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고 싶어하는 고등학교ㅡ떨어졌어요.

조회수 : 2,657
작성일 : 2017-11-14 19:37:16
중3딸이 애니쪽으로 하고 싶어해서
울산에 애니원고 원서냈는데 떨어졌네요.
아 정말 울고 싶어요.
학원에서 우리아이 실력이면 100프로 합격이다고
장담했고 나름 공모전 입상 경력도 많아서
맘편하게 탈락은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떨어졌다니ㅡㅡ

딸도 나도 다른 가족들도 모두 침울해요.
혹시 대학처럼 결원 생기면 연락이 오는 경우..가 있을까요?
합격자 발표로 끝인거겠죠? ㅠㅠ
학교에 전화해서 몇점이었는지 확인해보면 어떨까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어요
IP : 1.224.xxx.1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14 7:44 PM (1.237.xxx.88)

    전화해서 확인해보셔도 되요
    지인 아이가 천재소리듣는 아이였는데 예중 떨어져서 엄마가 점수알고싶다고 전화했더니, 소숫점대의 점수차이로 안됐다고 편입준비해보라 했다네요

  • 2. ㅜㅜ
    '17.11.14 7:59 PM (175.198.xxx.128) - 삭제된댓글

    에구 토닥토닥..
    우리아이도 이번에 한국애니고 특별전형 지원했다가 떨어졌어요.
    내신은 196인데.. 자소서를 잘못썼는지.. 서류에서 떨어졌네요.
    다다음주에 일반전형이 또 있어서 또 응시할겁니다.
    울산애니원고는 한번에 다 뽑는가보네요..
    힘내시길...

  • 3. ㅜㅜ
    '17.11.14 8:00 PM (175.198.xxx.128) - 삭제된댓글

    에구 토닥토닥..
    우리아이도 이번에 한국애니고 특별전형 지원했다가 떨어졌어요.
    내신은 196인데.. 자소서를 잘못썼는지.. 서류에서 떨어졌네요.
    다음주에 일반전형이 또 있어서 또 응시할겁니다.
    울산애니원고는 한번에 다 뽑는가보네요..
    힘내시길...

  • 4. ....
    '17.11.14 8:14 PM (221.157.xxx.127)

    실기 잘하는 애들사이 점수차 미비하고 내신이 당락 결정된다고 봐야할겁니다

  • 5. 애니고
    '17.11.14 9:02 PM (116.127.xxx.144)

    전교 20프로 이내 애들만 받을껄요
    제주변에..애니 좋아하는 애들
    성적 안돼서..미리 포기한 애들 몇있어요.

  • 6. ㅁㄴㅇ
    '17.11.14 9:03 PM (84.191.xxx.190)

    일반 고등학교에서도 비슷한 취향의 친구들이랑 작품활동하면 되죠.

    애니메이션의 어떤 부분을 하고 싶은 지는 모르겠지만

    만화건 애니건 대부분의 작업은 혼자 찾아서 배우고 만들고 할 수 있습니다.

    전 보통 고등학교를 다니는 쪽이 작가로서의 폭이 넓어질 수 있어서 더 좋다고 생각해요.

    창작은 어차피 배운대로만 따라해서 되는 게 아니라는 것!!

    따님 힘내세요!!

  • 7. ..
    '17.11.14 9:16 PM (119.67.xxx.240)

    원하는 학교에 가지 못해 실망이 크시겠지만 일반고가 오히려 더 나은 선택이 되실 수도 있어요.
    저도 애니메이터가 꿈인 아이 때문에 고민 많이 하고 알아봤는데 우선 애니고는 특성화고라서 대학 진학의 폭이 좁아요.
    그리고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쪽으로 진학하는 대학의 학과가 없어지거나 인원이 줄고 있어요.
    고등학교까지는 폭넓게 미술 전반에 대해 배우고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게 더 낫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애니고 지원할 정도면 공부도 잘할테니 일반고 가도 좋은 결과 있을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4509 12남매 실체가 이렇네요 8 Hum 2017/12/03 8,358
754508 방탄 오늘 슈가 상 받을때ㅎㅎ 9 bts 2017/12/03 3,373
754507 세종시 이주 공무원 계세요??? 특별분양 궁금해요 2 .. 2017/12/03 1,349
754506 역삼역 인근에 단골 맛집 좀 알려주세요~^^ ㅇㅇ 2017/12/03 450
754505 재혼녀가 범인이죠. 25 ... 2017/12/03 19,231
754504 몸이 아파요 스트레스 2017/12/03 1,142
754503 삼륜사륜 오토바이 추천해주세요~ 야옹~ 2017/12/03 721
754502 책을 좋아하시는분들은 어떤 일들을 주로 하시나요?? 4 wow 2017/12/03 1,975
754501 전 오히려 시댁에 고마워요. 7 ㅎㅎㅎ 2017/12/03 3,940
754500 중고생 패딩요 6 중딩맘 2017/12/03 1,667
754499 량현 량하 는 부모님이 없나요? 8 아저씨됐네 .. 2017/12/03 7,366
754498 정말 질좋은 가디건(코트느낌) 정말 싸게 파네요 55 맘에듦 2017/12/03 22,953
754497 그알-부인이 범인인듯... 4 vv 2017/12/02 5,146
754496 외출 후 세안 시예요. 2 뭔자신감 2017/12/02 1,669
754495 기분나쁜일이 좋은점도 있네요 5 2017/12/02 2,466
754494 확실히 문화주류에 밀린 느낌.상받는 팀 노래도 몰라요. 3 햇살처럼 2017/12/02 1,593
754493 영어레서피에서 헤비크림이 뭔가요? 6 ... 2017/12/02 1,937
754492 간단 동치미를 했는데 약간 짠게 맞나요? 2 ㆍㆍㆍ 2017/12/02 1,616
754491 발리여행 13 발리 2017/12/02 3,520
754490 좀전 벤츠글 없어졌네요 19 뭐임? 2017/12/02 4,373
754489 김장김치 1 바다짱 2017/12/02 1,209
754488 멜론어워즈에서 방탄 지민이 입은 블라우스랑 4 ㅎㅎ 2017/12/02 2,010
754487 세탁후 얼룩진 패딩.. 이럴땐 어찌해야하나요? 4 아메리카노 2017/12/02 1,061
754486 멜론뮤직어워드는 입장료가 얼마에요? 3 .. 2017/12/02 1,731
754485 혹시 김장 절임배추 남거나 또 김장하실 분들은 백 물 김치 담아.. 61 대딩 엄마 2017/12/02 7,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