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편한대로 사니까 좋군요

..... 조회수 : 3,927
작성일 : 2017-11-11 19:09:20
평생 상대방 먼저 생각하고 맞춰주고
내가 손해봐도 남 이익되게 하고 살았는데.

어느 순간 억울해서 요즘 내 편한대로 살아요.
하고싶은거 하고 먹고싶은거 먹고. 내 할일만 하고 상대방이 뭘 원하는지 생각 안 하고.

편하네요. 좀 답답한 사람이 되고 남들한테 소외당하는 것도 같지만.
그래도 외톨이는 아니고.
남한테 피해줄 일은 안 함.

혼자 즐기는게 좀 적적할 때도 있지만. 늘 남 챙기다가 나 챙기고 있어요. 좋아요.
IP : 117.111.xxx.17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하드려요
    '17.11.11 7:15 PM (175.223.xxx.61)

    상대방 뭘 원하는지 생각안하고..
    이 습관에서벗어나기 힘든데
    축하드립니다 !!

    앞으로 계속 쭉 그렇게 사시길.. ^^

  • 2. 잘하셨어요.
    '17.11.11 7:45 PM (118.32.xxx.208)

    결국 자신이 원하는걸 하는사람이 남도 챙겨요. 결과적으로 남을 챙기게되는건 기존에 맞춰주던것과 완전 다른개념으로 챙기게 되어요.

  • 3.
    '17.11.11 8:00 PM (61.255.xxx.98) - 삭제된댓글

    그게요 저도 곰곰 생각해봤는데 타인의 평가에 신경쓰고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바탕이란걸 알았어요
    그게 뭐라고,,저도 저 자신한테 집중하기로 했어요 마음이 동할때만 따르기로,,

  • 4. 저도
    '17.11.11 8:52 PM (119.82.xxx.142)

    저편한대로 살아야겠네요...

  • 5. 내가 세상의 중심
    '17.11.11 9:16 PM (118.222.xxx.105)

    전 손해보더라도 맘 편하게 살자는 게 신조인데요.
    그건 누구랑 싸움에 말려들지 말려고 하는 생각이고요.
    내가 불편하면서까지 남 챙기고 그러진 않아요.
    위에 답변다신 남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 그런게 없거든요.
    그냥 남에게 피해 주지 않으면서 살려고요.
    남을 위한 삶도 살고 싶지만 내가 힘들어하면서까지는 아니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7883 네스프레소 자체에 설탕이 있나요? 1 ... 2017/11/12 1,598
747882 노트르담드 빠리를 보러갔다가 4 ........ 2017/11/12 1,671
747881 절에 다니시는 분들께 질문있어요 10 법고 2017/11/12 2,390
747880 황금 빛 내인생 궁금한게요 10 저기요 2017/11/12 6,183
747879 바지락과 모시조개의 영양성분은 다른가요? 5 조개좋아 2017/11/12 2,172
747878 문재인 지지자 깔려고 청탁의혹의 핵심인 권성동을 쉴드친 한겨레 3 이랬던걸레 2017/11/12 1,253
747877 수영이 옷발은 젤 낫네요 7 에르노패딩 2017/11/12 3,666
747876 전mbc사장 수준ㅋㅋ 4 ㅅㅈ 2017/11/12 1,899
747875 피아니스트 김대진 팬인 분 있나요? 9 피아노 2017/11/12 1,921
747874 층간소음글 읽다가 웃겨서 혼자읽기 아까움.. 우울한분들 추천.... 22 우울한분들추.. 2017/11/12 15,101
747873 찰랑둥이들은 절대 이명박글에 댓글 안다네요. 20 ㅇㅇ 2017/11/12 1,492
747872 종아리에 알 안베기는 운동해서 살빼려면 2 다이어트 2017/11/12 2,250
747871 이 소설 어떤가요... 2 2017/11/12 1,433
747870 통배추는 인터넷으로 살수 있나요 4 지나다 2017/11/12 925
747869 블랙하우스 때문에 행복했었는데 2 ... 2017/11/12 1,695
747868 포털에 최시원 드라마 기사라니.. 2 ㅡㅡ 2017/11/12 1,139
747867 키 작은 딸 롱패딩 사줘야 될까요? 18 초6학년 2017/11/12 4,774
747866 한국 수출의 세계 점유율, 사상 최고치 찍는다(종합) 3 .. 2017/11/12 1,258
747865 (황금빛) 뭐 이런.. 15 에이 2017/11/12 7,827
747864 뉴스룸 : 성심병원, 간호사들에 김진태 후원금도 강요했다 4 고딩맘 2017/11/12 2,166
747863 더불어 민주당 이훈 의원님 너무나 차분히 말씀 잘하세요. 2 지금 연햡뉴.. 2017/11/12 871
747862 서지안 어떻게 됐냐고요 24 그래서 2017/11/12 14,181
747861 머리감고 주무시는분들 아침에 스타일링은? 8 뒤집어진떡 2017/11/12 12,236
747860 고등가기 무서워하는 아이에게 뭐라고 격려를 해줄까요? 5 ㅠㅠ 2017/11/12 1,369
747859 이명박 바레인 출국전 적폐청산은 정치보복 주장과 SNS 반응 ... 2017/11/12 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