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코노미 좌석이 비즈니스로...

... 조회수 : 4,232
작성일 : 2011-09-15 06:11:29

비행기 좌석 말인데요.

이코노미 좌석으로 끊었는데 비즈니스로 바뀐 경우

왜 그런것인가요?

어떻게 하면 그런 행운을 누릴 수 있나요? 

IP : 218.153.xxx.2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디-
    '11.9.15 6:36 AM (141.212.xxx.227)

    제가 들은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원래 비행기 표를 팔 때 표 사놓고서도 안 오는 사람들(no-show)이 있어서 원래 좌석 수보다 좀 더 많이 판대요. 그러면 어떤 때는 실제로 비행기 타러 온 사람의 수가 좌석 수보다 많아질 때가 있는데, 그럴 경우 최대한 태워주기는 해야 하니까 비즈니스석 비어있으면 거기 앉혀준대요.

    아니면 말고........

  • 2. ...
    '11.9.15 6:36 AM (180.64.xxx.147)

    오버부킹이 되거나 해서 좌석을 비지니스로 주는 경우가 드물게 있어요.
    저희 남편도 출장 길에서 돌아오는 길에 그렇게 비지니스를 탔는데
    밥은 이코노미껄 주더라고 하네요.
    어떤 사람은 밥도 비지니스꺼 먹었다고 하던데...

  • 3. ..
    '11.9.15 6:41 AM (108.27.xxx.196)

    오버부킹 때문에 자리 없을 때 저희 어머니 아시아나 마일리지 많은 고객이라고 비지니스로 올려 줬어요.
    식사도 비지니스로 주고요.

  • 00
    '11.9.15 12:33 PM (121.88.xxx.138)

    22222
    오버부킹되면 이용횟수 많은 승객부터 업그레이드 해주도
    식사도 비즈니스로 같이 줘요.

  • 4. ..
    '11.9.15 6:57 AM (218.238.xxx.116)

    그런행운은 보통 마일리지가 많은 일행이 없이 혼자인 사람들에게 찾아온답니다~~~

  • 5. 가족모두
    '11.9.15 8:18 AM (1.225.xxx.148)

    갑가기 화장실 가고 싶어서 비행기 빠듯하게 탑습게이트에 섯는데 가족모두 시애틀까지
    업글되어 너무 편하게 갔어요.
    비지니스식사에 아이들선물에 틈틈히와서 아이들도 봐주고 왠행운인가 했네요.
    그런데 우리뒤에 타신분은 업글이 안되던데...우리가 모닝캄회원이라 그런지는 잘모르겠네요.

  • 6. ..
    '11.9.15 8:39 AM (110.14.xxx.164)

    이코노미가 다 차서 자리가 없는경우....
    예약을 오버해서 받거든요

  • 7. 키키
    '11.9.15 8:50 AM (64.139.xxx.222)

    전생에 좋은 일을 많이 해서...

    나라를 구한 정도는 쪼금 아니고 ....

    저도 살면서 그럼행운 한번 누려봤음 ....

    좋겄다....

  • 8. 저도
    '11.9.15 8:55 AM (125.189.xxx.20)

    국내선 오버부킹때 비지니스로 업그레이드 한 번 받아봤고...

    세부에서 돌아오는 비행때 (임신6개월이었거든요) 한국직원이 취소된 자리가 있다며
    비지니스 온가족이 함께 업그레이드해서 편하게 탄 기억이 있네요

  • 9. 지나
    '11.9.15 8:57 AM (211.196.xxx.139)

    한 10년전 그런 적이 있었는데
    저의 경우는 단체여행이었어요.
    수십명 중에서 단 두 사람만 올려 보내더라구요.
    행사 진행자나 여행사 직원이 선택한 거라면 나이가 많거나 직위 높은 이를 보낼텐데 항공사에서 선택한 것인지 게중 어린 편인 저와 낮은 직급의 사람이 올려졌어요.
    모닝캄 회원도 아니고 마일리지도 많지 않은 편이고요.

  • 10. 너무 가까워
    '11.9.15 9:19 AM (59.7.xxx.51)

    북경갈 때 그랬어요
    혼자 갔었는데 갑자기 비지니스로 바꼈어요
    기내식도 물론 비니니스로
    근데 북경이라 너무 가까워 별로 못느끼겠더라구요
    태평양을 건널 때 그런 행운이 와야하는데말이죠 ㅎㅎ

  • 11. 발리
    '11.9.15 9:48 AM (59.10.xxx.46)

    전 발리 왕복 모두 비지니스로 업그레이드된 적 있어요.
    아직까지도 이유를 모르겠네요~~ ^^ 발리 전문 여행사라서
    뭔가 혜택이 있었나 싶었었죠. 아니면 항공권을 비싸게
    산 것일까요? ^^;

    그때 비행기를 오랜만에 타서 전 비지니스석에 배정된 걸
    모르고 요즘엔 항공기 내부가 참 크구나라고 생각했었다가
    이코노미좌석을 발견하고서야 상황 파악을 했던 기억이 있답니다..ㅋ

  • 12. 동생이
    '11.9.15 10:32 AM (116.33.xxx.66)

    금요일 퇴근하고 바로 인천공항 가서 비행기 타야하는 상황이었는데
    차가 막혀서 너무 늦어져서 헐레벌떡
    뛰어갔는데 거의 수속 끝나기 직전에
    프레스티지 받았대요.
    이코노미 만석에 따른 늦게 온 사람의 혜택이었던거죠.

  • 13. 전에
    '11.9.15 10:47 AM (61.102.xxx.201)

    몇년전에 태국가는데 제가 시간을 잘못보고 체크인을 좀 늦게 했어요.
    시간내에 못들어가면 어쩌나 발 동동 구르면서 체크인 했는데
    기회가 좋으셔서 업그레이드 되셨습니다. 하더라고요. 아시아나 였구요.
    그래서 보니까 비지니스 승급 이었어요. 당시 마일리지는 별로 없었고요. 그 전해에 썼거든요.
    남편이랑 둘다 되었는데 암튼 넘 늦어서 면세점 둘러볼 생각도 못하고 바로 허겁지겁 탔었어요.
    타서보니 휴가기간도 아니었는데 어중간한 기간의 어중간한 목요일이었나? 그런데도 아주 사람이 꽉찬 만석 이더군요. 오버부킹된거죠. 저희는 재수좋게 늦게 체크인 한거구요.
    밥까지 비지니스 먹고 잘 갔습니다. 저희 말고도 몇명 더 행운이 있었고요. 어리둥절해서 타더라구요. ^^
    올땐 뭐 걍 이코노미 타고 왔는데 어찌나 불편하던지 언제부터 비지니스 탔더냐 하고 웃었네요.

  • 14. 원글
    '11.9.15 11:16 AM (121.129.xxx.98)

    저희도 늦게 갔어요. 오버부킹으로 저희 말고도 여럿 비슷한 혜택을..
    그런데 여기 댓글보니 운이 나쁘면 아예 다음 비행기 타는 거라니..
    무조건 늦게 가는 배짱을 부리면 안되겠군요.

  • 15. 이코노미
    '11.9.15 1:07 PM (112.169.xxx.27)

    찬 경우 많이들 그러는데 짐 없고 아이들 없는 조용하게 생긴 고객으로 골라서 해준다는 말이 있더라구요

  • 16. ㅇㅇ
    '11.9.15 8:37 PM (203.226.xxx.205)

    울남편 미국출장다녀오는길에
    동료는 일등석 타고 왔데요...

    셋이었는데 한명 부르더니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일행이 몇명 이냐더니 셋이라니까
    그럼 곤란하다고 한명만 해줬데요

    정말 편하게 왔다네요
    그분이 셋중 마일리지 잴 많었어요

  • 17. 저요!
    '11.9.16 6:19 AM (86.144.xxx.75)

    크리스마스세러 한국가는 길에 공항에 좀 일찍갔는데 이코노미 꽉 찼다고 비즈니스로 업그레이드 시켜줬어요. 그런데 그 전에 항공사에서 제가 미리 예매한 시간대에서 다른 시간대로 옮겼거든요. 항공사에서 실수인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암튼 시간대 변경했지만 저희는 그냥 일찍 공하에 갔는데 그렇게 업그레이드 시켜주더라구요. 아! 정말 좋더라구요. 첨타본 비즈니스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96 자신이 살아온 인생 싫으신적 없으신가요? 15 ..... 2011/09/21 3,198
14995 예쁜 요가복 사이트 추천부탁드립니다 2 .. 2011/09/21 2,971
14994 유치원에 결석했는데요.선생님이 전화를 안해요.좀 기분이 나쁘네요.. 23 유치원 2011/09/21 6,507
14993 가족끼리 숟가락, 젓가락 구분없이 쓰시나요? 12 ........ 2011/09/21 3,508
14992 오븐팬 스텐레스 쟁반이면 모두 가능한가요? 1 오븐팬 2011/09/21 4,993
14991 겨울이불 꺼내야 될까 봐요 2 순돌이 2011/09/21 1,317
14990 스팀 청소기 사용해보신분요.. 1 궁금 2011/09/21 1,141
14989 교복 블라우스가 작아졌는데... 1 두아이맘 2011/09/21 1,259
14988 온수매트 쓰시는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7 월동준비 2011/09/21 2,626
14987 일본 돗토리현 크루즈 여행 여쭈어요.. 3 돗토리현 2011/09/21 3,088
14986 곽측, 현금다발 부산서 공수해왔다” 13 재밌어지는군.. 2011/09/21 2,728
14985 냉장고에서 열흘 둔 등심 먹어도 되나요? 13 dma 2011/09/21 8,311
14984 갤럭시s2 사용자인데..궁금한게있어요.. 2 멍~ 2011/09/21 2,319
14983 돌아가신지 만2년째인데요..질문 4 제사 2011/09/21 2,295
14982 자장면이 제것만 국물이 흥건 .. 5 왜일까요? 2011/09/21 4,152
14981 정몽준..미친*..맞는듯.. 5 무식한 * 2011/09/21 3,395
14980 이유가 뭘까요. 왜 우리나라만 비켜갈까요? 2 어쩌쥐 2011/09/21 2,322
14979 보신 한국영화중 좋았던것들 추천좀 해주세요 39 여태까지 2011/09/21 2,786
14978 초등아이 1 질문 2011/09/21 1,275
14977 새집 하수구 냄새 ㅠ.ㅠ 1 꽃구름 2011/09/21 3,643
14976 제가 뭔가 실수한 걸까요? 신경쓰여요... 3 동생 2011/09/21 1,800
14975 딸이 집 오빠 준다고 하니... 105 발끈하네요 2011/09/21 17,824
14974 휘둘리며 무릎 꿇고 비는 한심한 정치 티아라 2011/09/21 947
14973 강아지 치석제거에 좋다는 돼지등뼈요.. 4 제니 2011/09/21 4,807
14972 경찰이 용역폭력에 대해 적극 대응하겠다는데.. 운덩어리 2011/09/21 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