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훈의 파수꾼-남때문에 고통받는분들꼭 보시기를

tree1 조회수 : 1,627
작성일 : 2017-11-16 12:16:05

지금 심리적 문제로

고통받는분들

특히 남때문에 고통받는분들

엄청친구나 사랑에 목매는 분들이

필수적으로 봐야한다고생각합니다


독립영화고

몇년전에 나와서

아는사람은 다아는

한국 영화 최고작중에 하나이죠

이제훈 주인공이고

이제훈의 연기는 정말 대단하고

정말 많은 작품을 보고 싶은

그런 실력있는 배우죠

한국배우몇손가락안에 들잖아요

저는 이병헌보다

이제훈의 연기가 더 낫다고 생각하거든요




뭐 이병헌도 연기는 잘하죠..뭐..ㅎㅎㅎ

그래도 이제훈이 더 좋아요

개인적으로는...

이제훈은 대배우가 될겁니다


아무튼 저는 전체를 구구절절 말하고 싶지는 않고요

그냥 한마디로 말하고 싶죠

오직 이제훈입장에서..ㅎㅎㅎㅎ


남을 믿지 마라고..


우정 사랑

그딴거 믿지 마라고...


다른 사람은 다 자기이익 걸리니까

돌아서지 않냐고

그런데 너는 왜 믿냐고??


이게 왜 믿냐면

결핍때문에 믿잖아요


그러니까 그런분들이 꼭 보셔야죠...


그냥 사라지고 말거에 왜 그렇게 목매냐고??

니가 나만 알아주면 된다 했을때

내가 얼마나 역겨웠는지 아냐고??


그렇다고 완전히 우정이 없다는 거느 아닙니다

그러나 어느정도지..

그걸 그렇게믿어서는 안된다는거...


저는 이대사가 최고 명대사같애요



IP : 122.254.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16 12:39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파수꾼은 아직 안 봤지만 이제훈은 좋아요.
    진짜 매력있는 남배우들은 다들 꼬꼬마인데
    사람들은 왜 그리 키에 목을 매는지 모르겠네요.

  • 2. 음...
    '17.11.16 1:03 PM (121.176.xxx.177)

    그 영화를 그렇게 해석하시는 군요.
    감상에 정답은 없지만 그 영화보시면 이제훈에게 문제가 있어요.
    타인들과 끈끈한 관계를 맺고는 싶어하지만 어떻게 맺는지를 몰라요. 괜히 애들 앞에서 쎈 척 하고, 가오잡아서 애들 위에 군림하려 하고, 애들위에 서 있는 걸 자신이 애들에게 영향력을 미치고 인기있는 아이라고 착각해요.
    그러다 친구한테 착각하지 말라고 애들 다 너 싫어한다는 소리 듣고 충격받잖아요.
    이제훈이 극속에서 타인하고 조율을 잘 못해요. 거리설정을 못하는 거예요. 장난을 얼만큼만 쳐야할지 그런걸 못하고 실패하죠. 그러다보니 거의 학교폭력에 가깝게 되고 다른 아이들은 이제훈을 거부하죠. 그래서 왕따처럼 고립되고
    그 영화를 보고 타인을 믿지 말라는 결론을 얻으셨다니 평소에도 타인들과 관계에서 그런 기준을 가지고 있으시진 않나요?

  • 3. 신선한 접근
    '17.11.16 1:16 PM (175.117.xxx.225) - 삭제된댓글

    독립영화는 자본의 제한이 있죠
    영화는 이런 제한을 역이용해 짜임새있는 시나리오와 뛰어난 신인 배우를 발굴해내는 성과를 거둬요
    우선 스토리텔링이 신선합니다.일반적으로 왕따를 소재로하면 가해자와 피해자의 케릭터가 정형화되어 있죠.영화는 가해자의 상처 속으로 들어가 관계 파탄의 근원적 지점에 접근합니다. 가해자피해자 구도가 아닌 청소년기의 미성숙한 심리가 관계의 파멸로 이어지는 과정을 미스테리 기법으로 흥미롭게 서사구조를 이어 갑니다.
    주조연으로 나온 신인들은 실제와 같은 연기를 펼칩니다.여기 출연자들이 이후 다 근사한 배우로 성장했구요.

  • 4. tree1
    '17.11.16 1:31 PM (122.254.xxx.22)

    원글과 두번째 댓글이 그 영화 아닙니까..ㅋㅋㅋ
    이제훈은 저처러 ㅁ 생각했고
    다른 사람은 댓글님처럼 생각했죠
    그래서 결국 더 믿은 이제훈은 자살했죠

    그래서저는 오직 이제훈입장에서 말한겁니다..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6536 pc에서 유튜브 음악 계속 나오는 방법 문의 2 ... 2017/12/08 768
756535 10억 현금 있으면 지금 집 사시겠어요? 25 여러분 2017/12/08 7,146
756534 외국어 고수님들....공부법 질문 좀 1 모르겠다 2017/12/08 841
756533 중학교 내신요.. 8 궁그 2017/12/08 5,432
756532 접수처 직원이 의료보험 세대주와 관계 냐고 묻는건 1 본오 2017/12/08 1,078
756531 6개월 철저히 식이요법과 운동했는데요 3 49세 2017/12/08 1,904
756530 강아지 장난감이나 애기 신발 안에 들어가는 삑삑 소리나는 부자재.. 3 부자재 2017/12/08 925
756529 김대중 대통령 비자금 제보자, 국민의당 최고위원 박주원으로 확인.. 5 richwo.. 2017/12/08 1,522
756528 저도 울냥이 얘기해봅니다~ 13 냥냥 2017/12/08 2,024
756527 면세점에서 이건 꼭! 산다! 하는 화장품 있으신가요? 18 .... 2017/12/08 7,341
756526 노희경 작가..'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로 돌아오다..... 16 ㄷㄷㄷ 2017/12/08 4,197
756525 눈빛이 탁하다는 뜻이요 8 유림 2017/12/08 6,277
756524 이따 방탄 콘서트 가는 딸아이.. 12 아기사자 2017/12/08 2,861
756523 불교에서 절하는 법 중 고두례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4 ... 2017/12/08 1,646
756522 너무 읏었네요 1 도현 2017/12/08 1,424
756521 회사에서 퇴직연금을 가입했는데요. 2 어이없음. 2017/12/08 2,009
756520 더민주에서 방금 문자 왔어요. 3 @@; 2017/12/08 1,433
756519 트럭 떡볶이로 돈벌어 편의점 하는 사람도 봤어요. 5 과거라지만 .. 2017/12/08 2,041
756518 눈이 충혈되고 빠질듯 .... 4 ^^* 2017/12/08 1,206
756517 설악산 많이 다녀보신 분들께 질문해요! 8 ... 2017/12/08 1,665
756516 미국인과 한국인은 국민성과 가치관이 많이 다르네요 2 관대하다 2017/12/08 1,454
756515 82에서 잔잔하게 나를 웃긴 글들 65 .. 2017/12/08 13,053
756514 차키를 바꿨더니 시동이 안걸려요 2 차문 2017/12/08 948
756513 초등4학년 올라가는 여자아이에게 줄 선물 3 카카오인형?.. 2017/12/08 721
756512 어서와 핀란드 친구들은 다 친하게 보이네요 12 ㅇㅇ 2017/12/08 5,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