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 담글 때, 아무 젓갈 안 넣고 소금으로만 담그시는 분들 혹시 계신가요?
1. 아리따운맘
'17.11.12 9:46 AM (61.98.xxx.17)남편이 젓갈 들어간 음식 못 먹어서 젓갈 안넣고 소금만 넣고 담궈요
저도 남편 입맛따라 먹잖아 젓갈 안 들어간 음식들이 훨씬 깔끔하고 맛있어요2. 아리따운맘
'17.11.12 9:47 AM (61.98.xxx.17)대신 발효촉진을 위해 뉴수가는 좀 넣으세요 설탕은 코 처럼 되는거 같아서 안 넣는데 뉴수가는 깍두기에도 마법의 가루더라구요
3. bluebell
'17.11.12 10:01 AM (122.32.xxx.159)저요~ 황태 표고 양파 육수에 소금간으로만 담가왔어요~
그러다 영양? 차원서 김장용 생새우를 갈아 넣기 시작했는데, 익으면 이것도 시원하고 맛있어요.
비린거 싫어하거든요. 생새우 넣으실거면 20포기에 500그람 정도 넣어보세요~4. bluebell
'17.11.12 10:01 AM (122.32.xxx.159)설탕대신 매실액 넣었구요
5. ......
'17.11.12 10:05 AM (210.210.xxx.59)제 아는 분이 철두철미 채식주의자인데
아주 깔끔해요.특히 봄 여름에요.그 산뜻한 맛이라니..
저는 젓갈맛에 길들여져서 추운계절에 먹는건
취향대로 젓갈 넣구요..6. 아.
'17.11.12 10:19 AM (113.131.xxx.107)젓갈없이도 김치를 담는군요.
7. 아.
'17.11.12 10:22 AM (113.131.xxx.107)사과랑 양파를 어느정도 사용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8. 집간장
'17.11.12 10:24 AM (116.41.xxx.186) - 삭제된댓글집간장으로 하셔도 맛있어요~~
9. ㅇ
'17.11.12 10:37 AM (116.125.xxx.9)알타리무 담갔는데 진간장 썼어요
몽고간장10. ㅁㅁ
'17.11.12 10:39 AM (175.223.xxx.201) - 삭제된댓글충청도 산골 젓갈 귀한시절 그냥 소금물로 담갔어요
아주 깔끔 합니다11. 김치
'17.11.12 11:17 AM (37.169.xxx.210)네~
많이들 그렇게 하시는군요.
저도 설탕 보다는 스테비아 넣고 만드는데, 걸쭉하지 않아 좋아요. ^^
사과랑 양파는 1:0.7 정도 비율로 만들어요.
사과를 넣으면 익을 때 맛있다고 해서 넣었는데, 그 덕분에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다음 번에는 대봉을 홍시로 만들어서 넣고 만들어 볼까 해요.
단맛이 감칠맛 돌고 맛있다네요~12. ㅇ
'17.11.12 12:44 PM (211.114.xxx.195)저두 젓갈없이 한번 담아봐야겠어요
13. 김치
'17.11.12 12:52 PM (37.169.xxx.210)사과랑 양파 양을 말씀 안 드렸네요~
배추 중간 사이즈 기준 3통이면 사과 큰 것 하나, 양파 하나 이렇게 푸드 프로세서에 돌려서 써요~
사과가 큰 거라 1:0,7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양파가 많이 들어가면 냄새도 더 심해지는 것 같고요...14. 마키에
'17.11.12 2:46 PM (119.69.xxx.226)저희 엄마 생새우 넣으세요 시원하구 맛있어요^^
15. 저는
'17.11.12 7:59 PM (211.109.xxx.210)새우짓 제가 담근 것 넣고 생새우 넣는데 깔끔해요
냉장숙성한 새우젓이라 비리지 않은 것 같아요16. 절밥
'17.11.13 12:53 AM (220.73.xxx.20)절 밥을 먹는데
김치가 젓갈 넣지 않은거라 해서 깜짝 놀랐어요...
맛이 잘 들어서 그런지
깔끔한게 맛있었어요...
젓갈을 좀 적게 넣고 김치 담아봐야겠습니다17. 아.
'17.11.13 3:57 PM (113.131.xxx.107) - 삭제된댓글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