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제일평화가 있어요
제 옷은 귀찮아서 안 사고...;
남대문은 거리도 있고 가면 차비에 밥도 사먹게 되고 해서
그냥 짬날때 제평가서 애 옷을 사는데요
그냥 보세 같아 보이는데
디자인이나 재단이 좀 더 세심하네요
입혀 보면 그냥 보세보다는 확실히 고급스러워요
근데 색을 아주 잘 뽑는 느낌은 아니구...
문제는 비싸요
백화점 옷만큼은 아닌데 보세치곤 비싸네요
그런 거 보면 여성복도 그렇겠지 싶어요
그리구 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진짜 처음 가는 사람들은
엉뚱한 거 비싸게 집어올 확률이 높은듯
뭔가 분위기가 그래요
그래서 막상 제옷은 엄두도 안나요
애옷도 첨엔
예쁘긴 한데 이상하게 안어울리면서 엉뚱하게 비싼 거 집어와서
돈아까운데 환불은커녕 교환도 눈치가 보였거든요
제평... 맘먹고 한 번 가시는 거라면 비추천이에요 그래서 ㅎㅎ
자주 가서 분위기며 가게가 눈에 익거나
단골이거나 그래야
예쁜옷 쏙쏙 건져올 수 있는 거 같아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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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평에 아동복 사러 가는데요
흐음 조회수 : 1,289
작성일 : 2017-11-15 01:07:02
IP : 211.63.xxx.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예쁜 옷
'17.11.15 2:12 AM (73.193.xxx.3)어디서나 잘 건지시는 능력있는 분들 부럽더라구요.
저는 보나마나 비싸게 집어올꺼예요.2. 전
'17.11.15 2:38 AM (74.75.xxx.61)제평 사랑해요. 대학때부터 이십년 넘게 다녔네요. 이제는 사장님들이 다 알아보시고 잘 해주세요. 백화점보다 인간적이고 옷도 정말 좋아요.
3. ㅠㅠ
'17.11.15 3:24 AM (211.172.xxx.154)자주 가서 실패를 겪다보면 보여요..좋은 옷 많죠
4. 디자인보다
'17.11.15 8:43 AM (114.170.xxx.114) - 삭제된댓글보세 물건이나 도매물건 손이 안가는 이유가 디자인보다 물건 품질이거든요 면이 좋다고 좋은 옷이 아니라 아이들 옷은 특히나 물고 빨고하기도 하고 그래서 단추나 자크 같은데 중금속 나오는지 검사해야거든요 근데 브랜드 아닌 것은 이런 거 다 검사 안해요 그래서 사고 싶어도 못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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