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황금빛) 뭐 이런..

에이 조회수 : 7,357
작성일 : 2017-11-12 21:23:27
지난회 마지막에 여주 음독하는 장면 나오더니
오늘 한 시간 넘게 쓰잘데기 없는 스토리...
그동안 폭풍 전개 어디 가고
서지수는 거의 소시오패스 수준으로 나오고
(해맑고 밝았던 지수 흑화된 것까진 이해되나 직장 가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일도 잘하고 선우실장 보면 설레어하고...무슨 다중인격인지)
끝까지 낚시질하다 뜬금없이 바닷가 김 말리는 지안이라니..
그 표정..설마 기억상실증?(제발 그것만은!!!)
폭풍 전개 칭찬받더니 막 던지는 작가ㅠㅠ
IP : 223.62.xxx.7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7.11.12 9:25 PM (112.154.xxx.224)

    그래도 속 안터지게 빨리 찾아내서 얼마나 다행인지..ㅋ

  • 2. 우유
    '17.11.12 9:27 PM (220.118.xxx.190)

    그러게 말입니다
    움독한 것은 다음에 설명한다 치고
    김 말리는곳에서 일 한다는...무슨 70년대 80년대도 아니고
    제가 딴짓 하다 봤는지
    얼마 시간 건너 뛴것도 없었던 것 같더니...
    작가의 자만심인가?
    아무렇게나 써도 된다는것인가?
    지수가 집에 들어가서 막 하는것 이해는 되네요

  • 3. 에혀
    '17.11.12 9:27 PM (221.149.xxx.79)

    정말 어이가 없네요...염전에 들릴때 혹시 기억잃고 염전노예된거 아냐 하고 가족들과 농담하는중에 클로즈업되더니 갑자기 지안이가 몸빼바지입고 따악....
    참 무슨 막장으로 변하는 건지...

  • 4. 소시오패스?
    '17.11.12 9:28 PM (175.223.xxx.5) - 삭제된댓글

    전 지수 캐릭터가 제일 마음에 드는데요. 일부러 그러는그러는거잖아.
    오늘 친부모한테 딱 부러지게 말하는 걸 보니 똑똑하기까지 하데요. 착하기만 한 줄 알았는데.

  • 5. 소시오패스?
    '17.11.12 9:30 PM (110.70.xxx.163)

    전 지수 캐릭터가 제일 마음에 드는데요. 일부러 그러는거잖아.
    오늘 친부모한테 딱 부러지게 말하는 걸 보니 똑똑하기까지 하데요. 착하기만 한 줄 알았는데.

  • 6. 원글
    '17.11.12 9:32 PM (223.62.xxx.78)

    지수가 친부모에게 할 말 다 하는 건 좋은데요. 크게 상처받아 막나가는 거라 해도 혼자 있을 때나 직장 나와 있을 때는 일도 손에 안잡히고 다른 건 신경도 못쓰고 그래야 정상일 것 같아서요. 너무 아무 일 없다는 듯이 행동하니까 이해가 안가요 저는..

  • 7. ..
    '17.11.12 9:33 PM (180.70.xxx.208)

    선우실장은 지안이 가족을 모르잖아요
    전에 집에 갔을때 지안이 엄마가 그집 이사갔다고 했고요
    지수는 지안이를 보고도 가족들한테 얘기하지 않을거 같네요...

  • 8. 저번주에
    '17.11.12 9:35 PM (59.16.xxx.150) - 삭제된댓글

    엠팍에서 음독하고 기억상실걸린다고 스포가 뜨길래 설마했더니만 ....

  • 9. ......
    '17.11.12 9:37 PM (175.223.xxx.126)

    님 글에도 나와 있네요.
    밝고 해맑다고. 그러니 직장생활은 직장생활대로 잘 하는거죠.

  • 10. ㅇㅇ
    '17.11.12 9:41 PM (175.223.xxx.238)

    미워도 다시 한 번 인줄.....

  • 11. 으이
    '17.11.12 9:42 PM (119.70.xxx.204)

    기억상실 넘싫어요

  • 12. @@
    '17.11.12 10:00 PM (125.137.xxx.148)

    어제는 그리 찬양하더니 오늘은 어지간히 황당스토리인가봐요.....^^

  • 13. 댓글 모음
    '17.11.12 10:00 PM (115.40.xxx.91) - 삭제된댓글

    몇일 안했는데 김 너무 잘바르더라
    경옥고 환으로 만든것 먹고 잠들었음
    경옥고 안나오니 노잼
    실어증 경옥고 먹고 고침 ㅋㅋ

  • 14. ..
    '17.11.12 10:13 PM (115.41.xxx.102)

    점점 재미없어지는데 전 오히려 서지수 캐릭터 때문에 봐요~ 지수의 분노도 이해되구요. 지안이 부모는 아무리 울고불고 한다고 해도 좀 짜증나는 부부사기단 이구요
    서지수 캐릭터가 아직까지는 설득력도 있어 사이다 이기는 한데 남자가 엮이면서 비호감 캐릭터 될까 걱정스럽네요.
    오히려 전 지안이가 좀 오바가 아닌가싶기도 해요.
    작정하고 속이고 들어간거라면 몰라도 본인도 몰랐고 피해자인데 뭘 숨고 어쩌구.. 너무 가련한척 하는게 여주인공이라 그렇게 나오는건지..

  • 15. ㅇㅇ
    '17.11.12 10:24 P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애초부터 7,80년대 소재 다갖다 썼는데 뭘 새삼스레

  • 16. 유치
    '17.11.13 12:23 AM (39.120.xxx.98)

    본인도 몰랐고 피해자인데 뭘 숨고 어쩌구.. 너무 가련한척 하는게 여주인공이라 그렇게 나오는건지.....222

  • 17. 글쎄
    '17.11.13 2:13 AM (211.244.xxx.52)

    사람이 절망에 빠지면 모든 인연 다 끊고 전혀 연고가 없는곳으로 가서 숨어사는 경우도 있잖아요.그런걸 수도 있죠.

  • 18. 지안이
    '17.11.13 3:45 AM (118.42.xxx.58) - 삭제된댓글

    기억상실은 아닐거 같아요. 누군가 산속에 있던 지안일 구해주고 같이 지내게 해주는거 같아요.
    기억상실이라 자기가 누군지도 모르면 신고했겠죠.
    마음 고생이 너무 심해서 넋이나간거 같은 얼굴인거 같아요.

    지수는 천호진네에 화내는건 당연한데
    나영희네에 하는거 보면 나잇값 못하는 철부지 캐릭터 맞는듯.
    부모가 자식을 잃으면 가슴에 묻는다는데 이십몇년을 그렇게 산 부모생각은 안하고
    일부러 잃어버린것도 아닌걸 자기 잃어버린거 잘못이다 , 값비싼 머리핀을 왜 해줬냐 별별 원망을 다 하네요.
    기사검색해 보면 나영희 교통사고도 알았을텐데 그런 걱정은 안중에도 없는듯.
    사춘기 청소년도 아니고 성인인데 자기 감정만 중요.

    지안이가 자기자신 감정만 생각했으면
    친딸 아닌거 알았을때 사실대로 바로 말하고 그집에서 나왔겠죠
    자기보다 집안이 풍비박산 나는거 막으려고 며칠동안 혼자 맘고생 엄청했는데..

  • 19. ...
    '17.11.13 5:34 AM (1.238.xxx.165)

    지수가 택시타고 부두로 다시 돌아오면서 혁이랑 지안이가 같이 있는 장면보고 혁이가 좋아했던 여자가 지안이였어? 이러면서 가족들한테 지안이 찾았다고 말을 안 할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0279 시골 인심이 더 무섭네요 21 .... 2017/12/19 10,324
760278 영작 영문법 문제 알려주세요 4 문법 2017/12/19 647
760277 술 or 담배.. 어떤게 더 싫으세요? 15 궁금 2017/12/19 2,373
760276 중앙일보는 ‘혼밥’ 타령 이제 좀 그만 하시죠? 6 ㅋㅋㅋ 2017/12/19 1,303
760275 고등올라가는 남학생이 좋아할만한 미드 10 영어쫌 2017/12/19 1,050
760274 긴머리 볼륨주는 용도로 고데기? 세팅기?? 뭘 살까요 9 머리 2017/12/19 3,042
760273 생리가 끝났는데 가슴이 아플수도 있나요? 1 강아지왈 2017/12/19 1,731
760272 다른주제인데, 종현이 했다고 하는 말중에.. 11 -- 2017/12/19 8,435
760271 입주 때까지 6개월을 어디서 머물까요 7 sd 2017/12/19 2,509
760270 불면증 있으신 분들은 하루 숙면 시간이 얼마나 되시나요? 9 숙면 2017/12/19 2,538
760269 어제부터 생각나는 또 하나의 아까운 사람 3 에이미 와인.. 2017/12/19 2,146
760268 크리스마스 연휴가 다가오네요~두근두근 12 .. 2017/12/19 2,508
760267 태아 성별은 의학적으로 여자 탓인가요? 27 남아선호사상.. 2017/12/19 5,916
760266 오랄비 글라이드 치실 사용하시는 분 계세요? 3 제조일자 2017/12/19 1,402
760265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방학 언제 하나요? 2 레몬 2017/12/19 751
760264 담배피는 소개팅남... 어떤생각드세요? 27 ... 2017/12/19 8,711
760263 아이허브 추천코드 질문이요 3 .. 2017/12/19 716
760262 사춘기 아들과 대화 한토막. 10 큰강아지 2017/12/19 4,390
760261 사랑받고 자란딸 글읽었는데요 26 ㅇㅇ 2017/12/19 8,047
760260 수*중앙회 아파트 담보대출 최저 변동금리 해도 될까요.. 4 다급맘.. 2017/12/19 1,223
760259 남동생이 (50세) 무릎연골이 파열되어서 걱정입니다. 8 연골 2017/12/19 2,339
760258 편강을 살까 말까... 16 ... 2017/12/19 2,760
760257 오랫만에 친한엄마를 만나는데.. 8 용돈을 얼마.. 2017/12/19 3,327
760256 기레기들은 이명바그네 때는 쥐죽은듯 살더니 왜저래요?? 18 ㅠㅠ 2017/12/19 1,556
760255 결혼은 시댁이라는 회사에 취직하는 말단 사원같아요 12 시상에 2017/12/19 2,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