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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외로움을 극복하는건 돈으로 안된다..

Oo 조회수 : 5,739
작성일 : 2017-11-14 20:49:52
오늘의 명언 이엇어요,,, 제게요 ~

저는 남매로 커서도
남동생과 특별히 다정다감한 사이도,,
그렇다고 엄마와 속깊은사이도 아니엇어요.
그냥 아빠와도 다 대면대면 그런 정도; 가족분위기가요..

그렇다보니 자라면서도 늘 외롭다..생각이엇거든요..
친구와 친한친구도 없엇고요..
결혼후 더욱더 외롭다.. 생각이들엇던게요

언니, 혹은 여동생이 없단거엿어요.. ㅠ
자매끼리 육아하는 주변인 보면 정말 너무~~ 부럽더라고요..

물론 사이나쁜경우도 잇겟지만요

오늘 지인과 이런저런 ㅇ얘기하다가
외동딸 때문에 고민이라는거예요
너무 외로워 한데요..

저는 둘키워서 돈이 만만치 않다하니..
외로움은 돈으로 살수없으니.. 하시는데 지난날 제 모습이 떠올랏네요..

특히 여자들은 자매잇는게 어쩜
부모보다 더 중요한것같아요 ;

IP : 125.191.xxx.14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14 8:52 PM (125.180.xxx.230)

    부모가 해줄수 잇는 가장 큰 선물이 동성 형제자매인것 같아요

  • 2. 흠흠
    '17.11.14 9:09 PM (125.179.xxx.41)

    저도 나이차이나는 남동생있는데
    결혼하고보니 완전 남이나 다름없네요
    외로워서 주변을보니
    친구들은 다들 자매끼리 놀러다니고 공동육아하고ㅠㅠ
    뭐 그렇더라구요
    그나마 저는 세살차이 자매를 낳았네요
    너무너무 다정하고 절친인 두딸들ㅋㅋ
    둘이 사이좋게 지내는거보면서 그나마 한풀어요.. ㅋㅋ

  • 3. ㅁㄴㅇ
    '17.11.14 9:09 PM (84.191.xxx.190)

    어떤 삶에도 항상 장점과 단점이 있는 거죠.

  • 4. ...
    '17.11.14 9:09 PM (108.61.xxx.195) - 삭제된댓글

    원글은 딸기엄마?
    뭐 둘 괜히 낳았다고 징징대는 엄마보단
    외동은 외롭다고 정신승리하는 엄마가
    그나마 나아요.

  • 5. ㅇㅇ
    '17.11.14 9:12 PM (222.114.xxx.110)

    글쎄요. 외동이라도 부모와 사이가 좋으면 외로울 이유가 없겠죠. 저희가족은 대부분 아이중심으로 즐기는지라.. 아이와 함께 다시 자라는 기분이에요.

  • 6. 그렇죠
    '17.11.14 9:19 PM (125.191.xxx.148)

    뭐든 장단점잇는데요..

    제가 워낙 외딴섬 처럼 자라와서요 ㅠ
    부모도 형제도 거의 없는편에 가까워서 예전엔 남편에게 매달렷죠;;; 지금은 좀 나아졋는데 그래도 자매 끼리 놀러오고 가는 가족보면 너무 부러워요 ㅠㅠ

  • 7. 자매도 어릴때나 친구지
    '17.11.14 9:23 PM (223.39.xxx.120)

    결혼하고 형편차이남 멀어집니다
    비슷하게결혼잘하고 잘살면 친하겠지요

  • 8. 맞아요
    '17.11.14 9:24 PM (221.167.xxx.37)

    동성형제가 젤 이죠

  • 9. 자매
    '17.11.14 9:26 PM (125.182.xxx.27)

    이지만 둘의성격이 너무다르고 언니는 언니질을 너무해서 거부감이 들어서 알콩달콩 친구같은자매는안되어요 그리고 결혼해서 형편차이나니 더 멀어지네요

  • 10. 6769
    '17.11.14 9:27 PM (211.179.xxx.129)

    형제는 자랄때 좋고 결혼하면 대부분 남이고
    ( 물론 큰일엔 의지가 되죠)
    자매는 클땐 싸우더라도 결혼하고 애기나면
    절친되죠. 사이 나쁜 경우도 있지만 남자 형제들관
    비교 안될 만큼 친하더라구요

  • 11. 남매
    '17.11.14 10:44 PM (182.222.xxx.167)

    남매들은 원수돼요

  • 12. 울조카들은
    '17.11.14 10:56 PM (175.223.xxx.15) - 삭제된댓글

    남매인데도 그리 사이가 좋아요 한명은 결혼했는데도
    가끔은 언니가 부러워요
    울조카들같기만하면 나도 자식낳아보고싶네요

  • 13. 진리
    '17.11.14 11:26 PM (58.79.xxx.144)

    제가 친구가 없어요.
    친구같은 언니들이 있어서, 친구들의 필요성을 그닥....
    물론 제가 약간 신체적 결함때문에 언니들이 더 애지중지 해줘서....
    아무튼 결혼해서도 서로 거리는 두지만, 큰 언니랑은 같은 아파트 살아요.
    물론 직장맘이라 저도 적당히 거리두고 오히려 형부랑 남편이 형제처럼 지내고 그래요.
    일방적으로 언니가 많이 참아주지만,
    제가 이 아파트 이사 안올려고 했더니 엄청 서운해하고 난리난리 그런 난리 처음이었어요.
    그냥 서로 바빠서 한달에 한번 얼굴 볼 때도 있지만, 그냥 의지되고 그래요.....

  • 14. 저 아는 엄마 둘다
    '17.11.14 11:38 PM (14.39.xxx.7)

    하나는 4자매 ㅎ하나는 3자매인데 자매끼리 사이 좋고 둘다 정말 호감형이예요 엄마들이 다 친해지고 싶어서 난리인데 둘다 자매끼리 친하게 지내느라 엄마들이랑 거리를 늘 두네여 부러워요 ㅎㅎ

  • 15. ㅇㅇ
    '17.11.15 12:13 AM (182.209.xxx.132)

    원글님이 쓴 제목은 맞는 말이구요..
    자매사이라고 다 좋은건 아닙니다
    저는 언니 하나있지만, 거의 남처럼 지냅니다
    부끄러워 어디가면 이런 얘기 못하지만 익명이니..

  • 16. .....
    '17.11.15 8:44 AM (121.124.xxx.53)

    뭐든 다 나름이잖아요.
    자매라도 사이가 좋아야 티나는거지.
    그렇지 않으면 그닥이에요.
    저도 언니 하나있지만 두살차인데도 언니질하려하고 이기적이고 질투심해서 제가 멀리하고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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