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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이시간마다 술약속을 잡지 못해 안달인 남자

.. 조회수 : 1,490
작성일 : 2017-11-15 16:23:55
옆부서 차장님 얘기에요.
40초반에 5, 8 이렇게 남매 아빤데 매링 이 시간쯤이면 그날 술약속을 잡으러 다녀요.
자기 약속없으면 다른 사람들 둘셋 먹는 술자리 꼽사리도 잘 끼고
워낙 술 좋아하니까 스크린가자 당구치자는 사람들도 많고요.
성격이 서글서글해서 사람들하고 잘 어울리는데.. 같이 일하면서 평일 저녁에 집으로 곧장 퇴근하는거 한번을 못봤어요.
그래서 농담삼아 와이프가 뭐라 안해요? 이러면 자기는 주말에 애들이랑 엄청 잘 놀아줘서 그걸로 퉁 친다나요?

와이프는 맨날 집에서 애들데리고 씨름할텐데 자기는 밤마다 여직원들이랑 술먹고..
결혼 안한 30대 초반 여직원들 술을 잘 사주거든요.
생긴 것도 말끔하고 유머있고 술 잘사니 아랫직원들이 좋아해요.

집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남편 기다리고 있을 와이프만 불쌍한 듯..
IP : 223.62.xxx.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15 4:25 PM (117.111.xxx.6)

    헐 이상하네요
    요새 술값 아까워 잘 마시지도 않던데

  • 2. ...
    '17.11.15 4:33 PM (14.1.xxx.65) - 삭제된댓글

    그거 버릇이예요. 회사남자동기, 매일 술약속 잡아서 집에 늦게 가요. 외벌이로 독박육아하는 아내랑 돌도 되지 않은 아기아빠예요.

  • 3. ㅡㅡㅡㅡ
    '17.11.15 4:45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부인이 안예뻐서?? 라고 쓰면 돌 맞겠죠?
    집에서 재미가 없으니
    젊은 여직원들 얼굴 쳐다보면서 돈쓰고 호구ㄷ노릇하면서도 좋다고 하나봐요..

  • 4. .......
    '17.11.15 4:49 PM (114.202.xxx.242)

    같이 좋다고 마셔주는 여직원들이 있으니까 그렇게 사주겠죠.
    술값도 저렇게 매일 먹는거면, 무시못할텐데.
    부인이 바가지 안긁는거 보면, 부인도 남편이 집에 늦게 들어오는걸 선호하는 여자일수도 있어요.
    부인이 남편이 저러고 다니는게 싫으면, 저렇게 술값으로 물쓰듯 돈쓰게 내버려둘수가 없습니다.
    그집 사정이야 밖에서 보는걸로 알수는 없는 집도 많아서.
    남이사 어찌 살든. 그냥 신경끄는게 답인듯.

  • 5. 집에가면
    '17.11.15 5:08 PM (110.15.xxx.47)

    남편 역할과 아빠역할 해야하니 회피하는거로 보여져요
    돈쓰고 돌아다니니 다 우쭈쭈주니 재미있을테고 부인한테는 야근과 비지니스 핑계를 대겠지요
    자기의 의무를 피하고 싶은 저런 남자들 은근히 많아요
    야근과 회식문화가 팽배해있는 우리나라에서 참 핑계대기 좋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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