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번 이성을 사귀면 계속 사귀는게

ㅇㅇ 조회수 : 1,864
작성일 : 2017-11-13 16:21:03
그 사랑받던 깊은 추억과 행복이 잊혀지지않아서
계속 사귀게 된다고...

맞는말인것도 같고...

차라리 모르면 홀가분해 좋긴할듯..
IP : 117.111.xxx.1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13 4:28 PM (118.216.xxx.207) - 삭제된댓글

    반대로, 감정, 시간, 에너지 너무 많이 쓰게 되니까
    일부러 솔로를 유지하는 사람도 있죠.
    대신, 원래 싱글일때와 다른 점은 외롭다는 거죠.
    그전에는 혼자도 잘 살아놓고선.

  • 2. 윤종신 노래 환생
    '17.11.13 4:41 PM (61.76.xxx.203)

    환생 가사 들어보면
    다시태어난것 같다잔아요..ㅎㅎㅎ
    혼자서 잘살았던 그전에 나는 전생인거예요..
    그래서 다시 되돌아가기 힘든거구요.

  • 3. 음..
    '17.11.13 4:45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저를 생각해보면
    많은 남자를 만났거든요.
    그런데 그 남자들이랑 먼곳으로 여행을 간다든지 뭐가 개인사를 공유한다든지 이런걸 안해요.
    매일매일 만나지만
    직장이 강남역부근인데
    강남역 부근에서만 만나는거죠.
    다른데는 안가고 딱 거기서만 남자들 열명이상 쭉~~데이트를 해왔거든요.
    밥먹고 차마시고
    딱 3시간 정도만 데이트하고 집에 10시 이전에 들어가는거죠.

    이런식으로 남자를 만나다보니까
    어떤 현상이 일어나냐하면
    한남자랑 한 60번을 만났는데
    그 남자랑 헤어지고나면 거짓말 안하고 그남자 이름도 기억이 안나고 얼굴도 희미하게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뭐랄까 다양하고 색다른 그 사람만의 추억거리가 없으니까
    이남자나 저남자나 똑같은 패턴으로 데이트를 하다보니
    남자들이 거의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하나도 기억이 안나요.

    어제 헤어지면 오늘 기억이 안나는거죠. 그리고 새로운 남자 만나고

    그리고 그 남자들에게 감정적 에너지를 거의 쏟아내지 않고
    그냥 편안~하게 생활데이트를 하다보니까
    기억에 남는 남자가 없더라구요.

    아...같이 사전수전 다~~격고 다양한 경험도 같이 나누고 그래서 추억이 많으면
    기억에도 많이 남겠다~싶더라구요.

  • 4. 그게 뭐라구
    '17.11.13 5:09 PM (14.41.xxx.158) - 삭제된댓글

    지나고 보니, 찢어지고 보니 사랑 어쩌구했던 것들이 다 부질없는거 있죠? 찢어지면 그뿐임 진짜

    남자 화장실 드갈때와 나갈때 다르다고 이별할땐 싸가지가 그런 4가지가 없는게, 그간 좋게 알던 인간이 맞나 싶은게 이걸 겪어보니 사랑도 그때에 착각이지 않나 싶다는

    그니 118님 이야기처럼 남자 그까꺼에 감정 시간 에너지 소비하느니 혼자가 낫다 싶잖아요 차피 남자와 연애해도 근원적인 외로움은 있기에 외로움 타파한다고 연애한다는 아닌거 같셈

  • 5.
    '17.11.13 6:13 PM (116.125.xxx.9)

    헤어져야하는데 헤어지기 힘드니까 갈아타기 작전 하는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계~속 연인이 있죠
    딱 맘먹고 연인관계 안맺겠다 지겹다 싶음 딱 끊어지더라구요
    전 그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7770 만나기도전에 통화하자는남자들 왜이래요? 16 ㅡㅡ 2017/11/13 4,088
747769 음력으로 49년생 12월 이 생신이면 내후년 초가 칠순맞나요? 4 ... 2017/11/13 1,786
747768 어제 새우왕교자 만두 8봉 산 사람인데요~~ 20 워쩌지 2017/11/13 7,125
747767 77~88사이즈인 내가 옷사는 법 22 2017/11/13 8,725
747766 MB측 “우리라고 정보 없겠나”… 반격 예고 31 ㅇㅇ 2017/11/13 4,771
747765 저혈압에 마른 분들 중 난 그래도 훌륭한 가정주부..라고 하시는.. 20 ... 2017/11/13 4,453
747764 손이 너무 못생겼어요 6 2017/11/13 3,075
747763 귓볼주름이~~ 30대인데 벌써~~~ 4 에구구 2017/11/13 5,229
747762 제주여행 11월 안춥나요? 11 hahaha.. 2017/11/13 2,732
747761 김영하 작가 덕분에 6 팟케스트 2017/11/13 3,388
747760 인생저렴화장품공유중?절박함에저도 추천 8 ........ 2017/11/13 2,252
747759 온전히 나를 위해 쓰는 고정지출 한달에 얼마인가요? 9 럭셔리 2017/11/13 2,066
747758 막혔던 수맥이 뚫리듯..4대강 7개보 수문 더 열었다 4 녹조도 가뭄.. 2017/11/13 1,495
747757 김냉장고에 익어가는 대봉감 김치통에 쌓아서 6 fr 2017/11/13 1,818
747756 옷 사는 게 귀찮아요. 저 같은 엄마 없겠죠? 21 ㅎㅎㅎ 2017/11/13 4,864
747755 노처녀인데 어딜가야 남자 만날수 있을까요? 19 .. 2017/11/13 8,513
747754 청국장에 어울리는 반찬이 뭐가 있을까요 16 ㅇㅇ 2017/11/13 7,205
747753 죄송) 똥 못싸면 어느 병원 가야하나요? 31 아휴 2017/11/13 11,485
747752 김*옥씨 연기 20 ㅁㅁㅁ 2017/11/13 5,443
747751 박정희 동상 기증식 누가갔을까요 왠 동상 2017/11/13 543
747750 뒤통수 완전 납작하고 웨이브 안어울리는 분들.. 3 ... 2017/11/13 1,508
747749 김장겸 사장 해임통과!! 16 ... 2017/11/13 1,858
747748 고백부부 웃긴장면 발견했어요 2 2017/11/13 2,819
747747 (컴앞대기) 삼성생명 여성시대보험 드신 분들 꼭 봐주세요 10 궁금이 2017/11/13 6,322
747746 소개팅에서 코코아 마시는 남자 깨나요? 23 ㅇㅇ 2017/11/13 6,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