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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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살짝 업그레이드한 후기.... (40대 통통녀)
1. 우와
'17.11.15 6:43 AM (175.223.xxx.21)노력하신결과네요
부럽습니다 저도 따라해보고싶네요
아참 숱가위는 어디서 어느걸로 사야하나요?
저도 함 혼자 해보려고요2. 저도
'17.11.15 6:56 AM (106.102.xxx.96)인견브라탑 입고 런닝 또 입는건가요?
솔깃하네요^^;3. 또 읽으니
'17.11.15 6:59 AM (175.223.xxx.21)저도 인견브라탑.. 이라는것도 궁금해졌어요
4. 속옷 중요
'17.11.15 7:02 AM (125.178.xxx.203)중요하더군요
그걸 40대에나 되서 깨달았어요
원피스 입을땐 무조건 올인원 입어요
너무 조이지 않는걸루......자세가 발라져서 옷태가 살아요5. 짝짝짝
'17.11.15 7:18 AM (203.170.xxx.224)노력의 결과에 박수
저도 노력해볼래요6. 음
'17.11.15 7:36 AM (180.224.xxx.210)속옷 중요하죠.
그런데, 가슴을 더 강조하면 더 둔해보이고 덩치가 더 커보이던데요?
동생이 갑자기 살이 쪘는데, 입던 뽕브라들 절대 안 입어요.
뭔가 둔해보인다고요.
차라리 운동으로 뱃살/허릿살을 정리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7. 푸들
'17.11.15 7:51 AM (180.68.xxx.189)음.. 님 말씀에 동의해요
딸이 일자복근 만들기 운동하는데 , 저도 매일 따라하고 있어요
복근까지는 아니어도 배랑 허리가 좀 슬림해지니 치마입을때 아주 돼지같지는 않아요8. ..
'17.11.15 8:29 AM (124.51.xxx.87) - 삭제된댓글와 잘 하셨어요
40대, 50대에도 자신을 가꿔주면 더 좋죠
추가로 바디제품을 좋은 향 나는 걸로 쓰는 것도 좋아요
바디로션이나 클렌저를 양 많지 않고 향 좋은 걸로 쓰면서 주기적으로 바꿔주면 스스로 내 몸을 더 아껴준다는 기분이 들어요
향수도 살짝 뿌리시고요
바디로션 향 좋은 제품 바르거나 향수 뿌리면
행동도 부드러워지더라고요9. 노력형
'17.11.15 8:34 AM (27.177.xxx.225)댓글 감사해요~~
숱가위. . . 전 걍 다이소 3천원 짜리요~^^
인견브라탑. . 보시면 아 이거 말하는 거였어? 하고 실망하실 듯요~ 그냥 유니클로 에어리즘 브라탑 같은 거에요~ 전 그저 인견이 안입은 것 같이 편하더라 그 정도. . .
당연히 살 빼는게 가장 좋은데, 통통녀인 이상 전 무조건 가슴은 꾹 눌러주는 게 최고인 줄 알고 아예 컵 자체가 없는 거나 컵이 내 몸보다 작은 홑겹 브라 같은 것들 입다가 딱 맞는 컵에 살짝 볼륨감 들어간 걸 입은 것이 혁명적으로 느껴졌어요~ 가끔 입는 원더브라도 뽕이 무지막지한 거 아니라 살짝 있는데 위치가 딱 적당하다 싶은 정도?
살은 계속 빼야죠^^ 다행히 10kg빼면서 바지 사이즈도 2인치는 줄어서 힘이 나요!10. ㅇㅇ
'17.11.15 8:37 AM (175.223.xxx.9)운동으로 복부 정리해도
가슴쳐짐때문에 몸이 안이쁨
77이상아니면 뽕브라하는게 실루엣이 이쁘고
날씬해보이지않나요? 과하게 상체강조한 옷 입지않는다면..11. 오오옹
'17.11.15 9:05 AM (61.80.xxx.74)저도 좋은 향기 나는게 좋더라고요
좀 여성스러워지는거같고요
향수나 바디워시 괜찮은거같아요
립스틱에 힘줘도 좋구요,
아니면 가끔 네일 해줘도 좋은거 같아요^^12. 쭈117
'17.11.15 9:27 AM (211.33.xxx.129)저도 점점 나이들수록 신경쓰게 되요. 향수, 바디로션 어렸을땐 안했었는데.. ^^ 지금은 그 향기가 넘 좋아요.
직장맘이라 네일은 받으러 갈 시간 안되서 붙이는거 사서 기분낼때마다 붙여요.
미용실도 돈 좀 들더라도 좋은곳으로 바꿨어요. 옷도 이제는 원단 좋고 가격 좀 있는걸로 사게 되네요.
가방도 그렇구요. 아직 몸 사이즈를 77에서 66으로 바꾸지를 못해서 이게 젤 문제에요. ㅜㅜ
먹고 싶은게 많아서~ 예전과 같이 먹어도 나이들어서 더 찌는듯요. 몸이 둔하니 피곤하고...
저도 살빼고 싶네요~~~~13. ㅇㅇ
'17.11.15 9:35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1번이 제일 중요하네요
원글님 글 하나하나 다 동감합니다.
참..브라탑은 사이즈 77만 돼도 답답해요.
유지 잘 하시고요.
유니클로 좋은데 이마트 데이즈 브라탑도 뭐 쓸만하더군욬14. ..
'17.11.15 9:41 AM (61.35.xxx.163)before는 저의 현재 이야기 이네요.
저도 책상앞에 얼굴 올려두고 수시로 거울보면 입꼬리를 올려줍니다.
어느순간 표정없고 감정없는 내가 거울 속에 있더라구요.
키와 몸무게도 비슷한데, 10kg 감량하셨다니 정말 존경합니다.
의지박약인 저는 십년이 넘도록 요요를 반복하다 보니
이젠 한 것도 없이 지친다 라는 기분이 들어요.
심기일전 하여 다시 열심히 운동해야겠습니다.15. ~~~
'17.11.15 8:39 PM (211.223.xxx.229)좋은 내용이네요
16. peace^^
'17.11.15 8:45 PM (221.140.xxx.204) - 삭제된댓글외모 업그레이드 팁 감사합니다
17. 궁금
'17.11.15 8:48 PM (222.111.xxx.242)숱가위로 어디를 얼마나 잘라내시나요?
전체적으로 약간씩 다 잘라주면 될까요;;18. 사쿠라모모꼬
'17.11.15 10:07 PM (122.43.xxx.197)53세에도 눈밑지방 하면서 안검거상술 같이 해서
예쁘다 소리 엄청 들어요. 인생 새로 사는거 같아요.
그전보다 한 열배는 이쁘다해요
청담동 성형외과에서 했어요. 비교적 잘되는 피부라고19. 씽씽
'17.11.15 10:09 PM (211.212.xxx.199)외모 업그레이드 팁 감사합니다
20. 저도
'17.11.15 11:30 PM (74.75.xxx.61) - 삭제된댓글브라와 향수. 제일 중요하다고 봐요. 사십대 중반인데 아무도 안 믿어요.
21. 그런데
'17.11.15 11:35 PM (74.75.xxx.61)동기가 뭐였나요? 특별한 팁은 아니고 노력하면 달라진다는 건 알지만, 애 둘 맞벌이에 정신없이 사는 아줌마가 어느날 갑자기 바뀌기 쉽지 않잖아요. 저도 원글님과 아주 비슷한 처지지만 오죽하면 좋아하는 사람이 하나 있었으면 하고 바랄 정도에요. 그럼 그 사람을 보는 게 즐거워서 혹시라도 만날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에 좀 외모에 신경을 쓰지 않을까 싶어서요.
22. ㅇㅇ
'17.11.16 12:36 AM (121.168.xxx.41)두꺼운 옷 입으면서 브라 안하고 다니는데요
사람들이 슬림해보인다고 해요23. ...
'17.11.16 1:13 AM (73.177.xxx.38) - 삭제된댓글어떤 식으로든 외모에 신경쓴 사람은 다르긴 다르더라고요. 꼭 그게 일률적인 모습이 아닐 지라도요.
그런데 위에... 향 나는 바디제품은 ㅠㅠ 굳이 여기에 안 껴도 될 거 같아요. 제가 인공향에 민감해서요.
그냥 무향이 무난하고 아름답게 느껴지네요ㅜㅜ 공공장소에서 안 맡고 싶어요.24. ㅇ
'17.11.16 4:28 AM (211.114.xxx.195)이런글 좋아요
25. .......
'17.11.16 6:02 AM (221.140.xxx.204)외모 업그레이드 팁 감사합니다.
26. 원글
'17.11.16 7:27 AM (1.227.xxx.242)오 자고 일어나니 베스트까지. . ^^
숱가위로 전 그냥 대충 상한 부분 중심으로 치는데 유튜브로 숱가위 검색하면 더 좋은 방법 많이 나올 거에요^^ 아님 셀프커트
동기 부여 . .생각해보면 여름에 떠난 휴가도 있었고 다른 것보다 베프가 저한테 모임 안나가려하니 너 설마 살쪄서 안나오는 거야? 했는데 엄청 찔렸어요. 생각해보니 맞는 말 같아서요. 내 삶이 우울해서 살이 쪘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살이 쪄서 우울했구나 싶었어요.
아 저도 살빠지니 팔자주름 고민인데 피부과 성형외과 친해져봐야겠네요~^^
브라는 사실 사람마다 다른 것 같아요~ 전 워낙 살에 비해서 빈약해서인지 컵 있는게 날씬해보이더라고용.27. 원글
'17.11.16 7:28 AM (1.227.xxx.242)향기는. . 저도 고민이에요 향수 좋아하다가 어린이 키우면서 좋진 않을 듯 하여 자제하는데 바디샵 샤워젤 정도야 괜찮지 않을까 싶고. . .
28. 00
'18.9.5 5:35 AM (121.145.xxx.122)저장해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