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전 연락이 끊긴 친구 찾을 방법

보고파 조회수 : 3,136
작성일 : 2017-11-14 12:46:26

너무너무 보고 싶은 친구가 있습니다.(대학동창)

20여년전 연락이 끊기고 폰번호가 바뀐 후 이친구를 찾을 길이 없네요.

주변 친구들도 연락이 안된다 하고  sns도 전혀 안하는거 같고

연락이 끊긴 지인들 어떻게 하셔서 연락이 닿았나요?


IP : 121.133.xxx.17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7.11.14 12:53 PM (110.47.xxx.25)

    그렇게 오래전에 멀어진 관계라면 그대로 두는 게 나을 겁니다.
    저도 20년쯤 전에 연락이 끊긴 고딩 때 절친을 백화점에서 우연히 만난 적이 있네요.
    그 친구가 먼저 알아보고 달려왔더군요.
    그런데.... 20년의 시간은 너무 길었어요.
    저도 그 친구를 그리워하고 있었지만 막상 만나보니 내가 그리워했던 것은 20년 전의 그 친구였네요.
    내가 20년 전의 내가 아닌 것처럼 그 친구도 20년 전의 그 친구는 이미 아니었습니다.

  • 2. 대학동창이면
    '17.11.14 12:54 PM (180.151.xxx.61) - 삭제된댓글

    건너건너 알수있을거 같아요

  • 3. 저도요
    '17.11.14 1:27 PM (218.147.xxx.187) - 삭제된댓글

    저도 찾고 싶어요. 그런데 요즘 같이 사람 찾기 좋은 시절에 sns도 전혀 안하고 날 찾지 않는다면 무언가 문제가 있을것 같은 생각이네요. 제 친구는 소문에 경제적으로 어려워져서 자존심이 상한거 같더라구요. 그래도 보고 싶긴 해요... 내가 위로가 되는 좋은 친구는 아니었나보다 하고 반성 하고 삽니다. ㅠㅠ

  • 4. 연락마세요
    '17.11.14 1:27 PM (223.39.xxx.165)

    친구도 반가워하지않을껍니다
    억지로 인연을 엮지마십시오

  • 5. 쿨럭
    '17.11.14 1:55 PM (39.7.xxx.17)

    전 2년 지나서 연락와도 별로였는데요

  • 6. 아서요
    '17.11.14 2:00 PM (121.190.xxx.73) - 삭제된댓글

    요즘 세상에 sns안할때는 다 이유가 있어요
    그렇게 옛인연 줄줄이 엮일까봐 저 안합니다
    싸이때 하도 데여서

  • 7. ..
    '17.11.14 2:01 PM (220.120.xxx.177)

    흥신소 통하지 않는 이상 방법 없어요. 요즘엔 개인정보보호때문에 대학에 문의해도 알려주지 않습니다.

  • 8. 그게
    '17.11.14 2:13 PM (203.255.xxx.65) - 삭제된댓글

    어찌어찌 찾아도 결국은 다시 끊기더라구요.
    피치 못할 사정에 의해 '끊겼다'고 생각해서 진짜 걱정되어 찾았는데 (물론 다시 만난 순간엔 반겨줬지만) 지나고보니 걔가 '끊었던' 거란 걸 알았어요. 저를 비롯한 과거의 모든 연을 끊었더군요.
    그후 한동안 뜸하게 소식 오가다가 나중엔 제가 끊어냈어요.

  • 9.
    '17.11.14 2:45 PM (223.32.xxx.72)

    일방통행일수있어서ㅂㅣ추요ᆢ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0756 눈 (시야)이 운전자중 하얗게 보일경우요 2 .. 2017/11/18 946
750755 옷..반품 안되는 품목도 불량이면 되겠죠? 8 .. 2017/11/18 1,194
750754 냉장보관하는 펨도피러스 유산균요~ 2 .. 2017/11/18 1,409
750753 이하늬 코스모폴리탄화보에 나온 옷 브랜드 아시는 분 4 옷사고파 2017/11/18 2,480
750752 없던 애교가 자식에게는 생기네요 ㅋㅋ 9 .. 2017/11/18 3,201
750751 마당에 널었던 무말랭이가 얼었는데 먹을수 있나요? 4 ... 2017/11/18 1,007
750750 호스피스에 계신 어머니 통증때문에 너무 아파해요 19 ㅇㅇㅇ 2017/11/18 5,841
750749 제가 늦게 결혼한 맏며느리인데요 7 2017/11/18 5,294
750748 화곡동 아파트가 8억이에요? 10 2017/11/18 6,321
750747 유여해는 7 어디서 2017/11/18 1,396
750746 광화문이나 종로에 식사와 술 한잔 할 고급 식당 추천부탁합니다 .. 5 미식클럽 2017/11/18 1,112
750745 내일 대전가는데 옷차림 도움 부탁드려요 4 ㅇㄹ 2017/11/18 940
750744 옛날 기억 6 석양 2017/11/18 778
750743 진안.완주 아시는분계세요 5 여유~ 2017/11/18 1,086
750742 자식이란 존재는 어찌 이리 계속 이쁜가요.... 20 자식 2017/11/18 6,059
750741 조현병 전조증상 아세요 29 ㅇㅇ 2017/11/18 22,286
750740 어그부츠 사이즈 어떻게 해야하죠? 5 ㅇㅓ그 2017/11/18 1,145
750739 박정희 동상, 그만 좀 세웁시다 6 세금1310.. 2017/11/18 1,009
750738 운동선수 였다 은퇴하면 어렵게 사는 분들이 많은거같아요 3 국가대표라도.. 2017/11/18 2,542
750737 70년대 생리대가 없었어요? 27 일회용 2017/11/18 5,785
750736 이마트 매장과 인터넷 몰 차이가 많군요. 5 ㄹㄹ 2017/11/18 2,559
750735 웨이브 머리에 에센스 말고 어떤거 바르세요? 4 ... 2017/11/18 1,649
750734 최승호 감독 '자백' 12/14일까지 한 달간 유투브 공개 1 못 보신 분.. 2017/11/18 816
750733 인강으로 이과 수리 논술 준비한 분 계세요? 1 고3 2017/11/18 864
750732 츄러스라는 과자 아세요? 3 오리* 2017/11/18 2,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