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아들 학교에 약봉지가져다주려고
교문에서 만났는데 친구하나를 데리고 왔더라구요
하교후 아들이 하는말
엄마, 친구가 엄마 예쁘대~
고소영 닮았대ㅡ헉!
근데 피부가 안좋더래ㅡㅋㅋ
저 고소영 안닮았거든요
고소영소리 첨 듣고요
요즘 뭘해도 안이쁘고 늙어 속상하다 글도 올린적있는데
아들친구가 우울한 맘에 기쁨을 주네요 ㅎ
고맙다 친구야
그런 칭찬이 필요한 시기?였는데;
역시 예쁘단말은 중년이 돼도 좋으네요
자랑 죄송해요;;;;;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너무 기분 좋았어요
자랑주의ㅠ 조회수 : 1,445
작성일 : 2017-11-15 01:32:04
IP : 218.51.xxx.1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ㅋ
'17.11.15 1:35 AM (211.36.xxx.124)조카 친구가 잠깐보고 대딩인줄 알았다고 해서
아주 잠깐 기분좋아졌다가 현실직시.
인사성 멘트가 좋구나 사회생활 잘 하겠네 했어요2. 푸들
'17.11.15 2:59 AM (180.68.xxx.189)세련된 얼굴이신것 같아요 ..
너무 기분좋으셨겠어요 ^^ 앞으로 더 꾸미시고 가꾸셔서 얼짱엄마 되세요 ~~3. 아이들
'17.11.15 7:37 AM (202.37.xxx.42)눈은 정확해요...
4. ...
'17.11.15 7:51 AM (114.204.xxx.212)ㅋㅋ 우리딸은 친구가 , 니네 엄마 세련됐다 하니까
어 집에서 평소 모습이랑은 너무 달라 , 하대요5. 원글이
'17.11.15 8:44 AM (218.51.xxx.111) - 삭제된댓글세련된 얼굴은 절대 아니예요
그런데 피부가 요즘 노화가 많이 와서
마사지라도 다녀야하나 생각중이었는데
피부 안좋다니 놀랐네요
남자애가 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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