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듣던 곡을 넘 찾고 싶은데 ...
곡이름을 듣고 싶어서 주방라디오쪽으로 가까이 섰는데,하필 시간맞춰 남편이 같이 떠드는통에 제대로 듣질 못했어요~==;
FM93.1 클래식방송을 하루종일 켜놓기때문에 검색을 해서 들어갔더니 '세상의 모든 음악'이란 프로인데 곡의 편성표같은게 따로 없네요.
아....
정말 넘넘 아름답고 좋은 연주곡이었는데 제목을 찾을 방법은 없을까요...ㅠㅠ
정경화의 피아노연주곡이 어쩌고 오늘은 누구(외국사람 이름같았어요..)의 연주로 들었습니다...뭐 이렇게 비스므레하게만 들었어요.
하필 왜 남편은 그때 같이 이중창을 해가지고는 아놩~~~~
1. 언제
'17.11.15 7:42 PM (223.62.xxx.79)언제 들으신 건가요?
원래 편성표가 있는데...2. 선곡표 바로가기
'17.11.15 7:43 PM (119.198.xxx.78)http://www.kbs.co.kr/radio/1fm/musicall/music/index.html
ㄴ 찾아보시고, 뭔지 알려주세요 ㅎㅎ 궁금하네요 곡제목 !!3. 단비
'17.11.15 7:43 PM (115.140.xxx.202). 내 영혼 바람 되어 // vn : 정경화, pf : Kevin Kenner [5:22]
4. 써니
'17.11.15 7:44 P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82님들이 필시 찾아줄 거예요.
제가 예전에 버스타고 가다가 얼핏 들은 엉터리 가사로도 찾아줬었거든요.
진짜 그때 82의 위대함에 놀랐었답니다.
82만세5. 잇을거예요
'17.11.15 7:44 PM (110.70.xxx.32)그 방송 끝나고 반나절이나 하루후에
편성표 올라와요 ㅇ인터넷페이지에.6. 오~~
'17.11.15 7:49 PM (223.33.xxx.238)저 지금 소름돋았어요~~~ㅠㅠㅠㅠ
단비님~~
그거 맞을꺼같아요...
119.198님이 올려주신 편성표를 보니 정경화..뭐 이런거 적혀있는게 그 곡이네요.
전 편성표 못찾았는데 진짜 다들 대단하시네요~@.@
남편이 떠들었어도 정경화란 이름 하나 간신히 들은것만해도 감사하네요~^^;;
82님들 짱짱~~~!!!
제가 이래서 82님들이 넘 좋아요.....
아~~~~~~
아직도 소름이.....ㅎ
댓글주시고 관심주신 모든분들 넘넘 감사합니다.
전 그럼 이 곡 다시 들으러 갑니다~~
====3333333333337. 저도
'17.11.15 7:56 PM (110.70.xxx.32) - 삭제된댓글급궁금해지는데
유튜브찾아봐야겠어요 ==38. ...
'17.11.15 7:58 PM (223.33.xxx.238)'내 영혼 바람되어' 맞네요...
어디선가 듣던 곡이었는데 정확한 제목을 오늘서야 알았어요.
저녁을 먹으면서 이 곡을 듣는데..예전 추억들이 생각나면서 뭔가 가슴속이 이상해지더라구요..
진짜 선율이 아름답네요...ㅠㅠ9. 저도
'17.11.15 7:59 PM (110.70.xxx.32)http://youtu.be/jKZAYzZlhjI
이거 맞죠? ^^10. 저도
'17.11.15 8:06 PM (110.70.xxx.32)이거 세월호 추모곡이었네요ㅠ
ㅡㅡㅡㅡㅡㅡㅡㅡ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8&aid=000224...
바이올린 여제 정경화, 세월호 추모 앨범 냈다
[한겨레] 5월 명동성당 치유음악회 녹음해 발매
“나의 무덤 앞에서 울지 말아요. 나의 무덤 앞에서 이젠 울지 말아요. 나는 거기 없어요, 나는 잠들지 않아요. 나는 이리저리 부는 천 개의 바람이에요.”
엘리자베스 프레이의 시에 김효근 교수가 곡을 붙인 ‘내 영혼 바람되어’라는 음악이다.
‘바이올린 여제’ 정경화가 세월호 참사와 우리시대 아픔을 위로하는 헌정곡 (유니버설 뮤직 배포)를 이달 스페셜 싱글로 발매했다. ‘내 영혼 바람되어’는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가 편곡과 피아노 연주를 맡았으며 지난 5월 명동성당 공연 전에 녹음했다.
정경화는 지난 5월 명동성당 치유음악회 ‘그래도 사랑’에 이어 6월 예술의전당에서 열렸던 ‘그래도, 희망’, 지난 6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가졌던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 및 생존자 가족, 자원봉사자 및 안산시민들을 위한 초청음악회에서도 이 곡을 잇따라 연주했다.
‘내 영혼 바람되어’는 부모를 차례로 여읜 이화여대 김효근 교수가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만든 곡이다. 메리 엘리자베스 프레이의 ‘내 무덤 앞에서 울지 말아요’라는 시 위에 새로 곡을 입혔다. 엘리자베스는 나치의 탄압으로 독일을 떠나온 동료가 병에 걸려 돌아가신 어머니를 찾아보지도 못하고 슬퍼하는 모습을 보고 그를 위로하기 위해 이 시를 지었다. 지난 80여 년간 이 시는 세계적으로 큰 슬픔이 있을 때마다 사랑과 공감을 받아왔다.
또 정경화는 언니 정명화와 함께 세월호 참사 100일째를 맞는 24일 대관령국제음악제 개막공연에 앞서 추모곡을 연주하기로 했다. 추모곡은 아렌스키의 ‘엘레지’다. 정명화·경화 자매는 이 음악제의 공동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11. ...
'17.11.15 8:21 PM (223.33.xxx.40)저도님~
아 그렇군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