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집에 왜 이래놓는걸까요
문이 아니라 문틀에 못 여러개 박아뒀고
문이란 문은 고양이가 박박 긁어놔서 다 엉망이고..
(처음 조건이 애완동물 안된다였는데)
욕실에 쌩못 박아서 욕실 타일 다 까졌고...
변기도 깨져있고..
벽에 못 박는거 이런거 한번도 터치 안한게 잘못인지
나가는 세입자마다 집을 걸레짝처럼 써서
전세 내보내면서 계속 새로 수리....
수리비 주라하면 모르겠단식..
진짜 미치겠네요..
1. 그거
'17.11.16 10:48 AM (1.234.xxx.95) - 삭제된댓글손해배상 청구 돼요
2. ........
'17.11.16 10:50 AM (114.202.xxx.242)그정도면 양심상 본인이 문값교체비용 정도는 내놓고 가야하는거 아닌지.
3. ...
'17.11.16 10:50 AM (58.230.xxx.110)남의집에나 평생 살 인간들이죠...
다른사람 재산에 손해끼치는것에 아무 죄의식이 없으니...
세입자 관상이라도 봐야하나 싶더군요~4. ...
'17.11.16 10:50 AM (125.177.xxx.227)전세계약할때 고의에 의한 파손은 손해배상 청구한다고 쓰세요.. 그리고 날짜나오는 어플로 입주당일 사진 다 찍어놓고 서로 교환하세요.
5. ...
'17.11.16 10:50 AM (125.177.xxx.227)그리고 전세금 줄때 수리할 돈 제하고 주시면 됩니다.
6. ..
'17.11.16 10:53 AM (14.1.xxx.246) - 삭제된댓글전세계약서에 꼼꼼히 추가조항 넣으세요. 원상복구 제대로 안 해놓으면 전세금 돌려주지마세요.
저희 집에 8년 전세살면서 집 다 망가뜨리고 나간 인간들 옆동에서도 전세살다가도 그리나가더라구요.
그런 인간들 인생 뻔해요. 남의 물건 소중히 안 다루는것들... 평생 전세, 월세살다 죽을 인간들.7. ..
'17.11.16 10:55 AM (112.170.xxx.122)전 보증금 계약 종료 후 일부만 상환한 상태라 이번달부터 법정 이자주기로 해서(이번달에 계약종료) 있는 상태라 완전 을이거든요.. 이사갈때 못 가보고 이제 도배장판 새로 하고 옵션 넣으려고 갔다가 봤어요... 계약종료 전이랑 오늘까지 내용증명 3번 보낸 사람들이니 이런거엔 깔끔할거라 생각했는데 완전 착오였네요...
8. ㅡ.ㅡ
'17.11.16 10:55 AM (36.38.xxx.69) - 삭제된댓글그런사람들이 또 집구할땐
깨끗한집만 찾아다니죠.
나갈땐 엉망진창해놓고요.9. 깨끗한
'17.11.16 10:57 AM (223.62.xxx.34) - 삭제된댓글집은 깨끗이 쓰고
못자국 있고 하면 또 그렇게 쓰더라구요.
수리하고 다 사진찍어 남기고 고지하면
사는 사람도 조심하더라구요.10. ...
'17.11.16 11:02 AM (203.244.xxx.22)저도 세입자지만... 앞에 살던 세입자 도대체 뭔 액자를 그리 걸었던지...
방마다 못이 3~4개는 기본이고 앙카까지 박아서...
전 그래서 시계도 애매한데 걸려있어요.
대부분 못은 빼고, 시계 걸거 하나 남겨두고 거기 걸었거든요.^^;;;11. ##
'17.11.16 11:03 AM (210.204.xxx.2)님이 너무 무르시네요.
계약이 끝나면 세입자는 원상복구의 의무가 있고 계약서에도 있습니다.
가벼운 생활 마모가 아니라면 비용청구하세요.
안되면 보증금에서 빼던지 해야죠.
그래야 그 사람들 다른 집에 가서도 조심히 생활합니다.
계약 만료되서 방 뺀다고 하면 이 점 다시 확인시켜주고 이사 전에 손상여부 확인하세요.12. .....
'17.11.16 11:05 AM (125.186.xxx.34) - 삭제된댓글저희 전에 살았던 남자도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건지.
작은 방 벽에다 못을 한 50개쯤 박았더라구요.
그거 뭐 거는건지 궁금해요. 그렇게 박기도 힘들었을 듯.13. ..
'17.11.16 11:09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내용증명 좋아하는 사람들이니 님도 보내줘요.
앞으로는 계약서 세세하고 적고요.14. 전세집
'17.11.16 11:15 AM (222.235.xxx.125)젊었을때 직장근처로 옮긴다고 전세집보러 다녔는데.. 전세만 돌린집에 갔더니 방방마다 몰딩에 못을 50개정도 박아놓고 부엌 흰타일에 배달음식점 스티커가 30개쯤 붙여놓고 그런집봤어요. 화장실이 회색인데 자세히 보니 흰타일..집이 너덜너덜 그와중에 아줌마 이쁘기까지하고 다 큰아들도 잘생기구요. 젊은 내가 나보다 20살이나 많은 분께 왜 그러고 사냐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아픈분같지도 않았어요. 생글생글 부끄럽다는 기색도 없었고..정말 내 기준엔 엽기였어요.
15. ..
'17.11.16 4:04 PM (223.62.xxx.180) - 삭제된댓글못하나도 안박고 사는데..울냥이들은 스크래쳐외엔 전혀 안긁는데..
그사람들 양심없네요..원상복구하라고하세요..16. 성격이죠
'17.11.16 11:02 PM (58.142.xxx.194)저희도 전세인데 새아파트라 거실 인터폰 비닐도 안뜯어요. 정말 이런건 성격인거 같아요.
나도 피해받기 싫고, 피해주기는것도 싫거든요.
그 정도 세입자면 그냥 법대로 하는 수 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