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백부부리뷰) 반딧불이와 일상으로의 초대

쑥과마눌 조회수 : 1,580
작성일 : 2017-11-15 08:11:39
지난 9회이후로
고백부부는 수습국면에 들어가겠지요

손호준은
필요이상으로 쓸데 없이 잘생긴 얼굴이지만
부티나 귀티보다는
짠내와 서민애환류에 어울리고..

장나라는
나이는 어디로 가져다 버리는지 모르겠으나,
상대배우도 받쳐주고, 호흡도 이끌어주고..
스타보다는 배우의 길이 훨씬 맞는듯하고..

장기용은
멀건족이자 허우대 멀쩡의 실짱님 계열의 비쥬얼로
늘 보이는 프로필이 멋진데도
정면샷은 넙데데하니 나름 인간미가 보이고
목소리도 좋고,
후반으로 갈수록 살짝 보이는 한방도 있는듯 하고..
누군가의 추억속에서 소환되는
나랑 어찌 잘될 수도 있었던 그런 킹카류의 인물에 참으로 적절하였고요.
 
이제 쭈욱 실장님으로 가던지
한방 배우로 가든지..
조만간 결판이 날듯하고
 
허나 내 마음을 사로 잡았던 것은
그 무엇보다도 스토리 라인이였네요
돌아 갈 수 없는 과거에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사랑하는 가족이 살아있는 그곳에 가서
고마움을 표시할 수 있었다는 거였는데..
그 모든 것은 반딧불이를 보러 간 장면에서
나오는 신해철의 일상으로의 초대라는 배경음악에서 절정을 이루었다지요.

 
신해철이 살아 있었다면
지난 촛불정국에 얼마나 신이 났을까
그 칼과 불같은 말과 성격으로 얼마나 펄펄 날아 다녔을까

신해철이 먼저 가버린 것은
김광석을 먼저 보낸것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김광석은 선배니..
아깝고 애석하지만
먼저 간것이 그래도 덜 황망한데,
신해철은 옆에서 방방 뜨던
중심 잘 잡고,
각 나오게 맞짱도 잘 뜨던..
그런 옆에서 늘 한결같은 친구를 잃은 거 같아서
아직도 적응이 안되네요.

부디 보고 있길..
우리 요래 산다는 거
남은 세상 우리 어찌 한번 해볼라고
반딧불이같은 촛불 띄워서
그래도 이만큼 왔다는 거
 
아직도 먼 길인데, 
이젠 어제보다 나으~
IP : 72.219.xxx.18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쑥과마눌
    '17.11.15 8:14 AM (72.219.xxx.187)

    멀건 선배의 훈훈한 비쥬얼과 신해철의 그 유명한 전주가 깔리는 영상을 가져와서
    우리의 눈과 귀를 참말로 따시게 뎁혀 하루를 시작할라 했는데..
    기능이 없구만요ㅠㅠ 82쿡에 ㅠㅠ

  • 2. ㅁㅁㅁ
    '17.11.15 8:16 AM (39.155.xxx.107)

    손호준은 입 안열면 비주얼 괜찮은데
    말하니까 약간 사투리가 나오면서 짠내가 ㅎㅎㅎ

  • 3. 쑥과마눌
    '17.11.15 8:23 AM (72.219.xxx.187) - 삭제된댓글

    ㄴ 글게요. 애처러워..뭔가 애가 디게 잘생겼는데..주눅들어 보여요

  • 4. 원글님
    '17.11.15 8:33 AM (110.70.xxx.49)

    글 잘 쓰시네요 부럽다는

  • 5. nnn
    '17.11.15 9:57 AM (175.209.xxx.81)

    짠내 딱맞는표현이에요
    뭔가 억울하고 세속에 짜든 영업맨역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7405 성년된 자제분을 가지신 분들 중에 9 ㅁㅁ 2017/11/14 3,494
747404 아 결국 매도 못해서 2 주식 2017/11/14 2,930
747403 에어프라이어 이용팁 한가지 12 사소한 2017/11/14 6,935
747402 심리상담하시는 분을 만났는데요 23 2017/11/14 7,500
747401 MBC기자피디아나운서들은 겸허해졌을가요? 7 엄비씨 2017/11/14 2,132
747400 오늘 뉴스륨 마지막곡 뭔가요? 5 초록하늘 2017/11/14 2,247
747399 로푸드 자격증 메리앤 2017/11/14 1,067
747398 문재인 대통령 할말 다하심(속보뜨는중) 18 브라보 2017/11/14 6,050
747397 40대초반 남자 패딩은 어디서 사나요? 3 aa 2017/11/14 1,869
747396 왜 세습을 세습이라 말을 못해요 6 아니 2017/11/14 2,515
747395 자궁경부암검사 2 ... 2017/11/14 2,380
747394 깡패 고양이는 잘 있나요? 2 팬이에요. 2017/11/14 1,328
747393 부산역에서 부산대까지 11 둥이 2017/11/14 1,713
747392 코스모스 보온밥통 어때요? 2 궁금 2017/11/14 1,460
747391 홍대버스킹 뭔가요 5 .. 2017/11/14 1,622
747390 코세척 잘 아시는분~~질문있어요 4 .. 2017/11/14 1,458
747389 휴대하기 편한 보온물병 추천해주세요 2 cakflf.. 2017/11/14 1,375
747388 유기견 보호소에 이불 보내면 정말 도움되나요? 4 얇은이불 2017/11/14 1,471
747387 귤을 안씻고 그냥 먹어요ㅜㅜ 54 게으름 2017/11/14 21,920
747386 일이 하면서 매일을 하루처럼 살면 늙어서 후회 안하나요? 2 일이 2017/11/14 1,814
747385 아.. 외로움을 극복하는건 돈으로 안된다.. 14 Oo 2017/11/14 6,133
747384 앵무새 키우기 어떨까요? 12 양도 2017/11/14 2,824
747383 예비고3 - 학원 스케쥴 좀 봐주시겠어요? (수업 중간 40분.. 1 학원 2017/11/14 1,347
747382 요즘은 헤비다운이 유행인가요? 11 제목없음 2017/11/14 4,287
747381 중등 남아 패딩 노스페이스,, 아이더,, 디스커버리...중 뭐가.. 6 ... 2017/11/14 2,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