08 5,432
756532 접수처 직원이 의료보험 세대주와 관계 냐고 묻는건 1 본오 2017/12/08 1,078
756531 6개월 철저히 식이요법과 운동했는데요 3 49세 2017/12/08 1,904
756530 강아지 장난감이나 애기 신발 안에 들어가는 삑삑 소리나는 부자재.. 3 부자재 2017/12/08 925
756529 김대중 대통령 비자금 제보자, 국민의당 최고위원 박주원으로 확인.. 5 richwo.. 2017/12/08 1,522
756528 저도 울냥이 얘기해봅니다~ 13 냥냥 2017/12/08 2,024
756527 면세점에서 이건 꼭! 산다! 하는 화장품 있으신가요? 18 .... 2017/12/08 7,341
756526 노희경 작가..'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로 돌아오다..... 16 ㄷㄷㄷ 2017/12/08 4,197
756525 눈빛이 탁하다는 뜻이요 8 유림 2017/12/08 6,277
756524 이따 방탄 콘서트 가는 딸아이.. 12 아기사자 2017/12/08 2,861
756523 불교에서 절하는 법 중 고두례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4 ... 2017/12/08 1,646
756522 너무 읏었네요 1 도현 2017/12/08 1,424
756521 회사에서 퇴직연금을 가입했는데요. 2 어이없음. 2017/12/08 2,009
756520 더민주에서 방금 문자 왔어요. 3 @@; 2017/12/08 1,433
756519 트럭 떡볶이로 돈벌어 편의점 하는 사람도 봤어요. 5 과거라지만 .. 2017/12/08 2,041
756518 눈이 충혈되고 빠질듯 .... 4 ^^* 2017/12/08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