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에 나오는 직업 신기하더군요
딸 애 고3때 잘 본다는 사주가 한테
처음으로 사주를 봤었는데요
사주에 나오는 직업 얘기를 해주는데
딸 애 성향과 희망하는 직업과 정 반대여서
딸 한테 얘기 했더니 자기는 너무 싫다고 하더군요
저희 딸애는 어려서 부터 집에 붙어 있는거
싫어하고 친구 좋아하고 사람만나는거
좋아하고 여행 좋아하는 성향이라서
정적인 직업은 적성에 안 맞는다 했었거든요
그런데 사주에 나오는 직업은 죄다
책상에 앉아 있는 정적인 직업 뿐이더군요
대학 들어가서도 2학년 때까지 방학마다 배낭여행 가고
3학년 마치고 미국교환학생 1년 갔다오고
졸업 하고 취업 했는데
딱 사주에 나오는 직업 중 하나네요
1년 째 되가는데 처음에 적응하기 힘들어했는데
정년 보장되는 직장이라
이직 마음 먹기도 힘들었나보더군요
다행히 지금은 좀 적응 되서 괜찮은가보긴 한데
아직 원래 꿈꾸던 직업에 대한 미련은 못 버린듯 하네요
사주 신봉자는 아닌데
우연인지 딸 사주가 너무 맞아 떨어져서 신기 하더군요
딸 애 결혼과 남편에 대한 얘기도 했는데
그것 까지 맞아 떨어지면 더 신기할 듯 하네요
ps: 정식으로 간판 달고 사주 봐주는 사람이 아니구요
지인이 사주 잘 보는 사람 안 다고 전화번호 알려줘서
본거예요
가격도 만원이었던가 저렴 했구요
그 당시 지원 했던 대학 합격 한다 했는데
그것도 맞추긴 했는데요
그 당시에는 직업이 너무 생뚱 맞아서
돌팔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었네요
그리고 전화번호는 바로 지워버려서 모릅니다
원래 사주에 그닥 관심이 없어서
그 이후로 다시 본 적이 없어요
아래 사주 글이 있길래 갑자기 생각나서 쓴 글이랍니다
1. ㅎ
'17.11.12 9:07 AM (125.180.xxx.6)어딘가요 소개좀
2. ㅇㅇㅇㅇ
'17.11.12 9:08 AM (175.223.xxx.155)아 저도 긴히 소개좀 부탁드려요
절실합니다ㅜㅜ3. ㅎㅎㅎ
'17.11.12 9:23 AM (211.244.xxx.154)글쎄요.
저는 초등시절부터 20대까지 단 하루도 집에 계셔주신 적이 없었는데.ㅡㅡ
결혼하고 아이들을 위한 여행?외에는 완전 집순이로 변했어요.
저는 사주보다는 총량의 법칙 적용같던데요.4. 근데
'17.11.12 9:27 AM (49.167.xxx.131)사주보면 직업군이 너무 넓던데 그중하나아닐까요
5. **
'17.11.12 9:59 AM (218.237.xxx.58) - 삭제된댓글원글님.. 혹시 광진구에 있는곳 아닌가요? ㅎㅎ
가격도 똑같고..ㅎㅎ
저도 제 사주를 정확히 맞추더군요.
몇 년전.. 난생처름 가봤어요.
제게 글을 잘 쓴다. 말을 잘한다. 창의력이 좋다. 인복이 많다. 내년부터 일이 많이 들어돈다.
남편이 선비이다..등..
전 글을 써 본적도 내성적이라 말도 잘 못하는데..
그런데.. 제가 논술강사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떤 시기였어요.
물론 철학관엔 말 안했구요..
그 당시 학생수도 얼마 없고.. 내가 이걸 잘 시작한걸까.. 고민 중이였는데..
그 후
아는분들의 소개로 여러곳 강의 하게되었고
학생수는 점점 늘고..
참.. 남편 직업, 성격도 맞춰었어요.. ㅎㅎ
아이들도.. 맞추고..
지금도 일년에 1~2번 가봅니다..6. 저도
'17.11.12 10:00 AM (218.237.xxx.58) - 삭제된댓글원글님.. 혹시 그곳 서울 아닌가요? ㅎㅎ
가격도 똑같고..ㅎㅎ
저도 제 사주를 정확히 맞추더군요.
몇 년전.. 난생처름 가봤어요.
제게 글을 잘 쓴다. 말을 잘한다. 창의력이 좋다. 인복이 많다. 내년부터 일이 많이 들어돈다.
남편이 선비이다..등..
전 글을 써 본적도 내성적이라 말도 잘 못하는데..
그런데.. 제가 논술강사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떤 시기였어요.
물론 철학관엔 말 안했구요..
그 당시 학생수도 얼마 없고.. 내가 이걸 잘 시작한걸까.. 고민 중이였는데..
그 후
아는분들의 소개로 여러곳 강의 하게되었고
학생수는 점점 늘고..
참.. 남편 직업, 성격도 맞춰었어요.. ㅎㅎ
아이들도.. 맞추고..
지금도 일년에 1~2번 가봅니다..7. 관음자비
'17.11.12 10:41 AM (112.163.xxx.10)사주가 좋은 가 봅니다.
많은, 태반의 사주는 그 방향성이 일정치 않습니다. 뭐, 비빔밥 사주란 것인데요,
예를 들어, 이과로 갈까요?.... 응, 이과가 좋겠다.
문과는요? .... 응, 문과도 나쁘지 않고, 된다..... 태반이 이런 비빔밥 사주인데요,
좋은 사주는 그 나아가야 할 방향성이 뚜렸하고, 실제로 사주가 뭔지도 모르고 사는데도, 그 사주의 방향대로 살아가더군요. 크게 잡아 방향성이 뚜렸한 사주는 한 30% 정도로 저는 봅니다. 이것도 크게 봐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48512 | 3억 이상 집 구입시 자금 출처 조사....궁금한 거 10 | 초보적 질문.. | 2017/11/15 | 3,961 |
748511 | 시녀노릇 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뭘까요? 30 | .. | 2017/11/15 | 10,458 |
748510 | 김치볶음밥 망한거 살렸어요 4 | kimchi.. | 2017/11/15 | 3,568 |
748509 | 지진으로 갈라진 도로 1 | 샬랄라 | 2017/11/15 | 1,860 |
748508 | 포항인데 너무 무서워요 54 | .... | 2017/11/15 | 24,015 |
748507 | 어떤 지반이냐에 따라 체감이 다른 듯 해요. 4 | 그냥 | 2017/11/15 | 1,209 |
748506 | 앉아있으니 확실히 오네요 | 자세에 따라.. | 2017/11/15 | 719 |
748505 | 경주여행 가도 될까요? 2 | 지진 ㅠ.ㅠ.. | 2017/11/15 | 1,397 |
748504 | 위챗 한국에서도 가능한지 2 | 왜살까 | 2017/11/15 | 470 |
748503 | 며칠전 그분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궁금해요 | 비마 | 2017/11/15 | 851 |
748502 | 지금 또 흔들렸어요 /서울/ 휴~~ㅠㅠ 3 | 무섭 | 2017/11/15 | 2,592 |
748501 | 안산 또 흔들렸어요 ㅠㅠ 1 | 지진 | 2017/11/15 | 904 |
748500 | 서울 - 자꾸 흔들리는 거 같은데 착각일까요? 9 | 이상해 | 2017/11/15 | 3,591 |
748499 | 지진문자 왔는데요,, 3 | 또 | 2017/11/15 | 903 |
748498 | 두번째 재난문자 ㅠㅠ 1 | ... | 2017/11/15 | 659 |
748497 | 일산인데 방금 살짝 흔들리더니 재난문자왔어요 7 | 나나 | 2017/11/15 | 1,307 |
748496 | 대전 또 지진.ㅠㅠ | ... | 2017/11/15 | 790 |
748495 | 또 지진 | 사바하 | 2017/11/15 | 306 |
748494 | 용인 또 흔들렸어요 11 | 깊푸른저녁 | 2017/11/15 | 2,100 |
748493 | 다이슨 청소기 as 2 | 고장 | 2017/11/15 | 1,607 |
748492 | 지진이 무서운 게요.. 11 | ㅡㅡ | 2017/11/15 | 7,476 |
748491 | 독서를 체계적으로 못한 예비중1 독서계획을 어찌할까요? 5 | 책읽기 | 2017/11/15 | 1,257 |
748490 | 아파트 거실을 도배대신 페인트로 인테리어 하면 멋질까요? 9 | 인테리어 | 2017/11/15 | 2,607 |
748489 |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세상.. | 이노무세상... | 2017/11/15 | 624 |
748488 | 고등수학도 문제집 5권정도 푸니까 2 | ㅇㅇ | 2017/11/15 | 2,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