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는 몇년쓰면 털이빠지고... 가격이 너무 비싸고
양모는 드라이해야하는 게 싫고 이또한 가격이 너무 비싸고
이런 저런 이유로 극세사 차렵이불로 버텼는데요...
작년에 우연히 사본 마이크로화이바 이불솜이 참 좋으네요..
말랑말랑 폭신폭신하구요...
솜이 여름용과 봄가을용 두장으로 나와서 겨울에는 두장을 붙여쓰게 나왔어요 (똑딱단추있음)
이게 한장보다 공기함유를 많이 해서 더 따뜻하다네요...
작년에 남편거 하나 사봤는데 만족스러워서 모두 이걸로 바꿨어요..
커버사용하고 가끔 솜도 빨아도 되구요... 너무 자주빨지는 말라고 하더군요..
가격도 싱글5만원도 안하구요 4계절이 해결되서 좋으네요
그동안 써서 얇아진 극세사 차렵은 유기견센터로 기증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