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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반고등학교는 집가까운데가 최고일까요?

중3 조회수 : 4,419
작성일 : 2017-11-16 07:38:37

제가 사는 시는 전체가 한학군이래서

일반고등학교 지원을 21개를 써야합니다.

 

남자아이인데 이과쪽으로 하려고 보니 집가까운 고등학교는

생긴지 5년밖에 안되서 공부분위기도 아니라고 하고

 

거기다가 문과가 9반이면 이과가 1반..

 

이렇다고 해서요. 공부좀 많이 시키고 생기부도 잘써준다고 하는

학교를 지원하려고 보니.

 

거리가 애매해요. 버스를 한번 갈아타야하는데..

 

거기다 버스타는데까지 좀 가야하고...

 

이렇게까지 해서 보내야할지.

 

아니면 그보다는 좀 덜 제가 선호하지만, 버스한번 타면 갈수 있는곳으로

그냥 보내야할지..

 

누구는 집가까운게 최고다..일반고는.

그렇다고 하고,, 누구는 그래도 좀 봐야한다는 사람도 있고.

 

아..고민이되네요.. 제가 전업주부라면 아침마다 데려다 줄텐데

저도 직장맘이라 아이를 데려다줄 형편도 안되고..

 

 

IP : 211.253.xxx.1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16 7:54 AM (223.62.xxx.186)

    저는 일단 교통편한곳으로 선택합니다

    학교정보 알아봤자 큰차이 없다 생각하고 다 저 할 탓이라 생각해서...

    -애들교육에 좀 무심한엄마 -

  • 2. ㅁㅁ
    '17.11.16 7:58 AM (122.44.xxx.21)

    집가까운게 좋은데
    학교성향도 봐야죠. 셔틀은 없나요?
    저는 고민하다 아이와 맞다고 생가되는곳 지원
    배정된후 학교옆으로 전세로 이사까지...
    지금 대2인데 결과적으로는 잘했다 생각되요.

  • 3.
    '17.11.16 8:00 AM (175.119.xxx.131)

    버스 한번만 타면 갈 수 있는곳이 낫겠네요 교통이 멀면 장기적으로 힘들고 가까운덴 이과가 한반이라 하셨으니 별로인것 같아요 문이과 통합해도 그 과목 듣는 아이들 추려 줄을 세우니 사실 문이과 나눠진거랑 마찬가지예요

  • 4. 원글
    '17.11.16 8:04 AM (211.253.xxx.18)

    저도 그래서 일단 써보고 되면 그쪽으로 전세로라도 이사를 가야하나 싶기도 하는데. 일반고등학교인데 그렇게까지 할 필요성이 있나 싶기도 하고..
    처음 고등학교를 보내려다보니..뭐든 잘몰라서 허둥대고 있네요.

  • 5. 저두
    '17.11.16 8:05 AM (1.248.xxx.162)

    집가까운곳 추천.
    전 심지어 학원도 내로라하는 대형학원말고 집가까운 학원으로 보냅니다.
    길에 버리는 시간 넘 아깝고 아이들 체력 딸려요.
    차라리 그시간 아껴 집에서 뭐라도 좀 더먹이고 재우고싶어서@
    고딩은 더더욱 시간과의 싸움이거든요~

  • 6. 아니에요.
    '17.11.16 8:06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이과 한반 학교는 반대에요.
    어떤 과목은 전교 1등해도 내신이 1등급 안 나와요.
    인원수가 작아서요.

  • 7. 고등학교 근처로
    '17.11.16 8:12 AM (182.172.xxx.23)

    이사한 경험이 있는 엄마로서 말씀드려요..
    원래는 집 근처가 최고입니다만,
    이과반이 1반뿐이면 너무 힘들어요.
    버스 한번 타는 곳으로 알아보셔요..
    저희 아이 친구들은 대게 버스 많이 타고 다녔어요..

  • 8. 원글
    '17.11.16 8:15 AM (211.253.xxx.18)

    댓글들 정말 감사드려요.. 많은 참고가 될것 같습니다.

  • 9. 아니에요
    '17.11.16 8:20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문과가 그리 많다는 건
    수포자, 직업반 등이 어마어마하다는 건데
    그런 분위기면 학교가 매일매일 떠들썩할겁니다.

  • 10. ㅇㅇ
    '17.11.16 8:44 AM (183.100.xxx.6)

    원래는 집가까운 학교가 최고에요.
    하지만 이과반 1반 뿐이면 힘들어서 안됩니다. 안되면 학교근처에 전세라도 얻어서 갈 요량하시고 생각하던 학교에 넣으세요. 유난일 것 같지만 유난아니에요. 그리고 버스한번 정도는 타고다니는 학생들 많아요

  • 11. 애엄마
    '17.11.16 8:45 AM (168.131.xxx.81)

    문이과 정원은 봐야합니다. 내신 등급받을 때 정말 중요해요.

    그 다음이 교통편이죠. 학원 옆이 좋은가 학교 옆이 좋은가는 저도 모르겠어요. ㅜㅜ

  • 12.
    '17.11.16 8:56 AM (210.178.xxx.192)

    요즘 이과가 대세인데 이과가 한반 뿐이라니 그 학교 이상한데요. 이과 한반은 첨 들어봐요. 요즘 여학교들도 이과가 더 많다고들 하는데. 거긴 좀 아닌듯해요. 좀 멀리가더라도 애들 많은곳으로 보내세요

  • 13. 거기
    '17.11.16 9:06 AM (175.209.xxx.57)

    학교분위기 정말 엉망인가봐요. 학교 위주로 보셔야할듯요.

  • 14. ...
    '17.11.16 9:07 AM (59.13.xxx.41)

    일반고 21개면 학력차이가 어마어마 할텐데요.

    입결도 보시고 아이 성향도 보시고 결정하세요.
    1점대 학점으로도 인서울 겨우하는 학교라면 아이들 분위기 너무 안좋을거에요

  • 15. 내신
    '17.11.16 9:08 AM (182.239.xxx.162)

    생각함 별로라는 학교가서 성적올리는게 낫죠
    가까운게 최고이고 공부는 자기하기 나름

  • 16. ...
    '17.11.16 9:20 AM (220.75.xxx.29)

    분위기 중요하구요 대학에서도 학교 봅니다. 1등급이 다 같은 1등급이 아닐 뿐더러 거기 가서 1등급 한다는 보장도 없어요. 걍 다 같이 아래 깔리기가 더 쉽죠.
    이사 생각하시더라도 좋은 학교 가세요.

  • 17. 그럼
    '17.11.16 9:28 AM (1.246.xxx.85)

    가까운게 최고긴한데 문과9에 이과1이면 좀 이상하긴하네요...거리가 좀 멀면 요즘은 봉고차로 통학시키지않나요? 학교분위기도 무시못해요 그런학교는 또 내신따기가 어렵기도 하겠지만....

  • 18. 고3맘
    '17.11.16 9:30 AM (180.70.xxx.84)

    아침에 차막히는거 장난아니에요 지각하는애 많이보구요일찍 밥먹는둥 마는둥 학교서 잔다해도 자는게 아니고 공진단 한약달고살아도 지쳐해요 갈수있다면 이사가는것도 나쁘지않아요 하루이틀 다니는게 아니라서요 학교주변엔 집도 잘안나와 애먹더라구요

  • 19. 그렇군
    '17.11.16 9:35 AM (114.207.xxx.16) - 삭제된댓글

    이과 한반이고 문과9반이라니 학교가 얼마나 개판인지 알겠네요.
    애가 문과 갈거면 모르겠지만 이과 갈거면 절대 가면 안되는 학교에요.

  • 20. 노노노
    '17.11.16 9:37 AM (117.111.xxx.121)

    저희 지역엔 재수율 70프로인 인문계고등학교도 있어요
    분위기가 어떻겠어요?
    무조건 학교 분위기 보세요

  • 21. ..
    '17.11.16 9:41 AM (124.61.xxx.140)

    아이가 원하는 학교가

  • 22. ㅡㅡ
    '17.11.16 9:53 AM (175.118.xxx.94)

    그학교별로네요
    이과가 한반이라니
    내신약한학교에 이번에 공부잘하는애들이
    엄청몰려요 작년부턴가 바뀌고있어요
    다들 생각은비슷한가봐요
    저도머리굴리다가
    그냥 명문이라고 불리는데보낼까싶어요
    그런덴 수시보내는실력이 또 있으니까

  • 23. 원글
    '17.11.16 10:03 AM (211.253.xxx.18)

    댓글들 감사합니다. 우선은 써보려구요. 이사를 할수 있음 하고, 아니면 제가 탄력근무라도 신청해서 아침마다 데려다 주던가 해야겠습니다. 거리상은 아주 먼거리는 아닌데 교통편이 애매했거든요. 한코스로 가는게없어서..아침마다 통학 봉고차도 있다고 하니..어떻게든 되겠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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