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아이 학원 다 그만두면 어떨까요?

아줌마 조회수 : 1,977
작성일 : 2017-11-11 22:18:59
아이한테 공부 스트레스주기싫고 솔직히 학원비가 아까워 3학년되면서 주1회하는 영어와 눈높이 수학, 피아노 주3회 다녀요.. 학원을 많이 안다니다보니 4시 이후는 아이가 거의 자유시간이라 집에서 노는시간이 많구요..
수학같은경우 아이가 많이 부족해 주말에 문제집 더 풀리고 영어는 선생님이 잘한다고했는데 단원평가를 2개 틀렸더라구요..단원평가 쉽다고 들었는데 2개나 틀려서 실망좀 했구요..수학도 집에서 따로 했는데 많이 틀렸어요..
그러다보니 학원이고뭐고 다 그만둘까싶은 생각이 들다가 집에서 엄마랑 하는 공부는 싫어하는데 그대로 보내야할지 고민됩니다..
아이를 내려놓고싶은데 그것도 잘안되고 괴롭기만하네요ㅠ
제가 욕심이 많은건가요?
IP : 118.222.xxx.18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7.11.11 10:24 PM (221.148.xxx.8)

    전 초6까지 집에서 그냥 슬슬 시켰어요
    아무 문제 없었고 중학교 가면서 확 피치를 올리고ㅠ있어요

  • 2. 그렇군
    '17.11.11 10:49 PM (114.201.xxx.167) - 삭제된댓글

    학원을 그만두는 이유가 다녀도 성적이 안오르기 때문인가요?
    그 이유라면 학원을 옮겨보세요.
    잘가르치는 좋은학원 찾아내는게 엄마몫이에요.
    아이가 잘하면 학원 그만둬도 됩니다.
    근데 성적이 안나오고 못하는데 그만둔다는건 아이한테 잘못을 씌우고 방치하겠다는것 밖에 더 되나요?
    일주일 한번 영어랑 눈높이수학은 지금도 부족해보이네요.
    요즘 아이들에 비하면 시키는것도 아닌데 아이가 부족한걸 탓하나요.

  • 3. .............
    '17.11.11 10:51 PM (175.112.xxx.180)

    저희애는 곧 고딩되는데 학원, 과외 하나도 안다녔어요. 대신 집에서도 그 만큼 관리는 해줬구요.
    오히려 학원에 다녔으면 이성적 안나왔겠다싶어요.
    결론은 엄마하기에 달렸어요. 유튜브만 봐도 훌륭한 무료 인강 많아서 혼자공부하는거 어려울 것도 없어요.

  • 4. ...
    '17.11.11 11:30 PM (116.127.xxx.225) - 삭제된댓글

    공부 스트레스 주기 싫어서 주 1회 영어 보내시면서 단원평가 2개 틀렸다고 실망하면 아이는 어느 장단에 춤을 추어야 할까요? 한 가지만 선택하셔야죠.

  • 5. ...
    '17.11.11 11:53 PM (175.211.xxx.173)

    학원 아무리 보내도 내가 안하면 내 것이 될 수 없어요. 학원만 보내지 마시구 아이가 어떤걸 어려워 하는지 엄마가 아셔야죠.

  • 6. 학원 안보내도 되죠.
    '17.11.12 12:08 AM (210.4.xxx.178) - 삭제된댓글

    학습결손 방치.하면 되니까요. 저라면 왜 두 개 틀렸는지 학교/학원 지금 배우고 있는 내용 살펴보고 비교해 볼 것 같은데.. 대학 안보낼 거면 뭐... 근데 아이는 일반학교에서 공부못하면 고3까지 들러리서야 될지도 몰라요. 1,2등급 애들 위해서 6,7등급 깔아주는 애도 있어야 되는거니... 학습방법 선택은 어머님이 하시는거지 애가 하는거 아니거든요. 학원이 문제가 아니라 어머님이 아이가 뭐배우고 그러는지 잘 모르시는거 아닐까요...

  • 7. ...
    '17.11.12 10:49 AM (211.58.xxx.167)

    아이에게 실망한 기색을 보이지말고 독려와 칭찬만 거듭하세요.
    할수있다는 생각과 하고자하는 의지가 중요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7886 백종원 먹는 베트남 현지 쌀국수인데.. 베트남도 아침부터 외식?.. 10 동영상 2017/11/12 4,385
747885 대상포진 회복중인데 발진부위가 아직미치도록 가려워요. 1 대상포진 2017/11/12 1,723
747884 필리핀 전통복장 입은 문 대통령내외 9 고딩맘 2017/11/12 3,086
747883 네스프레소 자체에 설탕이 있나요? 1 ... 2017/11/12 1,598
747882 노트르담드 빠리를 보러갔다가 4 ........ 2017/11/12 1,671
747881 절에 다니시는 분들께 질문있어요 10 법고 2017/11/12 2,390
747880 황금 빛 내인생 궁금한게요 10 저기요 2017/11/12 6,183
747879 바지락과 모시조개의 영양성분은 다른가요? 5 조개좋아 2017/11/12 2,172
747878 문재인 지지자 깔려고 청탁의혹의 핵심인 권성동을 쉴드친 한겨레 3 이랬던걸레 2017/11/12 1,253
747877 수영이 옷발은 젤 낫네요 7 에르노패딩 2017/11/12 3,666
747876 전mbc사장 수준ㅋㅋ 4 ㅅㅈ 2017/11/12 1,899
747875 피아니스트 김대진 팬인 분 있나요? 9 피아노 2017/11/12 1,921
747874 층간소음글 읽다가 웃겨서 혼자읽기 아까움.. 우울한분들 추천.... 22 우울한분들추.. 2017/11/12 15,101
747873 찰랑둥이들은 절대 이명박글에 댓글 안다네요. 20 ㅇㅇ 2017/11/12 1,492
747872 종아리에 알 안베기는 운동해서 살빼려면 2 다이어트 2017/11/12 2,250
747871 이 소설 어떤가요... 2 2017/11/12 1,433
747870 통배추는 인터넷으로 살수 있나요 4 지나다 2017/11/12 925
747869 블랙하우스 때문에 행복했었는데 2 ... 2017/11/12 1,695
747868 포털에 최시원 드라마 기사라니.. 2 ㅡㅡ 2017/11/12 1,139
747867 키 작은 딸 롱패딩 사줘야 될까요? 18 초6학년 2017/11/12 4,774
747866 한국 수출의 세계 점유율, 사상 최고치 찍는다(종합) 3 .. 2017/11/12 1,258
747865 (황금빛) 뭐 이런.. 15 에이 2017/11/12 7,827
747864 뉴스룸 : 성심병원, 간호사들에 김진태 후원금도 강요했다 4 고딩맘 2017/11/12 2,166
747863 더불어 민주당 이훈 의원님 너무나 차분히 말씀 잘하세요. 2 지금 연햡뉴.. 2017/11/12 871
747862 서지안 어떻게 됐냐고요 24 그래서 2017/11/12 14,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