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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죄송) 똥 못싸면 어느 병원 가야하나요?

아휴 조회수 : 11,846
작성일 : 2017-11-13 18:30:46
응급실은 가기 싫은데... 도대체 어느 병원을 가야 하나요? 너무 절실합니다 도움주세요
관장약읗 제대로 사용 못하는건지 진척이 없습니다
IP : 211.206.xxx.45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13 6:31 PM (122.38.xxx.28)

    공복에 소금물 2리터 이상 마시면 돼요.

  • 2. 변비가 얼마나
    '17.11.13 6:39 PM (118.32.xxx.208)

    얼마나 지났는지 모르갰지만 너무 심하면 병원 응급실 가세요.

    단순 변비 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어요.

  • 3. ㅁㅁ
    '17.11.13 6:40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아이
    드러
    진짜 제목 그렇게밖에 못뽑아요
    몇살이래

  • 4. 절실
    '17.11.13 6:43 PM (223.39.xxx.210)

    왜요 제목에서 다급함이 제대로 느껴지는데..
    얼마나 급하심 이러시겠어요 ㅠㅠㅠㅠㅠ
    도움 못드려 죄송할뿐 ...

  • 5. ...
    '17.11.13 6:43 PM (221.157.xxx.127)

    변비약 드세요

  • 6.
    '17.11.13 6:44 PM (116.125.xxx.9)

    위,대장 내시경 하는 병원은 다 해요
    그런데 담부터는 병원안가고 손쉽게
    매일 청양고추 음식에 넣어 억지로 먹어보세요

  • 7. ...
    '17.11.13 6:44 PM (110.70.xxx.22)

    관장약이 안들을 정도면 도대체 며칠을...
    비닐장갑끼시고 손으로 조금씩 파내세요
    ㅠㅜ

  • 8.
    '17.11.13 6:44 PM (116.125.xxx.9)

    근데 약국가도 처방전 없이 팔걸요?
    걍 약국가요

  • 9. 식사중
    '17.11.13 6:45 PM (115.137.xxx.76)

    언제보고 못보신거에요?
    전 다른집 가면 맘이 불편해서 3.4일동안 못쌋다가 집에와서 맘편해서 이것저것 먹으니 쾌변나오드라구요
    지금 어디신가요 우선 맘을 편히가지시고 야채랑 바나나 랑 우유
    이런거 닥치는데로 먹으면 안나올라나요

  • 10. 힘들겠어요
    '17.11.13 6:46 PM (175.115.xxx.92)

    나도 한때 변비로 개고생 해봐서그 고통 알아요.
    오렌지에다 올리브오일(십분의 일정도?) 섞어서 먹을수 있는만큼 마셔보세요. 직방.

  • 11.
    '17.11.13 6:48 PM (121.167.xxx.212)

    며칠 못 보셨어요
    소화기 내과 가보세요
    평소에도 자주 변비면 대장 내시경 해보세요
    남편 사촌은 열흘 가까이 변비라서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대장 내시경 하자고 해서 그날은 관장으로 변 보고 며칠 후 검사 결과 대장암3기로 나왔어요
    다른 증상은 없고 가끔 변비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 12. ㅇㅇ
    '17.11.13 6:51 PM (58.224.xxx.11)

    쾌변..드셔보세요.음료수

  • 13. ...
    '17.11.13 6:51 PM (119.71.xxx.61)

    예전같으면 이런글 이해 못했을꺼예요
    작년에 경험했네요
    장이 굳은 느낌
    관장을 했더니 아랫부분은 나가고 윗쪽엔 그대로 남아 있는 공포스러운 경험이요
    병원가세요
    변비약 말고 있어요 얼마나 무서우실지 알것같아요.
    일단은 내과요
    동네 병원중에서도 응급실도 있는 규모있는 병원가세요

  • 14. ...
    '17.11.13 6:51 PM (211.178.xxx.31)

    1. 변기에 앉는다
    2. 다리를 벌린다.
    3. 양 가운데 손가락으로 항문 앞쪽 회음부 근처를 양쪽에서 지그시 압박한다.

  • 15. 원글
    '17.11.13 6:51 PM (211.206.xxx.45)

    죄송합니다 나잇값도 못하네요
    안겪어보면 저라도 그럴 수 있을 듯요
    꽉막고 있어서 변의 있어 시도하다
    호흡 가빠지고 식은 땀나고 신음소리
    절로나니 이러나 죽을 수도 있겠구나 싶었어요
    도저히 안되어 간신히 추스려 관장약을 사왔는데
    오히려 관장약 넣고는 배아픈건 가라앉았는데
    밀어내기가 안되요
    대장내시경 하는 병원가면 되는군요
    댓글 주신분들 감사해요
    목요일 이후 배변 없었습니다
    점심 때부터 아무것도 못먹고 있어요
    물만...

  • 16. ㅇㅇ
    '17.11.13 6:53 PM (58.224.xxx.11)

    쾌변.한 두세개 드셔보세요
    마트에 팜
    요거트같은거
    시어머니 병원서 4-5일 변비후 저거 먹고 바로
    그땐 한개로 오키

  • 17.
    '17.11.13 6:57 PM (121.167.xxx.212)

    처방전 있어야 먹는 약인줄 몰라도 물엿 같이 생긴약 있어요
    그약 한포만 먹으면 설사 비슷하게 속에 있는대로 다 나와요
    엄마가 연세 드셔서 장의 기능이 떨어져서 설사와 변비를 번갈아 하셨어요
    의사가 설사 할때는 스멕타 변비일때는 그 물약을 1리터 정도 처방해주면 집에서 알아서 드셨어요
    매번 병원 가기도 힘들어서요

  • 18. 내과
    '17.11.13 6:58 PM (210.176.xxx.216)

    비뇨기과 가세요

  • 19. ..
    '17.11.13 6:58 PM (59.12.xxx.241)

    둘코락스라도 드셔보세요.
    시간 잘 맞춰서 자기전에 드시면 아침에 배가 쥐어짜듯이 아프면서 나와요

  • 20. ..
    '17.11.13 6:59 PM (211.243.xxx.103)

    밥드시지마시고, 고구마를 주식으로 하루 해보세요
    고구마도 잘들어요,

  • 21. 저 상태에서는
    '17.11.13 7:01 PM (122.34.xxx.164)

    저 상태에서는 쾌변 소용없어요.
    왜냐면 입구쪽이 완전 굳어서 쾌변 먹고 위에서 암만 내려보내도
    입구쪽에서 막고 있어서 더 난리 나요.
    수술용장갑 끼시고 손가락에 오일 듬뿍 묻혀서 살살 파내세요.
    입구 쪽에 딱딱하게 굳은것 제거하시면 볼일 보실 수 있어요.
    근데 무척 아파요.ㅠㅠ 실신지경까지 가요.
    병원가세요.

  • 22. ....
    '17.11.13 7:03 PM (125.186.xxx.152)

    비뇨기과를 왜 가나요...
    항문외과 가시던가
    내과 가시죠..
    요즘 항문외과 엄청 많던데.

  • 23. 얼렁
    '17.11.13 7:18 PM (1.52.xxx.161)

    병원가세요.
    지인 죽을듯 아파서 병원갔는데..관장했더니 떵이 세말 나오더랩니다...(과장이겠지만)
    날아갈거 같았다네요. 과는 모르고 응급실갔어요

  • 24. 아직
    '17.11.13 7:24 PM (122.35.xxx.136) - 삭제된댓글

    관장약 넣으면 안될까요? 산모들 하는거처럼요.

  • 25. 응급실 가세요
    '17.11.13 7:24 PM (116.33.xxx.140) - 삭제된댓글

    병원가도 항문에 손가락 넣어서 똥 빼요
    핑거라고 하던데

  • 26. 응급실
    '17.11.13 7:45 PM (211.224.xxx.153)

    가세요 내과도 해줄지안해줄지
    몰라요

  • 27. ㅠㅠ
    '17.11.13 7:52 PM (222.116.xxx.165)

    엄마가 그랬었는데ᆢ
    알고보니 대장암이었어요ᆢ종양이 막고있어서ㅠㅠ
    혹시 모르니 꼭 큰병원가보세요ᆢ

  • 28.
    '17.11.13 8:24 PM (175.223.xxx.85)

    클나요
    병원가서
    관장해야되요
    하루라도 빨리요

  • 29. 맞아요. 클나요~!
    '17.11.13 8:45 PM (124.51.xxx.53)

    지인 어르신 중에 [똥독(?)]으로 돌아가셨어요. 변을 못 보아서리~!!

    잘 모르지만 조치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 30. 저요
    '17.11.13 9:11 PM (183.102.xxx.22)

    수술후 10일정도 변비에 항문을 파줘도 죽을 고통에 밤에 강서구에 병원에 급히 가서 의사샘이 2번 관장하고 살았어요.

  • 31. 에구
    '17.11.13 10:04 PM (112.187.xxx.60)

    마그네슘을 물 많이와 함께 하루 한알씩 3번 먹으세요
    지금 급하니 2알 먹으세요.
    꾸준히 마그네슘 먹으세요.

  • 32.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17.11.14 1:04 AM (175.124.xxx.105)

    저도 원래 변비가 있는데다가 전신마취 후에 수분이 말랐는지 변비가 더 심해져서 꽉 막힌거에요.
    요구르트 먹고 푸룬주스도 먹고 했는데 배는 부글부글거리고 가스가 막 차는데 뒤는 막혀서 나오지도 않고 더 괴로웠어요.
    결국 밤에 응급실 찾아갔더니 관장해주더라구요. 부끄러웠지만 진작 병원 갈걸 왜 버텼나 싶더라구요.

  • 33. ㅌㅌ
    '17.11.14 1:27 AM (42.82.xxx.128)

    대야에 물받아서 좌욕하면 변의가 느껴져요

  • 34. .....
    '17.11.14 8:25 AM (110.70.xxx.121)

    그 지경이면 먹어서 해결하는 것은 소용이 없는 단계입니다..
    위에 몇 분이 말씀해 주셨는데
    응급실에 가도 간호사가 비닐장갑 끼고 손가락을 항문에 넣어서 파줍니다 ㅠ
    핑거 이네마 (손가락 관장) 라고 해요..
    집에서 하세요 ㅠㅠ
    맨 밑에 딱딱하게 굳은 것들만 파내고 나면 나머지는 쭉 나옵니다..
    수술용 비닐장갑 같은 거 요새는 요리용으로도 나오더라구요..
    약간 연한 노랑이나 베이지색으로 말랑말랑한 고무장갑같은 비닐장갑인데 1회용인 거요..
    없으시면 그냥 집안의 1회용 비닐장갑 아무거나 끼시고
    식용유나 올리브오일이나 아무거나 새끼손가락이랑 다른 손가락에 잘 펴바르신 다음
    살짝 넣어서 안의 딱딱한 변을 조금씩 파내세요...
    살살 파내는 게 중요합니다..
    대장 벽을 너무 과격하게 훑으면 피날 수 있으니까 살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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