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는 마인드가 딱 자유당인데
1. ...
'17.11.11 9:18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당시 한나라에는 너무 막강한 503 이라는 대선후보가 있었잖아요
대통령병 환자니 무주공산처럼 보이는 야권으로 온 거죠2. MB의
'17.11.11 9:18 AM (73.193.xxx.3)빅 플랜이라는 설도 들었던 듯 해요.
사실 여부는 알 수 없지만 현재 안대표의 행보는 합리적 의심까지 들게하는 지경에 온 듯 해요.3. robles
'17.11.11 9:27 AM (191.85.xxx.81)저도 처음에 이 사람이 2012년 대선 때 단일화 하면서 박지원, 이해찬 쳐내고 친노들을 쳐내라는 말하는 거 보고 놀랐었어요. 정치를 전혀 몰랐다고 알려진 사람, 또 그렇게 코스프레한 사람의 말치고는 너무나 정치적이고 구태의연해서요. 단일화 과정을 본 사람들은 사리가 나올 지경이었습니다. 박근혜는 일찌감치 후보가 되어서 유세하러 다니는데 진보쪽에는 안철수의 땡깡으로 유세하러 다니기는 커녕 단일화 협상이 지지부진해서 문재인 후보는 유세하러 다닐 시간을 한달 반 이상 빼앗겨야 했어요. 저는 안철수가 진정 진보에 대해서 진정성이 있는지 의심스러웠고 실망했던 계기였지요. 하지만 그가 정치를 잘 모르고 워낙 나이브하다보니 저런갑다라는 의견이 대다수였어요. 지금은 안철수는 진보 궤멸을 목적으로 온 트로이목마설이 사실화되어 가는 거 같아요. 그렇지 않고서는 야당에 몸담았던 시기에 처절하게 야당 망하는 쪽으로만 전략을 짜고 발언할 수 있는지요. 2014년 지방선거 무공천 주장, (이 때 새누리당만 어부지리를 얻을 판이었지요), 2015년 새정련 대표가 되어서는 새누리에 반박하지 않겠다는 식, 협조하겠다는 식의 발언, 그리고 문재인 대표 흔들기, 호남의원 이끌고 순차탈당, 당시 탈당을 앞두고 문재인 대표가 끝까지 노력했는데 이 사람의 행위는 이미 당을 깨기로 작정한 사람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2016년 국민의 당 창당해선 수도권, 호남에서 민주당 표깨기에 나서고 (새누리 강세지역인 영남, 충청, 강원 쪽에는 후보도 안 냈죠). 총선 끝나고 국당이 예상외로 40석 얻었지만 전혀 기뻐하지 않은 얼굴. 왜냐하면 더민주가 120석 이상 얻어 본인의 바람과 달라져서 그런것 같았어요.
4. robles
'17.11.11 9:29 AM (191.85.xxx.81) - 삭제된댓글지금도 이 사람은 이명박, 박근혜는 전혀 비난하지 않죠. 오히려 문재인만 비난하고 적폐청산을 보복이라고 규정하고 바른정당과 합체하겠다고 나서고 있죠. 대한민국 정치사상 가장 추잡하고 지저분한 인물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사람보다 더 추악한 사람이 나올까 두렵고 그렇게 되면 대한민국은 미래가 없다고 생각해요.
5. 정확하게 기억합니다 그때를
'17.11.11 9:30 AM (24.36.xxx.253)적폐에 몸살을 앓고 있던 국민들이 세상을 바꾸는데 젤 필요한 요건이
지도자라고 생각했고 그 사람이 안철수라면 깨끗하니 잘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거죠
그런 상황에서 서울시장 얘기가 나왔고 서울시장이 되고 싶있던 박원순에게 양보하게 되면서
국민들은 당연하게 안철수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하니
적폐정부 반대편인 민주당으로 가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그리로 떠밀려간것입니다
아마 제 생각이 맞을겁니다6. 6769
'17.11.11 9:32 AM (211.179.xxx.129)대통령 만 되면 당이나 철학 노선 따윈
필요 없는 사람이죠.
극중주의가 그말인거 같네요.
어정쩡하게 다 비판하다 더 유리 한 쪽에 붙는다는 거
진보쪽은 인재가 차고 넘치니 보수 쪽으로 가려나 보네요
원래 mb쪽 사람이란 말도 많았구요7. robles
'17.11.11 9:36 AM (191.85.xxx.81)박원순에게 양보한게 아니라 자기가 안 나온거라고 윤여준이 나중에 밝혔어요.
양보아닙니다. '아버지가 반대해서'가 진실인데 밖에다 그렇게 이야기하기는 그러니까
박원순에게 '양보했다'고 조작한거죠. 이때부터 조작은 일상이었던 것입니다.
어쨌든 본인의 그릇에 맞지 않게 국민들의 열망을 담아서 민주당으로 가긴했는데
이 사람의 행동은 정말 굼뜨고 오래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결정을 빨리 내리지 않아
많은 사람들을 답답하게 했죠. 전 여기에서부터 벌써 이 사람은 정권교체를 원하는 국민들과는
달리 기득권자의 사고방식을 갖고 있으며 정치권에 나온 것은 그 어떤 결단이나 희생이 아니라는
것을 간파했습니다. 진정 국민들의 열망을 알았더라면 결단과 희생을 주저하지 않았을 것이고
자기가 그럴 그릇이 아니라는 걸 알았더라면 일찌감치 정치권을 떠났겠지요.8. ㅇ
'17.11.11 9:45 AM (180.230.xxx.54)트로이목마
9. ..
'17.11.11 9:50 AM (59.2.xxx.159) - 삭제된댓글191님 말처럼 총선에서 국당 예상외로 40석인데
전혀 기뻐하지 않았죠 민주당이 예상외로 120석
김이수 헌재소장 낙마시 진심 기뻐서 활짝 웃었지요
국민들 대다수는 적폐청산 요구하고 있는데
복수 할려고 정권 잡았냐 국가의 미래가 없다 말합니다
얼마전 ㅇMB10. 미션은 민주당 파괴
'17.11.11 9:53 AM (125.177.xxx.55)호남에는 왜 갔겠어요 야권의 텃밭인데
누구의 텃밭이냐 민주당의 텃밭이니 분열시키러 갔죠
보궐 때 관악에 정동영은 왜 보냈겠어요 민주당 분열시켜 새누리당 오신환 당선시키러 갔죠
하는 짓에 딱 하나 일관성이 있다면 야권분열봇 ㄷㄷㄷ11. ..
'17.11.11 9:54 AM (59.2.xxx.159) - 삭제된댓글폰으로 쓰다보니 잘못 눌러서ㅠㅠ 이어서 씁니다
얼마전 MB가 측근들이랑 회의 기사를 보면
MB가 나라가 과거에 발목 잡히고 있다 했고
옛 친이계 의원들은 문재인 정부의 정치 보복이라고..
이러니까 사람들이 아바타 아닐까 의심 하는겁니다
MB 비판도 처절히 조사 하라고도 안하잖아요12. ff
'17.11.11 10:17 AM (134.196.xxx.20)트로이목마222222
13. ㅇㅇ
'17.11.11 10:19 AM (110.70.xxx.36)트로이목마 3333 / 뻐꾸기알
14. 2012 대선때
'17.11.11 10:45 AM (222.117.xxx.236) - 삭제된댓글박근혜측 어떤 검사의 문자를 보면
' 이번에는 박근혜가 된다.... '면서 시작되는 문자가 있는데
그 문자가 미래까지 예언 하고 있어요. 지나고 보니
완전 정확하게 안철수가 그대로 행동해요.
그러니 안철수를 mb아바타라고 하지요.15. 철수바보
'17.11.11 11:19 AM (14.45.xxx.153)새누리의 바보같은 스파이
16. ㅋ
'17.11.11 11:20 AM (175.223.xxx.177)이사람이 마인드가 있을까요. 정신이상자인데
17. ㅡㅡ
'17.11.11 12:30 PM (210.96.xxx.161)엠비가 두번이나 한나라당쪽으로 정권잡으니 세번째는 다시 한나라당쪽으로 정권잡기에 힘들어보이잖아요.
옷만 민주당으로 갈아입고 안 그네를 자기 플랜으로 세웠는데 순시리가 터져서 조기대선으로 플랜가동을 못한거죠.18. ..
'17.11.11 12:34 PM (220.90.xxx.232)이념같은거없고 그냥 자기 대통령꿈 이룰수 있는 수단방법가리지않는 사람이죠. 야당에 강력한 대권후보가 없어서 유리하니 야당행한거고 진보도 아니면서 진보행세한거. 거기에 야당 박살내려는 이명박의 큰그림까지 더해진거.