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안쓰면 ᆢ스트레스 받는 건 뭔 맘일까요
그런 걸 잘모르겠어요 자꾸 돈만써요 ᆢ소소히ᆢ 잘먹고 사는것도 아니고 그냥 맨날 살것이 보이고 샹각나요 어찌해야 좀 고칠까요
애나 남편한테 받는 스트레스ᆢ 돈쓰며 위로받나 싶기도 하고 까드값도 나날이 갱신하고ᆢ 뭔 정신인지 고치고 싶어요T.T
1. 어느정도
'17.11.13 6:02 PM (110.14.xxx.175)자잘한거 사지마시고 꼭갖고싶었던거 좀무리해서 하나사세요
그거 갖고도 행복? 만족?이 오래안가는구나싶으니까
물건욕심을 덜부리게되더라구요2. ..
'17.11.13 6:15 PM (118.216.xxx.207) - 삭제된댓글남편이 상습적으로 바람 피우니 쇼핑을 억 단위로 하는 여자 봤어요.
병원 가니 우울증.
의사 말이 남편 책임이라고 하면서, 남편 더러 아내를 보살펴야 한다고 하던데요.
그 남편은 퇴근도 좀 일찍 하고, 쉬는 날은 가족과 어울리려고 노력은 하더군요.
남편은 자기 커리어 유지시키면서 성장해가고, 아내는 애들과 부대끼고 무한반복되는 일상생활을 하다보니 기쁨이 될 만한 일이 없는 와중에, 바람까지 피우니 아내가 보상심리로 자기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서 쇼핑에 빠졌던 것이죠.
실연을 당해도 미친 듯이 쇼핑을 하기도 하고,
강도가 들어 돈을 강탈해가도 그런 증상이 있어요.
그래서, 쇼핑은 피해보상심리와 크게 연결이 되어 있다고 봐요.3. ..
'17.11.13 6:17 PM (118.216.xxx.207) - 삭제된댓글남편이 상습적으로 바람 피우니 쇼핑을 억 단위로 하는 여자 봤어요.
병원 가니 우울증.
의사 말이 남편 책임이라고 하면서, 남편 더러 아내를 보살펴야 한다고 하던데요.
그 남편은 퇴근도 좀 일찍 하고, 쉬는 날은 가족과 어울리려고 노력은 하더군요.
남편은 자기 커리어 유지시키면서 성장해가고, 아내는 애들과 부대끼고 무한반복되는 일상생활을 하다보니 기쁨이 될 만한 일이 없는 와중에, 바람까지 피우니 아내가 보상심리로 자기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서 쇼핑에 빠졌던 것이죠.
실연을 당해도 미친 듯이 쇼핑을 하기도 하고,
강도가 들어 돈을 강탈해가도 그런 증상이 있어요.
그래서, 쇼핑은 피해보상심리와 크게 연결이 되어 있다고 봐요.
그런데, 쇼핑은 집안에 물건이 가득차거나 경제적으로 궁핍해지는 2차 문제를 낳거든요.
피해보상심리가 없어지는 것도 아니라서, 1차 문제는 해결하지도 못하면서요.
학원이나 운동을 다녀서 쇼핑에서 관심을 돌릴 만한 대체물이 필요해요.
행복감이 늘면 쇼핑도 줄어들거라 생각해요.4. ..
'17.11.13 6:18 PM (118.216.xxx.207) - 삭제된댓글남편이 상습적으로 바람 피우니 쇼핑을 억 단위로 하는 여자 봤어요.
병원 가니 우울증.
의사 말이 남편 책임이라고 하면서, 남편 더러 아내를 보살펴야 한다고 하던데요.
그 남편은 퇴근도 좀 일찍 하고, 쉬는 날은 가족과 어울리려고 노력은 하더군요.
남편은 자기 커리어 유지시키면서 성장해가고, 아내는 애들과 부대끼고 무한반복되는 일상생활을 하다보니 기쁨이 될 만한 일이 없는 와중에, 바람까지 피우니 아내가 보상심리로 자기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서 쇼핑에 빠졌던 것이죠.
실연을 당해도 미친 듯이 쇼핑을 하기도 하고,
강도가 들어 돈을 강탈해가도 그런 증상이 있어요.
그래서, 쇼핑은 피해보상심리와 크게 연결이 되어 있다고 봐요.
그런데, 쇼핑은 집안에 물건이 가득차거나 경제적으로 궁핍해지는 2차 문제를 낳거든요.
피해보상심리가 없어지는 것도 아니라서, 1차 문제는 해결하지도 못하면서요.
학원이나 운동을 다니는 등 쇼핑에서 관심을 돌릴 만한 대체물이 필요해요.
성장이나 운동 등 행복감이 늘면 쇼핑도 줄어들거라 생각해요.5. ㅇㅇ
'17.11.13 6:33 PM (152.99.xxx.38)살림이 넉넉하신거 아닐까요. 살림이 빠듯하면 돈 쓸 생각도 안나요.
6. ᆢ
'17.11.13 6:49 PM (175.117.xxx.158)댓글 김사해요 엉엉ㆍ해당되는거 많네요 ..
7. 저두
'17.11.13 9:13 PM (115.137.xxx.76)그래요 막 미치게 우울하고슬플때 뭐하나 사면 조금 나아요 ㅠ
댓글보니 도움되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73299 | 대학을 가야 할까요? 9 | 꼭 | 2018/01/28 | 2,958 |
773298 | 강기훈 유서대필 조작사건도 검색해보세요. 5 | ㄱㄴㄷ | 2018/01/28 | 705 |
773297 | 내일 해외출장 가서 짐싸야 하는데... 5 | 짐싸기시로 | 2018/01/28 | 1,658 |
773296 | 신길동 대신시장 질문이요. 콩나물국 주는 떡볶이집 1 | 음 | 2018/01/28 | 1,290 |
773295 | 자매들끼리 속옷 양말 같이 입나요? 28 | .... | 2018/01/28 | 5,951 |
773294 | 택시에 휴대폰을 놓고 내렸어요 9 | 분실 | 2018/01/28 | 2,385 |
773293 | 그알 보고 엠팍 갔다가 공감한 글 8 | 방금 | 2018/01/28 | 3,354 |
773292 | 주거 13 | dd | 2018/01/28 | 4,515 |
773291 | 그알 고문가해자 청원 24 | 으쌰 | 2018/01/28 | 1,820 |
773290 | 요즘 네이버보면서 국민이 똑똑해졌다고 자만심가지면 3 | 요즘 | 2018/01/28 | 1,051 |
773289 | 집 계약후 좋은꿈 꾸신분들 계세요? 3 | ... | 2018/01/28 | 1,435 |
773288 | 오랜만에 판을 깔아봅니다-이서진씨- 48 | ㅇㅇ | 2018/01/28 | 18,856 |
773287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재밌었을 때마다의 특징이 9 | 한국 가즈아.. | 2018/01/28 | 3,693 |
773286 | 뉴스룸 손사장님 정말 나라를 구하신분 넘나감사한데.. 1 | ㅇㅇㅇ | 2018/01/28 | 1,599 |
773285 | 네이버 해킹 당했는데요 1 | 행운보다행복.. | 2018/01/28 | 1,160 |
773284 | '그것이 알고싶다' 보고있는데요 기가막히고 코가 막힙니다 15 | 알고싶다 | 2018/01/28 | 5,355 |
773283 | 그알 보니 우리나라 최고의 적폐는 16 | 정말 | 2018/01/28 | 4,170 |
773282 | 광어서더리탕 느끼하네용^.,^ 2 | 먹는중 | 2018/01/28 | 849 |
773281 | 영하8도 따위는 봄 느낌이네요^^ 14 | ... | 2018/01/28 | 4,315 |
773280 | 그알.. 간첩 판검사놈들 하나같이 자유당 22 | m | 2018/01/28 | 2,025 |
773279 | 뉴베리상 주는 기준이 뭔가요? 1 | ㅇㅇ | 2018/01/27 | 875 |
773278 | 기레기들 mb때 규제완화 된거 기사 한줄 있나요? 6 | 쥐구속 | 2018/01/27 | 901 |
773277 | 한국가요 잘 아시고 본인이 천재적 청음력 갖고 계신 분..이 간.. 8 | …. | 2018/01/27 | 1,266 |
773276 | 꿈에는 정말 별의별 사람들이 나오네요 1 | ... | 2018/01/27 | 778 |
773275 | 여상규 11 | 자한당 | 2018/01/27 | 2,4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