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여행왔는데 도착도 전에

50 조회수 : 7,580
작성일 : 2017-11-11 15:20:36
집에 가고프네요.
지루하고 재미없어요.
취향도 다르고 관심사도 다르고


IP : 117.111.xxx.9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7.11.11 3:22 PM (210.176.xxx.216)

    혼자 집구석에서 먹고 자고 있는것보다 100배 나아요

    즐기세요

  • 2. 여행
    '17.11.11 3:27 PM (223.62.xxx.100)

    어디 여행 가신 거예요?

  • 3. 저도
    '17.11.11 3:29 PM (121.171.xxx.92)

    그래도 즐기시라고 말씀드려요.
    제가 사이가 나쁜건 아니지만 평생주말부부하고 떨어져 살아서 은근 대면대면한 남편과 단둘이 해외 갔쟎아요. 죽으나 사나 남편따라 다녀야하니...
    식성도 서로 달라요. 또 당시 남편이 한참 다이어트 하고 식이요법 하던때라 쬐끔먹고 맨날 배부르다구..
    저는 사실 매일 배가 고팠어요. 혼자라도 시켜먹지 하겠지만 그럴 분위기도 아니구...
    저요 호텔조식에서 계란후라이 6개먹었어요.

    그래도 둘이만있다보니 둘이 얘기 하게되고...
    근데요... 요즘세상은 카톡이 되다보니 남편은 계속 한국에있는 지인과 카톡하고..
    관광지에서 다른 한국사람 만나니 게속 글사람들과 얘기하구...

    관심사도 달라서 저는 아기자기하게 구경하는거 좋아하는데 남편은 목적지만 딱 다녀오는 타입.
    저는 어디가서 편하게 앉아 커피도 한잔하고 그런거 좋아하는데 남편은 커피 싫어하구..

    그래도 앞으로 함께 계속 살아야 하니까 친하게 지내자 하면서 다녔네요. 내마음속으로 혼자...
    친해지는 법을 배우자 그러면서....

  • 4. . .
    '17.11.11 3:30 PM (223.33.xxx.82)

    아무리 그래도 집구석이 뭡니까?
    위로를 하실려면 제대로 하시든가 아님 그냥 지나치세요.
    읽는 저도 기분 나쁘네요.

  • 5. ...
    '17.11.11 3:38 PM (223.62.xxx.183)

    집구석에 있는게 낫지 남편이랑 가면 울화통터져요

  • 6.
    '17.11.11 3:53 PM (121.167.xxx.212)

    혼자 왔다 생각하고 뒤떨어져 걸으면서 이것 저것 구경 하세요 경호원 데리고 왔다 생각 하세요
    혼자 간것보다는 안심이 되잖아요
    동네 뒷산도 혼자 가면 무서워서 안 맞아도 같이 다녀요

  • 7. 그럴때는
    '17.11.11 4:15 PM (175.200.xxx.186)

    각자 다니다가 몇 시에 만나! 하는 것도 좋아요.

  • 8. abcde
    '17.11.11 4:16 PM (223.38.xxx.250) - 삭제된댓글

    각자 다니다가 몇 시에 만나! 하는 것도 좋아요.22222

  • 9. ..
    '17.11.11 4:22 PM (114.204.xxx.212)

    그래서 친구랑 다니나봐요
    공항 가보면 다들 여자들끼리 다녀요 ㅎㅎ
    근데 남자들만의 팀은 없더군요

  • 10. 큰일이네요
    '17.11.11 4:25 PM (1.234.xxx.114)

    저도 12월에 애랑강아지두고 남편이랑만 둘이가는데..
    남일이 아니네요

  • 11. ..
    '17.11.11 4:48 PM (119.205.xxx.234)

    완전 공감되네요. 거기다 각방쓰니 이건 모 집만 같이 쓰는 이웃이네요

  • 12. ////
    '17.11.11 4:54 PM (115.22.xxx.246) - 삭제된댓글

    100퍼 공감합니다

  • 13. ...
    '17.11.11 6:04 PM (220.120.xxx.207)

    전 평상시에도 같이 잘 안다녀요.
    먹는거 보는거 서로 취향도 다르고 별로 할말도 없고..
    여행을 둘만 갈 생각은 해본적도 없네요.

  • 14. 저도
    '17.11.11 6:30 PM (183.98.xxx.95)

    많이 달라요
    근데 같이 잘 다녀요
    맞춰줄땐 서로 맞춰가야지요

  • 15. ㅎㅎ
    '17.11.11 8:12 PM (119.197.xxx.28)

    남자들끼리 잘다녀요. 동창회니 뭐니 허구헌날 골프치러 해외가네요. ㅁㅊㄴ.

  • 16. 아울렛
    '17.11.11 8:53 PM (218.154.xxx.147)

    목돈 들이고 뭐하는짓인지 나는 여행 싫어요 밥안해 먹어서 편하겟지만 하나도 좋은거 없어요
    집에서 음악감상하고 쇼핑하고 맛있는거 사먹던지 해먹던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0945 이번에 북한기자는 한명도 안왔나요? ... 2018/01/22 290
770944 요즘 국민청원이 늘어났지요? 2 dkdk 2018/01/22 412
770943 망해가던 평창올림픽을 문재인정부가 살려내다 22 ㅇㅇㅇ 2018/01/22 2,638
770942 명절이 또 5 다가오네 2018/01/22 1,327
770941 잖아요를 쟎아요 라고 쓰는 이유가 뭔가요? 11 궁금 2018/01/22 1,173
770940 고사리 삶은 거 냉동보관 가능할까요? 2 나물 보관 2018/01/22 6,080
770939 공기청정기능있는 에어컨? 공기청정기 따로? 뭐가좋을까요? ... 2018/01/22 556
770938 급) 북동향에 남쪽에 작은 창 있는 집 어때요? 5 ㅎㅎ 2018/01/22 959
770937 학종?검정고시..농어촌특별전형 6 coolyo.. 2018/01/22 2,341
770936 카스타드 양이 너무 줄었네요 8 ㅠㅠ 2018/01/22 1,578
770935 사주에서 이사운 있다는거... 1 ㅇㅇ 2018/01/22 1,995
770934 난생첨으로 명품백 사고픈게 생겼는데 9 명품없는여자.. 2018/01/22 4,687
770933 용인 사시는 분들 선대인씨 7 궁금하다 2018/01/22 2,151
770932 82 요즘 쌈닭들 싸움터 아닌가요? 29 .. 2018/01/22 1,379
770931 천상의 예언 영화는...기빨린다의 뜻..ㅋㅋㅋ tree1 2018/01/22 747
770930 드라마 마더 기대하는데요 .. 2018/01/22 454
770929 내면의 문제 때문에 20대 방황했던 분들... 자리 잘 잡으셨나.. 6 청크 2018/01/22 2,684
770928 바퀴벌레는 어쩔 수 없나요 ㅜㅜ 9 .... 2018/01/22 2,331
770927 이번달 가스비 고지서 14 가스비 2018/01/22 3,440
770926 헐~비트코인을 능가하는 나경원의원 청원속도 !!! 23 ,,, 2018/01/22 2,826
770925 자녀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방법 7 궁금해요 2018/01/22 2,219
770924 대구에서는 뮤지컬도 못하네요. 2 ㅇㅇ 2018/01/22 1,126
770923 2천만원으로 할 수 있는 장사 뭐 있을까요? 2018/01/22 647
770922 요즘 한국은 뭐만하면 진상이니 갑질이니 하네요 3 ... 2018/01/22 780
770921 사회에서 인정 받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요? 1 .. 2018/01/22 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