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아이 키우는 엄마들 자기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자기관리 조회수 : 1,507
작성일 : 2017-11-15 14:57:59
28개월 아들 키우는 엄마입니다.
돌 전까지는 출산전 살도 안빠지고 노산이라 몸도 회복안되 여기저기 아프고 애 키우는것으로 하루하루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겠는데 수유끝내고 돌지나고 걷고 말하며 애가 좀 크니 진짜 살만하네요.

몇주전부터 체력도 키우고 군살정리좀 하려고 아이 어린이집 보내고집에 오면 블랙커피 진하게 한잔마시고 홈트 40분정도를 일주일 두세번 했는데..참 이것도 꾸준히 하기 쉽지 않더라구요.
운동하고 샤워하고 머리말리고 하면 한시간이 후딱...다 하고 나면 지쳐서 집안일은 하기싫고ㅎㅎ
운동 꾸준히 하시는분들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 합니다.
그런데 확실히 공복운동을 하니 군살은 정리되는것 같아요.
저는 식단도 조절하고 있구요

아이 키우기전 집에서 팩도 자주 붙이고 피부관리도 열심히 했었는데..
거금주고 산 메르비는 일주일에 한번 할까말까..일일 일팩은 커녕
아이 재우다가 피곤해서 세수도 못하고 같이 골아떨어지는날이 다반사...

어린아이 키우시는 엄마들 자기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IP : 221.143.xxx.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슷
    '17.11.15 3:08 PM (58.127.xxx.251)

    아이 등원시키고 운동하는데 정말 집안 대충 정리하고 운동하고 샤워하고 부랴부랴 늦은 점심먹고
    아이오면 힘들어 몸이 깔아지네요..드러눕고 싶어도 그러질 못하고 애 챙겨야 되니....
    각종 영양제로 버텨요 ㅠ
    운동도 일주일에 최소 3일이상은 꾸준히 해야지 안그럼 도루묵이고요
    저도 팩사다놓고 팩도 못합니다 ㅋㅋ
    뭐 아무튼 전 그게 오래되서 몸매는 다 회복했는데요
    그냥 첨엔 빼겠다는 의지력으로 지금은 습관으로..
    맨날 운동하기 싫은 마음이고요..어쩔수없이 해야되는 습관으로 만드는 과정도 힘들었고요..

  • 2. ㅁㄴㅇ
    '17.11.15 3:13 PM (84.191.xxx.169) - 삭제된댓글

    운동 하면 아이랑 놀아주고 집안일 하고 할 체력이 모자라더라구요.

    그래서 술, 설탕, 밀가루 음식 먹지 않고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려고만 노력.... 하니 자연스럽게 원래 몸매로 돌아갔어요. 애 보느라 힘이 들어서 더 그랬던 듯....;;;

    그래도 올 겨울부터는 복근하고 허벅지 근육을 좀 단련하려고 다집 중입니다. 애들 체력을 따라잡을 수가 없어요 ㅠㅠ

  • 3. ㄴㄴ
    '17.11.15 3:13 PM (1.252.xxx.93)

    거금주고 피티했어요 살은 확실히뺐어요

  • 4. ㅁㄴㅇ
    '17.11.15 3:34 PM (84.191.xxx.114)

    운동 하면 아이랑 놀아주고 집안일 하고 할 체력이 모자라더라구요.
    운동까지 하면 심지어 식욕 폭발 현상까지 ㅠ

    그래서 술, 설탕, 밀가루 음식 먹지 않고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려고만 노력.... 하니 자연스럽게 원래 몸매로 돌아갔어요. 애 보느라 힘이 들어서 더 그랬던 듯요 ㅎㅎㅎ

  • 5. 원글
    '17.11.15 4:13 PM (221.143.xxx.51)

    댓글 주신거보니 왜 운동하기가 싫은가 했더니 하고나면 하루종일 기운딸러서 그랬나봐요 ㅜㅡ
    엄마들 다 비슷하시네요
    저도 살은 다 빠졌는데 군살 2키로 정도 정리하려는게 친ㅁ 쉽지 않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8488 고등수학도 문제집 5권정도 푸니까 2 ㅇㅇ 2017/11/15 2,715
748487 천안함 인양업체 부사장 , 폭발한 배와 천안함 다르다 증언 8 고딩맘 2017/11/15 1,914
748486 유치원 자녀 키우는 맞벌이 분들~ 집의 정리 상태 어떠신가요? 7 깨끗한집 2017/11/15 1,742
748485 개성식 호박김치 드셔보신 분 계신가요?~ 6 미망 2017/11/15 774
748484 달래 한단 사와서 어쩌다보니 저녁 반찬했네요~ 3 …… 2017/11/15 1,450
748483 어제 아침 김장했는데 언제 김냉에 넣어요? 3 ..... 2017/11/15 1,569
748482 타임이야기 나와서 딸기, 지지베,롤롤,abfz, 나이스클랍 좋아.. 8 그리움 2017/11/15 1,600
748481 아이와 도쿄여행 좋아할 만한 곳 추천 부탁합니다 호텔도 추천 부.. 5 여행 2017/11/15 1,022
748480 위챗은 중국에 있는 사람하고만 되는 건가요 3 무서워 2017/11/15 712
748479 매일 이시간마다 술약속을 잡지 못해 안달인 남자 4 .. 2017/11/15 1,386
748478 고등 인강 수학 정승제 샘께 듣는 자녀 두신 분~ 4 .. 2017/11/15 1,965
748477 필로티건물 위험하네요... 11 .... 2017/11/15 6,258
748476 서울 강남구인데 지진문자 받으신분 9 아름 2017/11/15 1,469
748475 MB... 이번 지진으로 천운이 따르는 듯 21 카레라이스 2017/11/15 6,386
748474 내일 시험 보는 학생들중에 영향 받는 학생 많겠네요. 3 내일 2017/11/15 1,130
748473 어지럽네요. 1 ... 2017/11/15 613
748472 중3이 미리 고등과학을 공부하려면 5 .. 2017/11/15 1,532
748471 영어 중고책 파는 사이트 아시는 분!! 5 여쭤요 2017/11/15 1,381
748470 가성비 좋은 가죽가방 - 어떤 싸이트에 있을까요? 2 패션 2017/11/15 1,119
748469 지진은 느끼니까 딱 알겠네요.. 15 ㅇㅇ 2017/11/15 6,286
748468 김재철, 국정원에 한명숙·유시민·송영길은 노무현 졸개 5 고딩맘 2017/11/15 1,283
748467 지진.. 지구는 살아있다는게 실감나네요 2 살아있는지구.. 2017/11/15 783
748466 문과생 선행용 수학문제집 추천좀 해주세요 ksksk 2017/11/15 292
748465 여진 감지 하시려면 1 여진 2017/11/15 1,035
748464 크로스백 고르기 힘드네요; 6 추천좀 2017/11/15 2,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