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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백부부에서 진주는 왜 친엄마 임종못본걸로 그렇게 남편을 원망할까요?

민들레꽃 조회수 : 8,259
작성일 : 2017-11-12 12:48:33

너무 고백부부 재밌게 보고있는데 의하한 장면이 있어요.

엄마 임종때 계속 남편에게 전화하며 전화안받는다고 우는 장면이 이해가 안가요.

장례식장에서도 두고두고 남편에게 큰 원망을 하는데.... 이상하지 않나요??


아이가 신생아면 그럴수 있는데.... 1년전이면 아이가 그래도 돌은 지났을거 같은데....

엄마 돌아가신다는데 아가 안고 콜택시타고 집으로든 병원이든 가면 안되었을까요?

남편 전화 기다리다 임종못보지 말고요.

남편이 영업직이니까 연락이 안될때도 자주 있었을텐데... 왜 연락기다리느라고 엄마 임종을 안갈까요?


저라면 연락이 안된다.... 답답하지만 그걸 기다리기엔 빨리 엄마를 보러가야 한다.

새벽이다. 콜택시를 부르자. 아이는 캐리어에 안고라도 가자.

남편에겐 음성메세지 문자메세지로 보는대로 빨리 친정으로 오라라고 할거 같아요.

그리고 경찰서에서 연락이 오더라도 니잘못이니 나는 경찰서보다는 엄마를 보러갈거 같아요.


내가 안가면 누나를 부르던 경찰서에서 하루 자던하겠죠.
나는 무엇보다 엄마 임종을 봐야하니 모든일을 미루고 엄마에게 갈거 같아요.

아주 신생아만 아니라면 8개월 아가라도 저는 아가데리고 빨리 엄마를 보러가야 한다는 생각만 들거 같아요.


물론 급할때 연락안되고 하필 그럴때 경찰서까지 간 남편이 밉겠지만

진주의 행동도 이해안가요.


IP : 112.148.xxx.83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1.12 12:49 P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

    경찰서가서 빼주느라 그런거 아닐까요?

  • 2.
    '17.11.12 12:50 PM (175.223.xxx.224)

    같이가자고했는데 남편이 애들과 싸워 사고쳐 경찰서가느나 못간거 아닌가요?

  • 3.
    '17.11.12 12:50 PM (175.223.xxx.224)

    어제방송서 나왔는데

  • 4. 내말이...
    '17.11.12 12:50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어제 첨 봤는데
    유치장에서 하루 자면 되지.
    쟤는 왜 상황 판단 잘못하고는 남편 잡나.. 했어요.

  • 5. ㅇㅇ
    '17.11.12 12:50 PM (125.180.xxx.185)

    혼자라도 병원 먼저 가면 되지 이해가 안 가긴 하더라구요.

  • 6. 00
    '17.11.12 12:52 PM (117.111.xxx.119) - 삭제된댓글

    엄마가 투석까지 하는걸 보니 요양차 타지역에 가서 살고있을수도 있죠

  • 7. 민들레꽃
    '17.11.12 12:54 PM (112.148.xxx.83)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어도 보호자 오라는 전환데 지금 친정엄마 임종이니 저는 못간다.
    누나나 매형이나 부르라고 하면 되지 않나요?
    보호자 연락이 안되서 밤에 하루 경찰서에 있으면 뭐 어때서요.
    임종인데도 구지 자기가 왜 가냐는거지요....

  • 8. 아드레나
    '17.11.12 12:55 PM (125.191.xxx.49)

    병원에 있다가 남편이 나오려면 보호자가 있어야
    한다고해서 경찰서 간사이 친정엄마가 돌아가힌거죠

    남편때문에 임종을 지키지못했다고 생각하니
    그런거죠

  • 9. --
    '17.11.12 12:58 PM (211.228.xxx.198)

    임종인줄 알았으면 그렇게 했겟지만 임종인줄 몰랐겠죠.

  • 10. ...
    '17.11.12 12:59 PM (39.7.xxx.82)

    저도 이해 안가더군요. 그정도로 친정엄마가 악화된 상황에 남편이 당장 죽니사니 하는 상황아닌데 말이죠.

  • 11. 민들레꽃
    '17.11.12 1:00 PM (112.148.xxx.83)

    드라마 한회도 안빼고 봤는데.... 집에서 전화만 기다리던데요. 울면서요.
    아드레나님 얘기처럼 병원에 있다가 경찰서 간게 아니에요. 그렇게 그려졌으면 이해가 갈텐데
    가지않고!!! 왜 전화만 기다리고 있을까? 왜 안가고 전화기만 붙잡고 연락안된다고 울고만 있나???
    그게 이해가 안갔던거에요.

    물론 남편이 그때 경찰서까지 간게 정말 너무 미울수는 있는데... 전화만 기다리고 우는 모습이 너무 이상해보여서요. ^^
    제작시간이 부족했던건지도 모르죠.

  • 12. rolrol
    '17.11.12 1:01 PM (112.167.xxx.7)

    아이 낳고 기르는 엄마라도 아직 20대.
    세상 경험 적고 갑자기 엄마 아프시고 남편 일로 경찰서에서 전화 온 상태입니다.
    그 상황에서 상황 판단 잘하고 침착하게 일 처리할 캐릭터도 아니고요.
    잠깐 경찰서 다녀온 사이에 엄마가 돌아가실 거라고 생각도 못했을 것이고
    그런데 결과는 그렇게 되었고 그때 모든 상황이 안 좋게 돌아가서 힘들었던 감정이
    한 순간에 남편에게 쏟아진거죠.
    아마 지금은 다르게 생각하겠지만 그때는 상황을 냉정하게 볼 수가 없었다고 생각해요.
    사람들마다 각각 이성적으로 생각하기 전에 그 기억만 떠올려도 감정이 올라와 울컥하는
    그런 기억들이 있다고 봅니다.

  • 13. ..
    '17.11.12 1:03 PM (116.33.xxx.29)

    저도 그부분이 이해가 안가요.
    결국 경찰서는 혼자서 온거고.
    남편이고 나발이고 엄마 돌아가시는게 젤 중요한데

  • 14. ㅇㅇ
    '17.11.12 1:04 PM (121.168.xxx.41)

    사실 장나라 힘든 사연 좀 약하지 않나요?
    애 셋 키우는 사람은 이혼 열번도 더 했겠어요

  • 15. 마음샘터
    '17.11.12 1:09 PM (119.70.xxx.103)

    저도 좀 이상하긴 했어요.
    엄마 돌아가신 시점이 과거로 부터 10년뒤.
    현시점에선 8년전이니 서진이도 없었을땐데 왜 임종을 못지켰을까. 혼자 얼마든지 갈수 있었을텐데요.

  • 16.
    '17.11.12 1:09 PM (210.94.xxx.156)

    38살에 아이는 서너살,
    엄마가 돌아가신 건 십년전.
    엄마 임종 시기가 다가왔음을 연락받고
    남편오기를 기다리던 중,
    (제 짐작으로는 혼자 가기 어려운 상황인것같아요.
    거리 등등)

    남편이 갑작스런 시비에 휘말려
    경찰서로 오라는 연락을 받았을 테고,
    뒤늦게라도 갔을 때는 이미 임종후.
    그나마 사위는 장례식장으로 옮긴 뒤 옮.

  • 17.
    '17.11.12 1:11 PM (210.94.xxx.156)

    마이클잭슨 방한 공연일이자 사망일인
    6월25일이 엄마기일.
    남편은 마이클잭슨 공연 얘길들으며
    장모의 기일임을 깨닫고
    장모가 좋아하던 포도를 사들고
    처갓집으로 ‥

    눈물나요.
    감정이입 짱.

  • 18. 민들레꽃
    '17.11.12 1:16 PM (112.148.xxx.83) - 삭제된댓글

    흠....모~ 드라마가 다큐아닌건 아는데 그장면이 사실 이혼에 큰영향을 미치고 사이가 벌어지는 중요한 계기로 나오는 장면인데 좀 허술하게 그린거 같아요.

    아이엄마가 된건 30대중반이에요. 20대엄마 아닙니다~
    전화기 잡고 펑펑울며 빨리 전화받기를 마음타하면서 기다리는걸보면 빨리! 가야하는걸 잘~알고 있는 연기에요.
    임종인 일수도 있다는걸...혹시 돌아가실수도 있다는걸 모르는 상황이 아닌듯 그려져서요.

    물론 이성적판단이 안될수는 있지만 정말 경찰서는 애도없이 혼자간걸로 그려지는게....여러모로 좀 설득력 떨어지는거에요.
    본인이 좀 더 서둘러서 엄마에게 갔어야 하는건데 왜 남편에게만 원망하냐는거지요. 30대중반에 남편연락안되도 택시타고라도 엄마에게 설사 지방이라도 가야죠.
    드라마에선 집이 서울로 나오고요.

    이혼까지 갈 사연으로 보기에 장나라 힘든 사연은 좀 억지스러워요. 웰메이드 드라마라 애정하는데 몇가지 부분이 좀 아쉽습니다 ^^

  • 19. 뱃살겅쥬
    '17.11.12 1:18 PM (210.94.xxx.89)

    그게 마지막에 이혼... 인게
    장나라가 손호준을 외도로 오해했어요..

    근데 반도는 그 와중에 진주가
    '나 너무 불행해' 하니까.. 충격 받아서 그래 이혼하자..한거죠.

    그러니까 둘이 살면서 질리거나 정 떨어진 게 아니라
    소통이 부족해서 조금씩 틀어지고 쌓였던 것들..
    그러니 20대 만나서 저렇게 다시 풀어가는 거죠.

    무튼 볼 때마다 너무 찡해요..
    진주에게 엄마도 서진이도 있는 세상이
    있을 수 없다는게 너무... 슬퍼요..

  • 20. 민들레꽃
    '17.11.12 1:22 PM (112.148.xxx.83)

    흠....모~ 드라마가 다큐아닌건 아는데 그장면이 사실 이혼에 큰영향을 미치고 사이가 벌어지는 중요한 계기로 나오는 장면인데 좀 허술하게 그린거 같아요.

    전화기 잡고 펑펑울며 빨리 전화받기를 마음타하면서 기다리는걸보면 빨리! 가야하는걸 잘~알고 있는 연기에요.
    임종인 일수도 있다는걸...혹시 돌아가실수도 있다는걸 모르는 상황이 아닌듯 그려져서요.

    물론 이성적판단이 안될수는 있지만 정말 경찰서는 애도없이 혼자간걸로 그려지는게....여러모로 좀 설득력 떨어지는거에요.
    본인이 좀 더 서둘러서 엄마에게 갔어야 하는건데 왜 남편에게만 원망하냐는거지요. 학생도 아니고 성인이 남편연락안되면 콜택시라도 타고 엄마에게 설사 지방이라도 가야죠.
    물론 드라마에선 집이 서울로 나오고요.
    몸이 불편한 사람도 아닌데 왜 택시타고 못가냐는거지요 ^^; 서울에서 콜택시안되는데가 어디있으며 남편하고만 가야만 하는 이유가 없잖아요~~

    이혼까지 갈 사연으로 보기에 장나라 힘든 사연은 좀 억지스러워요. 웰메이드 드라마라 애정하는데 몇가지 부분이 좀 아쉽습니다 ^^

  • 21. 맞아요
    '17.11.12 1:37 PM (39.116.xxx.164)

    저도 그런생각했어요
    임종다가오는거 알았으면 무슨수를 써서라도 가지
    남편없다고 못갔다원망하는거 너무 억지스러웠어요
    볼수록 반도가 불쌍해지구요

  • 22. 무명
    '17.11.12 1:38 PM (211.177.xxx.71)

    드라마잖아요. ㅎㅎ
    어릴때니 엄마가 돌아가실거같으니 혼자는 무섭고 의지하고싶고 그래서 같이 가고싶고.. 혼자 달려가고싶지만 그러면 정말 돌아가실거같고 기타 등등
    그리고 부모님 돌아가시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죄없는 가까운 사람이 미워지고 원망하고 그러더라고요. 실제로. 이성적으론 죄없는거 아는데 그냥 누구라도 원망하고 싶은거죠.
    그래서 일년정도는 많이 힘들어하더라고요...

  • 23. 사실
    '17.11.12 1:38 PM (39.116.xxx.164) - 삭제된댓글

    오해니 뭐니 남자가 여자한테 그정도 애점이라도
    있으면 절대 이혼안하죠

  • 24. 그게
    '17.11.12 1:39 PM (121.190.xxx.182)

    이혼하긴해야하는데 서로 미련이 남아야하니
    헛점이 있을수밖에요.
    그리고 저도 애 둘엄마고 손수 키웠지만
    애기 하나 키우면서 저렇게 죽네사네하는건..

  • 25. 사실
    '17.11.12 1:40 PM (39.116.xxx.164)

    오해니뭐니해도 남자가 여자한테 그정도 애정만있어도
    절대 이혼안하죠

  • 26. 뱃살겅쥬
    '17.11.12 1:40 PM (210.94.xxx.89)

    음.. 변호를 하자면,
    드라마상에서 이혼에 큰 사유..는 아니긴 해요..

    이혼 시점하고는 좀 먼 과거 이야기..로 알고 있는데,

  • 27. ..
    '17.11.12 1:40 PM (49.170.xxx.24)

    그냥 드라마니까요. 사연을 만들다보니..
    자연스럽지는 않아요.

  • 28. 경찰서
    '17.11.12 1:42 PM (14.47.xxx.244) - 삭제된댓글

    경찰서 갔잖아요

  • 29. 나야나
    '17.11.12 1:45 PM (182.226.xxx.136)

    드마마 보면서 ..현실에서 반도나 진주 같은 사람은 거의 이혼 확률이 없을 것 같아요..정말 둘이 최선을 다해서 살잖아요..헌데 만약 반도가 집에와서 진주에게 주저리주저리..자기 힘든거 다 이야기 한다면..어떨까요..제 남편이 그래요..열심히 사는건 알겠는데..집에와서 회사에서 있었던 이야기 힘든이야기 다.......정말 다 해요..첨엔 들어줬는데..진짜 요즘은 회사 이야기 하면 귀 닫고 싶어요..그렇다고 본인이 내 힘든이야기 들어주느냐..그것도 아니에요..제가 입만 열면 바로 딴곳으로 가버려요..생각해보면 이효리 말이 맞는 것이죠..먹고 살기 힘든데..서로 애정이 생기겠냐..집에오면 이상순처럼 자상해 질 수 있겠냐..삶이 참 그래서 힘든가 봅니다..

  • 30. ....
    '17.11.12 1:54 PM (123.213.xxx.82)

    그날 바로 임종하실줄 몰랐을거에요
    그랬으면 혼자라도 미리 가 있었겠지요
    일이 꼬이려니 하필 그때 반도가 폭행 당하는 소리에 전화가 끊겼고 반도에게 무슨일일까 걱정은 되고 경찰서에서 연락와서 큰일인줄 알고 달려갔더니 고딩들과 패싸움ㅜㅜ
    진주 마음 이해가 됩니다

  • 31. ...
    '17.11.12 2:01 PM (125.177.xxx.15) - 삭제된댓글

    친정아버지 임종을 못본 저로써는 충분히 이해가 가는데요?
    사람이 하룻밤만에 돌아가실 수 있다는 것을 미처 모르고
    대학생때 딱 하룻밤 수련회 다녀오니 돌아가셨다고..
    택시타고 가는 길에 너무 어이없어 하염없이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 32. tt
    '17.11.12 2:06 PM (39.115.xxx.85) - 삭제된댓글

    저도 이상했어요
    애도 없었는데. 애낳을때 회상하는 장면에서 시댁식구들만오고 서글퍼서 친정엄마 사진보면서 우는장면 나왔어요.
    혼자라도 가면되지 못갈 이유가 뭔가요? 다 큰 성인이..
    지나번 씬에서 앉아서 빨리와 빨리와 하며 울길래 다리라도 다쳐서 못 움직이여서 그런줄 알았어요.

  • 33. dd
    '17.11.12 2:12 PM (211.215.xxx.146)

    악화됬다는 연락받고 충격받아 남편한테 전화걸어 빨리와달라고하는중 남편은 싸우는소리나고요 안되겠다싶어 혼자 혼자라도 병원가는중 경찰서에서 연락왔으니 큰일이 났나싶어 경찰서갔는데 고딩들하고 그러고있으니 화가났겠죠 이건 그냥 장나라가 엄마 애뜻하게 대하는 장치의 일부일뿐 이혼의 사유는 아니에요 이혼은 손호준이 점점 일에 미쳐서 가정에 소흘해지고 그래 돈버느라 너도 고생이지싶어 이악물고 버티는중에 외도 흔적을 보게된게 결정적인 이유이지요 우리야 오해인걸아니 장나라가 오버하는것같지안 모텔 호텔 주점 찍힌 카드내역과 여자랑 모텔앞에서 찍힌 사진봤으니 이혼 결심할만하죠 최반도 입장에서도 온갖 드런꼴은 다 보고 본인은 힘들어죽겠는데 오해만받았으니 변명조차 하기 싫은 맘은 이해하지만 오해를 적극적으로 풀려하지않고 그대로 이혼진행한건 잘못한것같아요

  • 34. tt
    '17.11.12 2:13 PM (39.115.xxx.85) - 삭제된댓글

    내용상 임종하실지 몰라서 그런건 아니예요.
    지난번 장면 보니까 새벽에 위독하다는 연락받고 계속 남편에게 전화하면서
    안받으니까 빨리와 빨리와 하면서 울더라구요

  • 35. 좀..
    '17.11.12 2:17 PM (115.41.xxx.102)

    상황을 만들려고 억지장면들이 보여요~
    반도가 갑자기 고등아이들 타이르는것부터 너무 작위적이라.. 그리고 과거로 돌아가 엄마보고 울컥하는 장면들은 처음에는 눈물나고 이해 하지만 너무 자주 등장해 오히려 그 감동? 을 반감시키기도 하는거 같아요
    그럴려면 엄마돌아가실 때 못가본 한이라든가 상황이 탄탄해야 공감을 살거 같은데 그 부분이 약하네요

  • 36. 그리고
    '17.11.12 2:26 PM (115.41.xxx.102)

    초반에 장례식 장면만 먼저 보여주었을때는 장나라 연기만
    보고도 눈물나고 슬퍼서 '장나라가 연기를 참 잘하네~'하면서 그 사연이 궁금했는데 오히려 그 사연을 알고나니 '뭥미?..'싶은 기분도 들던데요

  • 37. 민들레꽃
    '17.11.12 2:30 PM (112.148.xxx.83) - 삭제된댓글

    ㅋㅋ 좋은댓글 보니 이해갑니다.
    머리로는 이사람때문이 아닌걸 알아도 괜히 그사람이 잘못한거 이상으로 미움과 원망이 생길 수도 있겠어요.
    누구라도 집고 원망하고픈 이상한 마음이요.
    괜히 너랑은 인연이 아닌거라 일도 이렇게 꼬이기만 한다는 꼬인마음이 들지도요 ^^

    여튼 고백부부 너무 재밌어요. ^^

  • 38. 민들레꽃
    '17.11.12 2:37 PM (112.148.xxx.83) - 삭제된댓글

    ㅋㅋ 좋은댓글 보니 이해갑니다.
    머리로는 이사람때문이 아닌걸 알아도 괜히 그사람이 잘못한거 이상으로 미움과 원망이 생길 수도 있겠어요.
    누구라도 잡고 원망하고픈 이상한 마음이요.
    괜히 너랑은 인연이 아닌거라 일도 이렇게 꼬이기만 한다는 꼬인마음이 들지도요 ^^

    저도 초반 장례식장면 보며 뭔가 큰사연이 있을줄 알았는데 전화가다리다 전화안받아서 본인이 장례식장 못간거는거 알고 뭥미??? 싶었어요.
    경찰서라도 무슨일이냐 무슨 폭행사건이냐 물어보면 대강알려주거든요 많이 다쳤냐? 물어봐도 알려주고요. 그것때문에 엄마에게 안간것도 좀 억지스럽긴 합니다만~~~

    여튼 고백부부 너무 재밌어요. ^^

  • 39. 민들레꽃
    '17.11.12 2:39 PM (112.148.xxx.83) - 삭제된댓글

    ㅋㅋ 좋은댓글 보니 이해갑니다.
    머리로는 이사람때문이 아닌걸 알아도 괜히 그사람이 잘못한거 이상으로 미움과 원망이 생길 수도 있겠어요.
    누구라도 잡고 원망하고픈 이상한 마음이요.
    괜히 너랑은 인연이 아닌거라 일도 이렇게 꼬이기만 한다는 꼬인마음이 들지도요 ^^ 그런설정이면 진주가 좀 별루죠~

    저도 초반 장례식장면 보며 뭔가 큰사연이 있을줄 알았는데 전화가다리다 전화안받아서 본인이 엄마한테 안간거는거 알고 뭥미??? 싶었어요.
    경찰서라도 무슨일이냐 무슨 폭행사건이냐 물어보면 대강알려주거든요 많이 다쳤냐? 물어봐도 알려주고요. 그것때문에 엄마에게 안간것도 좀 억지스럽긴 합니다만~~~

    여튼 고백부부 너무 재밌어요. ^^

  • 40. 점둘
    '17.11.12 3:29 PM (221.140.xxx.36)

    남은 얘기가 더 나올지 모르지만
    남편과 함께 가려고 통화하던중
    반도가 전화기를 떨어뜨리잖아요
    거기서 들려오는 소리가 막 싸우는 소리이고
    갑자기 그런일이 생기니
    너무 걱정이 되었겠죠
    엄마한테도 가야하는데
    막상 경찰서에 가보니 그런꼴!
    그러니 원망스럽겠죠

  • 41. 민들레꽃
    '17.11.12 4:47 PM (223.62.xxx.65)

    ㅋㅋ 좋은댓글 보니 이해갑니다.
    머리로는 이사람때문이 아닌걸 알아도 괜히 그사람이 잘못한거 이상으로 미움과 원망이 생길 수도 있겠어요.
    누구라도 잡고 원망하고픈 이상한 마음이요.
    괜히 너랑은 인연이 아닌거라 일도 이렇게 꼬이기만 한다는 꼬인마음이 들지도요. 그러는게 좋지않은거지만.

    저도 초반 장례식장면 보며 뭔가 큰사연이 있을줄 알았는데 전화가다리다 전화안받아서 본인이 엄마한테 안간거는거 알고 뭥미??? 싶었어요.
    경찰서라도 무슨일이냐 무슨 폭행사건이냐 물어보면 대강알려주거든요 많이 다쳤냐? 물어봐도 알려주고요. 그것때문에 엄마에게 안간것도 좀 억지스럽긴 합니다만~~~

    여튼 고백부부 너무 재밌어요. ^^

  • 42. 드라마
    '17.11.12 5:12 PM (210.97.xxx.24)

    그래서 드라마죠.각본이요

  • 43. 저도
    '17.11.13 1:51 AM (116.37.xxx.135) - 삭제된댓글

    애도 없는데 남편이야 알아서 경찰서에서 일 보고 해결하든지 말든지 엄마한테 빨리 가면 되지 왜? 싶긴 했지만 드라마라 그러려니, 그게 여주인공 성격이려니 해요
    저는 제 친구가 아이낳고 한 번도 혼자 애 데리고 소아과든 어디 외출 해본적 없다고, 항상 친정엄마랑 같이 나간다고 해서 놀란 적 있어요
    전 외국에서 혼자 애키우면서 외출은 물론이고 비행기도 혼자 데리고 여러번 타던 때라
    그 친구 얘기에 '왜 혼자선 못나가?' 싶었지만, 은근 그런 친구들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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