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훈의 파수꾼-남때문에 고통받는분들꼭 보시기를

tree1 조회수 : 1,664
작성일 : 2017-11-16 12:16:05

지금 심리적 문제로

고통받는분들

특히 남때문에 고통받는분들

엄청친구나 사랑에 목매는 분들이

필수적으로 봐야한다고생각합니다


독립영화고

몇년전에 나와서

아는사람은 다아는

한국 영화 최고작중에 하나이죠

이제훈 주인공이고

이제훈의 연기는 정말 대단하고

정말 많은 작품을 보고 싶은

그런 실력있는 배우죠

한국배우몇손가락안에 들잖아요

저는 이병헌보다

이제훈의 연기가 더 낫다고 생각하거든요




뭐 이병헌도 연기는 잘하죠..뭐..ㅎㅎㅎ

그래도 이제훈이 더 좋아요

개인적으로는...

이제훈은 대배우가 될겁니다


아무튼 저는 전체를 구구절절 말하고 싶지는 않고요

그냥 한마디로 말하고 싶죠

오직 이제훈입장에서..ㅎㅎㅎㅎ


남을 믿지 마라고..


우정 사랑

그딴거 믿지 마라고...


다른 사람은 다 자기이익 걸리니까

돌아서지 않냐고

그런데 너는 왜 믿냐고??


이게 왜 믿냐면

결핍때문에 믿잖아요


그러니까 그런분들이 꼭 보셔야죠...


그냥 사라지고 말거에 왜 그렇게 목매냐고??

니가 나만 알아주면 된다 했을때

내가 얼마나 역겨웠는지 아냐고??


그렇다고 완전히 우정이 없다는 거느 아닙니다

그러나 어느정도지..

그걸 그렇게믿어서는 안된다는거...


저는 이대사가 최고 명대사같애요



IP : 122.254.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16 12:39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파수꾼은 아직 안 봤지만 이제훈은 좋아요.
    진짜 매력있는 남배우들은 다들 꼬꼬마인데
    사람들은 왜 그리 키에 목을 매는지 모르겠네요.

  • 2. 음...
    '17.11.16 1:03 PM (121.176.xxx.177)

    그 영화를 그렇게 해석하시는 군요.
    감상에 정답은 없지만 그 영화보시면 이제훈에게 문제가 있어요.
    타인들과 끈끈한 관계를 맺고는 싶어하지만 어떻게 맺는지를 몰라요. 괜히 애들 앞에서 쎈 척 하고, 가오잡아서 애들 위에 군림하려 하고, 애들위에 서 있는 걸 자신이 애들에게 영향력을 미치고 인기있는 아이라고 착각해요.
    그러다 친구한테 착각하지 말라고 애들 다 너 싫어한다는 소리 듣고 충격받잖아요.
    이제훈이 극속에서 타인하고 조율을 잘 못해요. 거리설정을 못하는 거예요. 장난을 얼만큼만 쳐야할지 그런걸 못하고 실패하죠. 그러다보니 거의 학교폭력에 가깝게 되고 다른 아이들은 이제훈을 거부하죠. 그래서 왕따처럼 고립되고
    그 영화를 보고 타인을 믿지 말라는 결론을 얻으셨다니 평소에도 타인들과 관계에서 그런 기준을 가지고 있으시진 않나요?

  • 3. 신선한 접근
    '17.11.16 1:16 PM (175.117.xxx.225) - 삭제된댓글

    독립영화는 자본의 제한이 있죠
    영화는 이런 제한을 역이용해 짜임새있는 시나리오와 뛰어난 신인 배우를 발굴해내는 성과를 거둬요
    우선 스토리텔링이 신선합니다.일반적으로 왕따를 소재로하면 가해자와 피해자의 케릭터가 정형화되어 있죠.영화는 가해자의 상처 속으로 들어가 관계 파탄의 근원적 지점에 접근합니다. 가해자피해자 구도가 아닌 청소년기의 미성숙한 심리가 관계의 파멸로 이어지는 과정을 미스테리 기법으로 흥미롭게 서사구조를 이어 갑니다.
    주조연으로 나온 신인들은 실제와 같은 연기를 펼칩니다.여기 출연자들이 이후 다 근사한 배우로 성장했구요.

  • 4. tree1
    '17.11.16 1:31 PM (122.254.xxx.22)

    원글과 두번째 댓글이 그 영화 아닙니까..ㅋㅋㅋ
    이제훈은 저처러 ㅁ 생각했고
    다른 사람은 댓글님처럼 생각했죠
    그래서 결국 더 믿은 이제훈은 자살했죠

    그래서저는 오직 이제훈입장에서 말한겁니다..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2559 홋카이도 갑니다 투어 교통 문의 토토 2018/01/26 406
772558 뉴스타파, 그것이 알고싶다 등 PD들의 역겨운 위선 6 난손님 2018/01/26 1,712
772557 38개월미만 영유아 상대하는 강사들이 애들 옷차림에 형편이 보인.. 4 짜증 2018/01/26 1,643
772556 테니스 정현-페더러 준결승 관전포인트 16 눈팅코팅 2018/01/26 2,452
772555 서울나들이 도와주세요 10 서울역 2018/01/26 1,408
772554 날씨)창문 열었더니 집안에 김이 슈욱하고 빠져나가는걸 봤어요 5 .. 2018/01/26 1,608
772553 무직여성 결혼 급감 5 ... 2018/01/26 3,068
772552 저도 대상포진 질문요 ... 9 2018/01/26 1,438
772551 시조카 초등학교 입학하면 보통 뭐해주나요? 11 ... 2018/01/26 2,034
772550 리턴에서 파트너형사가 갑자기 죽임당한 친구 병실에 왜 있어요? 1 어제 리턴 2018/01/26 1,350
772549 다른데 맥도날드도 뻔뻔한 공부족 이리 많나요? 10 아이구 2018/01/26 3,854
772548 도쿄날씨 어떤가요 4 happy 2018/01/26 845
772547 건강검진한곳에서 약처방을안해줘요 4 ㅇㅇ 2018/01/26 503
772546 안올라가는 브라 없을까요? 9 .... 2018/01/26 5,349
772545 평양올림픽인 이유 35 Oqoq 2018/01/26 1,943
772544 취집한 친구 잘 사는거 보니 흐뭇해요 14 ... 2018/01/26 7,585
772543 연말정산 물어보네요 2 *** 2018/01/26 504
772542 나경원 - UAE 비밀군사협정 맺은 MB 를 칭찬해야한다 20 눈팅코팅 2018/01/26 2,200
772541 정현선수 화이팅! 1 두근두근 2018/01/26 535
772540 시터 처음 구하는데 조언좀 부탁드려요. 6 시터 2018/01/26 821
772539 2018 세계 최고 국가 순위.... 5 .... 2018/01/26 1,341
772538 진짜 돈 없는 사람들 더더 살기 힘들게 되는 우리나라에요 4 .... 2018/01/26 3,030
772537 커피 안마시는 사람은 별다방에서 뭐 시켜야 하나요? 16 ... 2018/01/26 3,869
772536 창문이 얼어붙은 눈꽃이 피었네요 ! 2 와우 2018/01/26 886
772535 이명박 언제 구속되려나요 6 천천히 2018/01/26 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