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인 안하고 그냥 버튼을 눌렀나봐요.
나중에 용지 확인하고 살피다가 다른 사람 계좌로 이체 된 걸 알고 해당 은행에 가서
확인했는데...그 사람이 신용불량자라 어떻게 할 수 가 없다고....
은행에서 통장주인한테 전화해서 연결해줘서 통화했는데...자기 신용불량자라 돈 없다고
은행하고 알아서 하라고 했다더군요.
이럴경우 되돌려 받을 수 없는건가요?
신불은 통장에 돈이 들어오자마자 다른곳에서 빼가지 않나요?
그렇다면 그 돈은 돌려받기 어렵지 않을까요? ㅠ,ㅠ
그건 나랏님이 와도 못찾을껄요...
하필이면 그런 계좌에..
그건 압류된 계좌이므로 그 계좌로 송금된 돈은 무조건 압류 대상입니다;;;
잘못 송금 이런거 안통해요.
신불자 아니라도 일단 송금되면 통장 주인의 허락 없이는 못빼간다고 하더라고요
왜 그런 실수를 -_-
계좌와 예금주 확인은 필수아닌가요...........
제가 얘기했더니...자신이 뭐에 씌었었나 보다고...자책하더라구요...ㅠㅠ
해당 은행에서도 확인하면서 깜짝 놀라면서 ...많고 많은 고객중에 하필 신불자고객 통장이냐고..했다더군요.
예전에 동생 통장으로 대학생이 잘 못 보내서 이체비까지 물어가면서 바로 입금해줬다는데....동생 경우엔 빨리
포기하는 수 밖에 없나 보네요...ㅠㅠ
그냥 기부했다고 좋게 생각하고 넘어가는 길밖에는 없는 모양인가요....
경찰신고 안되나요. 절도일텐데
통장주인도 건드릴 수 없고...아무래도 채권자들중 1차 순위자 통장으로 이체되는 거 같아요.
확인해 보니 아직은 빠져 나가기 않았다고 하는것 같은데..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