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어진 남친을 못 잊겠어요. 자존심 상해요
꽤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어쩜 이리 매일 생각이 나는지 ㅠㅠ
아무리 바쁘게 지내도 순간순간 생각이 나고
그 때로 돌아갈 수 없음이 넘 아쉬워요 ㅠㅠ
분명 그 사람은 저 다 잊었을꺼에요. 그래서 너무너무 자존심이 상하고 속상해서라도 빨리 깡그리 잊어버리고 예전 생각을 떠올리고 싶지도 않아요.
하지만 현실은
그 사람과 함께 했던 시간들이 자꾸만 떠올라서 힘드네요 ㅠㅠ
이러다 평생 못 잊을 것 같기도 하고 ㅠㅠ
울적합니다.
지금까지 이별을 몇번 해보았지만 이렇게 안 잊혀지는 사람은 없었고든요. 그만큼 많이 좋았던 것도 사실이구요.
1. ..
'17.11.14 4:01 PM (118.91.xxx.167)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다른 문이 열린다고 생각하고 사세요
2. 123
'17.11.14 4:06 P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저도 그래요.. 저는 결혼했는데도 그래요~ ㅋㅋ아놔 존심상해요. 그새끼는 1도 기억 안할텐데.. 여태 남친 5명 있었는데 그남자만 계속 생각나요...........ㅠㅠㅠ
3. 아쉽지 않음
'17.11.14 4:08 PM (112.216.xxx.139)혼자만 `아쉽다` 생각해서 그래요.
상대는 전혀 아쉽지 않을꺼에요.
아쉬웠음 진즉에 연락 왔을꺼에요.
자, 자존심 상하니까 독한 맘으로 까짓거 그넘 잊어버려요.
나쁜노무시키.. 욕 한사발 해주고 잊읍시다! ^^4. 이래서 비슷한 수준들끼리 만나야
'17.11.14 4:10 PM (211.37.xxx.76)행복한 거예요. 못 잊는 이유와 차버린 이유가 같은 거죠.
5. 요요dy
'17.11.14 4:16 PM (115.95.xxx.203)이시기만 잘 지나면
아~ 그때 그런 사람이 있었지~이렇게 기억할껄요^^6. ..............
'17.11.14 4:18 PM (110.8.xxx.157)이래서 비슷한 수준님
댓글이 상당히 기분 나쁘네요.
원글에 전혀 아무 정보도 없는데 수준 운운..
본인이 수준이 낮아서 차인 적 있나보죠??
사람은 자기 경험에 기초해 사고하니까요.
원글님.
꽤 오랜 시간이란 게 얼마만큼인진 잘 모르겠지만
여러 사람들 만나며 활발하게 지내보세요.
드라마에도 안 나올 것 같은 남자가 내 남자가 되기도 한답니다.
인생은 알 수 없어요.
더 좋은 인연이 분명히 나타날 거예요~!!7. ...........
'17.11.14 4:20 PM (110.8.xxx.157) - 삭제된댓글그리고 상대방 마음을 내 맘대로 추측하지 마세요.
상대이 마음은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원글님이 이렇게까지 못 잊고 있는 걸 상대는 알까요?
전 모를 거라 생각합니다만..8. ...........
'17.11.14 4:20 PM (110.8.xxx.157)그리고 상대방 마음을 내 맘대로 추측하지 마세요.
상대의 마음은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원글님이 이렇게까지 못 잊고 있는 걸 상대는 알까요?
전 모를 거라 생각합니다만..9. **
'17.11.14 4:54 PM (218.237.xxx.58)헤어진지 얼마나 되셨는데요?...
살아보니.. 영원한것은 없어서..
이것또한 지나가버리지 않을까요?
문득문득 떠오르는 감정은
차가운 물 한잔에 흘려보내고
다시 살아가야 하는거라고..
하던데..
지금은 아프지만
앞으로는 추억이 되어있을겁니다.. 화이팅~10. 아마
'17.11.14 6:47 PM (114.206.xxx.114)상대는님이이토록그리워하는것을모를것같아요
11. 55
'17.11.14 7:22 PM (120.18.xxx.38)네 상대방은 모를꺼에요. 근데 안다고 달라질 것도 없어서 다시 연락은 못해요 ㅠㅠ 그 사람은 어찌 지내는 지 소식이라도 듣고 싶지만 sns도 안 하는 사람이고 건너건너 소식 전해들을 사람도 없어서 더 아쉽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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