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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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 키우는 엄마들 자기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돌 전까지는 출산전 살도 안빠지고 노산이라 몸도 회복안되 여기저기 아프고 애 키우는것으로 하루하루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겠는데 수유끝내고 돌지나고 걷고 말하며 애가 좀 크니 진짜 살만하네요.
몇주전부터 체력도 키우고 군살정리좀 하려고 아이 어린이집 보내고집에 오면 블랙커피 진하게 한잔마시고 홈트 40분정도를 일주일 두세번 했는데..참 이것도 꾸준히 하기 쉽지 않더라구요.
운동하고 샤워하고 머리말리고 하면 한시간이 후딱...다 하고 나면 지쳐서 집안일은 하기싫고ㅎㅎ
운동 꾸준히 하시는분들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 합니다.
그런데 확실히 공복운동을 하니 군살은 정리되는것 같아요.
저는 식단도 조절하고 있구요
아이 키우기전 집에서 팩도 자주 붙이고 피부관리도 열심히 했었는데..
거금주고 산 메르비는 일주일에 한번 할까말까..일일 일팩은 커녕
아이 재우다가 피곤해서 세수도 못하고 같이 골아떨어지는날이 다반사...
어린아이 키우시는 엄마들 자기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1. 비슷
'17.11.15 3:08 PM (58.127.xxx.251)아이 등원시키고 운동하는데 정말 집안 대충 정리하고 운동하고 샤워하고 부랴부랴 늦은 점심먹고
아이오면 힘들어 몸이 깔아지네요..드러눕고 싶어도 그러질 못하고 애 챙겨야 되니....
각종 영양제로 버텨요 ㅠ
운동도 일주일에 최소 3일이상은 꾸준히 해야지 안그럼 도루묵이고요
저도 팩사다놓고 팩도 못합니다 ㅋㅋ
뭐 아무튼 전 그게 오래되서 몸매는 다 회복했는데요
그냥 첨엔 빼겠다는 의지력으로 지금은 습관으로..
맨날 운동하기 싫은 마음이고요..어쩔수없이 해야되는 습관으로 만드는 과정도 힘들었고요..2. ㅁㄴㅇ
'17.11.15 3:13 PM (84.191.xxx.169) - 삭제된댓글운동 하면 아이랑 놀아주고 집안일 하고 할 체력이 모자라더라구요.
그래서 술, 설탕, 밀가루 음식 먹지 않고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려고만 노력.... 하니 자연스럽게 원래 몸매로 돌아갔어요. 애 보느라 힘이 들어서 더 그랬던 듯....;;;
그래도 올 겨울부터는 복근하고 허벅지 근육을 좀 단련하려고 다집 중입니다. 애들 체력을 따라잡을 수가 없어요 ㅠㅠ3. ㄴㄴ
'17.11.15 3:13 PM (1.252.xxx.93)거금주고 피티했어요 살은 확실히뺐어요
4. ㅁㄴㅇ
'17.11.15 3:34 PM (84.191.xxx.114)운동 하면 아이랑 놀아주고 집안일 하고 할 체력이 모자라더라구요.
운동까지 하면 심지어 식욕 폭발 현상까지 ㅠ
그래서 술, 설탕, 밀가루 음식 먹지 않고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려고만 노력.... 하니 자연스럽게 원래 몸매로 돌아갔어요. 애 보느라 힘이 들어서 더 그랬던 듯요 ㅎㅎㅎ5. 원글
'17.11.15 4:13 PM (221.143.xxx.51)댓글 주신거보니 왜 운동하기가 싫은가 했더니 하고나면 하루종일 기운딸러서 그랬나봐요 ㅜㅡ
엄마들 다 비슷하시네요
저도 살은 다 빠졌는데 군살 2키로 정도 정리하려는게 친ㅁ 쉽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