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브라우오니??
이름도 어렵다
이아이는 희대의 악녀나
극도의 질투녀
이런거는 아닙니다
다만 우리 모두가 미숙하여
실수할수 있는
그런 모습을 상징합니다
물론 도는 좀 지나쳤죠
결과가 그렇죠
의도가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을거에요
아이라서 결과를 잘몰랐을거에요
친언니인데
그런의도까지는 갖지 않았을겁니다..
2. 이영화는
인생이나 사람의 부서지기 쉬움
그걸 말합니다
인생이라는것이
저런 미숙한 실수 하나로도 산산이 부서질수 있다는거
그렇게 누구가 엄청난 악의를 가지고 덤비는게 아니라
정말 미숙한 실수와 아이같은 질투로도 저렇게 된다는거..
그래서 제가 전에도 썼듯이
인생은 헛것이고 거짓말이고 악의에 찬 세월에 조롱당하는것
여기에 좀 부합하는 그런 영화죠
로비가 전쟁에서 돌아가서
너를 찾고 사랑하고 결혼하고 다시 부끄럼없이 살것이다
이얼마나 소중한 가치들입니까
너무나간절한 가치들
이렇게나 아름답고 순결한 가치들이 존재하는
그런 인생..
그러니까 얼마나 부서지기 쉽겠어요??
이런 소중해서 미칠거 같은 아름다운 가치들과 작은 실수로도 부서지는 인생
이걸 말하죠
그렇기 때문에
이영화가 작품성이 있는겁니다
이게 인생의 본질에 가까우니까요...
3. 여주는 정말 미인이었어요
왜 그여자가 여주인지 알았어요
저는 매력을 잘 몰랐거든요
그동안요...
남주는 처음 봤는데
이 역할은 엄청난 연기력이 필요한 역할이죠
연기력없는 키크고 잘생긴 남자가 하면
영화를 전달할수 없으니까요...
그래서 저 남주가 캐스팅되었곘죠
그키와 얼굴???에도 불구하고..ㅎㅎㅎ
4. 그래서 마지막에 그 아이가
소설로
속죄한다
이게 영화의 핵심 스토리아닙니까
예술의 가치
를 말하는 영화입니다
인생이 그만큼 부서지기 쉽게 때문에
예술이 필요한겁니다..
예술없이 그런 삶만 있다고 해보세요
사람은 고통때문에 생존할수 없을거에요...
그래서 그 아이는 예술의 가치를 말하기 위해
작가인거고
그런식으로 속죄를 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