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답답부부

션앤슈앤대박 조회수 : 1,293
작성일 : 2017-11-14 17:36:54
여긴 현명하신분들 많이 계셔서 올려봐요
남편 자영업 3년전부터 곤두박질시작하여 잘될까 풀리기를 기대하며 끌어오기를 3년째에요

3년전부터 제가 소소하게벌어 먹는거랑 제앞으로 된 대출 이자 제가 해결해왔어요
남편명의 집 대출이 1억5천이구( 매매가 2억1천)
3년전부터 남편이 이리저리 끌어쓴게
사업자대출 보험 캐피탈등등 9천
제명의로된 보험들에서 4500 대출
도저히 이자도 감당안되는 상황인데도
남편은 너무 미련이 많아요
(성실하고 가게월세 150 씩 10년동안 밀린적 딱1번 밀렸죠.저한테는 돈 못주는게 당연시 됐어요)
상황이 이런데 나라두 결단을 내려줘야할것 같아서 올해안에 끝내자 ,,접고 다시 시작하자하니 해야지 해야지 하더니 엇저녁엔 대출을 통합할수 있다면서 이자도 더 싸다고그러더군요
가게원상복구 1500 내년 9월까지 월세 1500은 무조건 줘야한다구 하고

휴~~ 저 12월까지 계약직이라 연장될지 알수없고요
애들 중2 초5 초2

전세가 1억8천인데 담보설정이 1억7천잡혀있구요
이사든뭐든
어찌하는게 해결방법일까요

고작이정도 금액이라고 하실수도 있지만 많이 벌어야 300 평균220 정도로 먹고 살았으니 저희한테는 크네요
부부가 다 모지리라 애들한테 미안하네요

IP : 39.7.xxx.1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7.11.14 5:40 P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머하는건가요.
    읽기만 해도 속터집니다.
    차라리 그노동이면 차라리 자본 안들게 노동을 해냐죠.
    대출업에 돈 벌어다 주네요.
    머하자는건가요.

  • 2. 그게
    '17.11.14 5:40 P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머하는건가요.
    읽기만 해도 속터집니다.
    차라리 그노동이면 차라리 자본 안들게 노동을 해야죠.....
    대출업에 돈 벌어다 주네요.
    머하자는건가요.

  • 3. 그쵸
    '17.11.14 6:03 PM (121.125.xxx.172)

    남편성격이 갈수록 이상해져 (급 포악해지고 우울도 있는거 같고) 본인도 문제가많아 사람들하고 어울리지를 못해요 (상담도 싫고ㅇ병원도 싫고)
    조금이라도 갖다줄때는 저를 너무 볶아대서 결국 우울증이 심해서 상담받았죠 돈 못갖다주면서 부터는 안잡대요 아빠로 그나마 살아있는게 다행이라고 여깁니다 ㅜㅜ

  • 4. 내이야긴줄
    '17.11.14 7:24 PM (220.92.xxx.152)

    몇년을 수입없이 내가번 알바비로
    살다가 이젠 내수입도없는데...
    대출 대출
    대책없는 남편보고있노라면
    한심하고
    원글님 싸워서라도 빨리그만두게하세요
    그 끝이 어떤지를 아는사람으로서 맘 아프네요
    그래도 건강해서 감사하다고 위로하고 삽니다

  • 5. ,,,
    '17.11.14 7:24 PM (121.167.xxx.212)

    남편 사업 정리 하고 월급쟁이 200이라도 하는게 더 실속 있어요.
    그러다간 다 같이 깡통 차요.
    시댁이나 친정에 들어 가서 살 각오 하셔야 겠는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6858 문이과통합이 3 년도가 2017/12/09 1,597
756857 특정 브랜드 아이스크림과 음료 마시면 배탈이 나는데 4 ** 2017/12/09 1,374
756856 파스타 냄비 뭐 쓰세요? 13 3호 2017/12/09 3,513
756855 베스트에 지적하는 남편 액상분유요 20 지적 2017/12/09 4,425
756854 옷만드는거(재봉틀) 배울수 있는곳있나요 4 ppp 2017/12/09 1,261
756853 한국 기레기에게 당한 윌리엄 페리 3 richwo.. 2017/12/09 1,682
756852 나@키에서 패딩을 샀는데요.. 3 .. 2017/12/09 1,197
756851 지금..'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하네요............ 33 ㄷㄷㄷ 2017/12/09 7,204
756850 소고기 다짐육과 구이용 영양분은 같은가요? 3 궁금 2017/12/09 713
756849 팔레스타인들 너무 안됬네요.. 4 ,,, 2017/12/09 3,072
756848 비 이시언 진짜 뜻밖의 조합이네요. 31 신기한 조합.. 2017/12/09 17,268
756847 비트코인 곡소리나네요 25 에휴 2017/12/09 19,659
756846 킹크랩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곳 아시는지요? 6 윤니맘 2017/12/09 1,995
756845 심심하신 분들만 보세요.... ... 2017/12/09 636
756844 연주회에 초대 받았는데요.. 5 선물 2017/12/09 1,237
756843 제가 힘드니 남 좋은 일 보기가 싫네요 19 뭐니 2017/12/09 6,424
756842 남진 닮은 맞선남 우울하네요 21 ... 2017/12/09 8,236
756841 전세만기 2개월전, 세입자가 연락하나요? 8 전세만기 2017/12/09 3,083
756840 경제 다큐 같은 거 보면 너무 긴장되요 4 .. 2017/12/09 1,701
756839 이런 경우 유치원 옮기시겠어요?? 8 홍이 2017/12/09 1,546
756838 펄 아이새도우는 나이들어 보이게 하는가요~? 11 아이섀도우 2017/12/09 2,993
756837 실업급여 신청시 회사가 같이 부담하나요? 13 누가 2017/12/09 6,093
756836 위에 어금니가 걸을때나 머리가 흔들릴때 아파요 3 욱씬욱씬 2017/12/09 3,642
756835 MBC뉴스 구경갔더니 10 6769 2017/12/09 2,848
756834 근데 슬기로운 감빵생활.. 전하려는 메세지가? 20 뭐뭐 2017/12/09 6,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